[꽃동네 오웅진신부는 정말 사기꾼인가?] from 한겨레 하니리포터 - 무엇이 진실인지는 모르겠다. 하지만 오마이뉴스여, "그런데 왜 헤드라인기사를 40차례 가까이나 장식해왔던 꽃동네 오웅진신부의 공판기사는 단 한차례도 볼 수가 없는가?"라는 하니리포터의 질문에 답해 보아라.
[굿데이 또 삽질하다] - 링크를 바로 클릭하면 뜨지 않습니다. 링크에 마우스 오른쪽 버튼을 누르고 '바로가기복사'를 한 후, 새 창을 열어서 주소입력줄에 붙여넣기를 해서 보세요. 간단히 설명하면, 차두리가 자기 홈피에 김병현을 이해한다는 내용의 글을 올리자, 어떤 인간이 욕설로 리플을 달았는데, 그 리플을 쓴 IP주소를 보니 담당자의 이메일 주소가 굿데이 주소더라, 즉 굿데이에서 사용하는 IP주소더라는 얘기.
연구실 컴퓨터 중에 DVD 롬을 단 게 있어가지고... 임요환DVD 를 살까 하다가 떠오른 생각: 만일 임요환DVD를 "5장 한정생산" 해서 팔았다면... '규화보전'같이 중원에 피바람을 부르는 존재가 되었을까... 유명 길드들끼리의 쟁탈전을 비롯하여... (지금 생각하니, 복사하거나 립을 만들면 되겠구먼 -_-) 아.. 셤 공부하기 싫어 죽겄네..
자꾸 '염소의 저주'란 말이 들리길래... (주인장은 야구에 관심 없어서 아는 것도 없음) 옛날에 장외홈런 공에 맞아 죽은 염소가 있나.. 아니면 야구장 짓는답시고 안 팔겠다는 염소 목장을 강매라도 했나 했더니만... "염소를 데리고 경기장에 들어가려다 거부당해서 궁시렁거렸음"이었단 말인가. ([한겨레 기사]) 나 원 참.
[이 양가 아저씨야] - 감사원장 청문회 동영상. 딴 건 둘째치고, 생활기록부란게 그렇게 아무에게나 공개되어도 되는건가? 공직에 나가려고 하기 때문에 공개되어야 하는 건가 아니면 국회의원이 요구하면 공개해줘야 하는건가.. '동기가 대통령이 되었구나 생각했습니다'라던 검사는 요새 잘 사나 모르겠네. 잘 살면 대략 좇치 안음.
지금 생각해 보니 임요환의 병력을 한번도 완전히 본 적이 없는 것 같애. 그건 아마 도진광도 마찬가지일 듯. 다 드랍쉽 안에 숨겨서 골리앗이 얼마나 되는지, 병력 구성은 어찌 되는지 일부러 안 보여줬던 게 아닌가 생각됨. 특히 마지막 캐리어를 잡았던 그 골리앗들 말야. 자원 바닥난 것 뻔한데, 남아있는 골리앗이 있을 거라고 생각했던 사람이 누가 있었을까 싶구만. 암튼 도진광씨 본진에서 하늘만 보고 있던 질럿 템플러가 왜 그리 쓸쓸해 보이던지, 잊혀지지가 않는군.. 쯧쯧..
정말.. 찝찝하고 꿀꿀하고 우울.. 이런일이 다시는 일어나지 말아야 하는 것도 당연하지만.. 다시 일어나지 않는다는 것만으로 이 비극이 끝날까요? 그사람만 봐도 그 집안은 20년동안 이미 풍비박산이 났을테고, 그 집안의 아이들은 나름대로 어두움을 지닌채 자라면서 비극은 다음 대에 전해지고.. 그런 상처를 지닌 사람, 그의 가족, 가족의 자녀들.. 그렇게만 생각해도 슬픔과 아픔은 너무나 겉잡을 수 없이 퍼졌으니까요. 앞으로도 그 아픔이 끝난다는 보장도 없고.. 마음 한켠이 묵직하네요.
워낙에 드라마틱한 조 지명식이기도 했는데, 지나치게 과장해서 기억하고 있었나보군. 박경락한테 시종일관 밀리다 깨지고 나서 카메라를 돌리기도 전에 키보드와 마우스를 챙겨 홀홀 퇴장하는 이윤열이 너무 불쌍해 보였던 나머지 그렇게 착각했었나 보이. 음.. 약간 김이 새는군. '박경락은 임요환이 찍은 이윤열 저격수였나..'라고 혼자 생각하며 즐거워했었는데. ^^
['팔' 어린이 생명 구한 평화운동가 피격] from GEOreport (주의:참혹한 사진 있음) - 어떻게, 어떻게 이럴 수가 있는가... 너희가 노예였던 것을 기억하여 남을 노예로 삼지 말라고 너희의 신이 일렀건만, 너희는 노예였던 시절의 설움을 이렇게 똑같이 갚으려 하는가.
같은 공대에 있는 동아리 후배 녀석은 "대학원 수업이 시험을 왜 봐요?" 하고 눈을 동그랗게 뜨던데... 학부도 아닌데 뭔 놈의 수업이 벌써 두번째 시험을... 그래도 시험이 있는 덕분에 책상 위를 청소할 수 있었다... ^^; 이왕이면 방바닥 청소하고 설겆이도 오늘 할까나...
장 르노, 히로수에 료코 주연의 "와사비"를 배급사인지 수입사인지 (요즘은 한 회사가 둘 다 하던가..) 가 제목을 "레옹 2" 라고 써 붙이는 기가막힌 만행을 저질렀다. ([포스터]) 더 기가 막힌 것은... 영화 홈페이지의 제목마저 그 모양이고 (http://www.leon2.co.kr) 더더욱 기가 막힌 것은 재미있으면 되지 뭐가 문제냐, 영화 배급사 입장이 되어 봐라라는 소리를 지껄이는 인간들이 매우 많이 있더라는 것이다. (홈페이지의 Board 에 가 보라) 그래, 수입사 입장 배급사 입장 극장 입장 다 봐 주자고.. 그래서 필름 짤라 상영등급 낮추고, 상영시간 줄여서 하루에 한 편이라도 더 상영하고, 관객은 난도질 당한 영화 보고 나와서 재미가 없네 스토리가 이상하네 개연성이 없네 투덜대고, 그렇게 살자고 그래...
WhatAboutTheIraqiChildren - 제가 운이 좋다면... 그 자리에서 죽을 겁니다. 제가 운이 없다면... 천천히 죽게 될 겁니다... 우리는 우리가 언제 죽을지 모를 때 두렵습니다. 우리는 사람들이 우리를 죽이려 하거나 다치게 하거나 미래를 훔치려 할 때 화가 납니다. 우리는 내일도 엄마와 아빠가 살아있기만을 바랄 때 슬퍼집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우리는 우리가 뭘 잘못했는지 모를 때 혼란스럽습니다
이런 젠장... 어제 저녁의 스타리그 결승전... 오늘 밤 재방송 때까지 결과를 모른 채로 버티려고 했는데 아침에 나우누리에서 전혀 뜻밖의 게시물 안에 결과가 들어 있었다.. 전적이라도 모른채로 남은 열두시간 정도를 버티고 싶었는데.. 스포츠신문 사이트 갔더니 첫화면에 전적까지 떠억 하니 적혀 있었다... 정말 기분 !#$!%$!@^!*^$%!)%$!#)$%! 하구먼.
1차전은 정말 전진 배럭 실패할 때 지겠구나 싶더니만.. 들리는 말에 의하면, 이윤열이 컨트롤이 정말 뛰어났는데, 임요환과 같은 팀에 있을 때 임요환의 타이밍 잡기 능력을 전수받았다더구먼. 그래도, 테란에게 있어서는 1.07 까지 암울하던 시절에 단기필마 드랍쉽으로 고군분투하던 임요환의 감동이 더 큰 듯.
분명히 주소는 서울시인데... 교내 순환도로의 5분의 1 정도는 겨울 되면 불통. 나머지 도로 중 5분의 1 정도는 눈이 쌓여 얼면 불통. 나머지 도로 중 3분의 1은 눈이 많이 쌓이면 불통이라니... -_-; 집에 갈 때 과연 마을버스가 후문 안으로 들어와 줄 것인가 걱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