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화면으로]Diary/2009-04

마지막으로 [b]

/맑은고딕적용

다른 블로그 구경하다가, 맑은 고딕을 쓴 게 아무래도 좋아보여서 GyparkWiki에도 적용해 봤습니다.

사실 전에 맑은 고딕 글꼴이 나온 직후에도 바로 적용하려고 했었는데.. 이게 무슨 "클리어타입" 글꼴? 어쨌거나 윈도우 디스플레이 속성에서 옵션 체크를 해 주지 않으면 상당히 흐릿하게 보이는 글꼴이더라고요. 그 옵션을 모르는 사람이 보면 도저히 눈 뜨고 못 봐줄 글꼴...;;;;

그래서 그냥 포기하고 기본 "굴림"으로 살아 왔는데 아무래도 너무 안 예뻐서...;;; 오늘 다시 시도.

어쨌거나, 이 화면을 보시는 분의 컴퓨터에 아직 맑은 고딕 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다면 여전히 굴림으로 보일 것이고, 위의 [링크]에서 맑은 고딕을 다운받아 설치하시면 아래 그림처럼 보일텐데:

Upload:20090401_font.png
(아래처럼 보여야 정상)

위 스크린샷의 두 그림 중 아래처럼 보여야 됩니다만... 만일 위처럼 쥐가 뜯어먹은 것처럼 보인다면 다음 옵션을 고쳐주세요. 굳이 여기 때문이 아니더라도, 다른 블로그나 홈페이지, 또는 응용프로그램을 사용할 때도 더 보기 좋아질 겁니다. :-)

  • 제어판-디스플레이-화면 배색-효과-화면 글꼴의 가장자리를 다듬는 데 다음 방법 사용 : ClearType 지정

Upload:20090401_font2.png
(요렇게 말이죠)

. . .

겸사겸사, 고정폭 글꼴이 쓰이는 곳들은 네이버에서 배포하는 "나눔 고딕 코딩" 글꼴을 적용해봤는데 이건 뭐 저 말고 다른 분들에게는 별 상관 없을 듯 하군요.

-- Raymundo 2009-4-1 1:58 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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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장분류

/어쩌란말일까

[연애상담, 리더쉽 없는 남자? -- 클리앙 - 자유게시판] - 링크 삭제됨

글이 삭제되어버려서리... 기억에 남는대로 요약해보면
  • 원거리 커플이라 (둘 다 서울은 아님) 주말에 서울에서 놀기로 했는데
  • 전부터도 만날 때 나름 남자가 이것저것 계획 짜오면 "이건 이래서 싫고 저건 저래서 싫어"라면서 여자가 새로운 안을 제시하더라.
  • 최근에도 그러고 나니, 매번 "리더쉽없는 남자"가 되어 버려서 싫다.
  • ("몇 가지 코스를 생각해 두신 후에 보기로 제시하고, 보기 중에서 여친이 선택하게 하시죠"라는 리플에 대해서 글쓴이 대답은) "제가 1,2,3,4 이렇게 생각해오면 꼭 다 싫고 5를 하자..고 해요"
    • 주인장 생각에는, 글쓴이가 5까지 생각해왔으면 여자는 6을 하자고 했을 거고, 2,3,4,5를 제시했다면 1을 하자고 했을 것 같음.
  • ("그냥 편하게 여친분께 리드를 맡기시죠"라는 리플들에 대해 글쓴이가 대답하기를) "여자는 리드받길 원한다"라네요 <-- 이게 순간 빠직하게 된 결정적 원인
  • 그래서 몇몇 사람들은 "그러면 여친분이 뭐라 하든 무시하고 '오늘은 나만 따라와'라고 강하게 이끌어보세요"라고 리플을 달았는데... 아래 있는 "달려다가 만 리플"에도 적었지만, 주인장이 생각하기에는,
    • 이래서 싫고 저래서 싫다고 했었지만 막상 남자가 고집하는 대로 따라갔다가, 같이 즐겨주면야 해피 엔딩이지.. 뭐가 문제겠냐만은....
    • 살다보면 꼭 그런 사람들이 있더라. 자기가 싫다고 미리 말까지 했는데 결국 그쪽으로 진행이 되게 되면, 일단 맘이 닫힌다. 즐거워할 자세가 되긴 커녕 "껀수만 잡혀봐라"라는 맘인지 트집거리만 찾는 거지. 결국 뭐가 됐든 트집을 잡아서 궁시렁대고, (그러면 남들도 첨엔 달래다가 결국에는 짜증나고) 막판에는 "거 봐 내가 오기 싫댔잖아"로 귀결.

그래서 아래와 같은 리플을 달려다가, 지금껏 연애상담 글에 헤어지는 것도 고려해보라는 답글을 써 본 적도 없고 쓰고 싶지도 않아서 관뒀음. 어떤 사람들은 정말 냉정하게 "헤어지세요"라기도 하고, 어떤 경우는 보는 내가 '저 인간은 그냥 커플을 깨고 싶어서 저러는 거 아냐?'라고 생각이 들 정도로 "님의 여친분은 님을 사랑하는 게 아니라 어쩌고 저쩌고" 이렇게 분석을 해주기도 하던데... 난 그러고 싶지도 않거니와 그럴 재주도 없음. 프렌즈에서 모니카가 챈들러에게 말하길, "You're not supposed to advice." 나 역시 누군가에게 조언이나 충고를 해 주는 재주는 없음.

어쨌거나, 나는 심히 저 글을 쓴 남자분이 안쓰럽다.

달려다가 만 리플:

위의 로xxx님이나 앙xx님 말씀처럼 여친 분 의견 무시하고 mxxxxx님이 이끌고 나가실 수도 있겠습니다만... 

1) 싫다고 말했었지만 막상 가서는 즐거워한다 => 이럼 잘 풀린 케이스
2) 이미 싫다고 말했으니 가서도 트집 잡을 것만 찾고, 그러니 즐거울 리가 없고, 결국 "거봐 내가 여긴 싫다고 했잖아" => 이럼 악화되는 케이스

그리고 솔직한 제 심정은,
1. 뭘 말해도 일단 반대하고 자기 의견을 내세우면서
2. 그 와중에 남자가 리드를 안 한다고 뭐라 하고
3. 무리해서 리드를 했더만 위의 2)번 케이스만 자꾸 생기더라.
만일 1. 2. 3. 모두가 참이라면 더 진지한 차원의 고민을 할 것 같습니다.
셋 중 하나라도 해당이 안 된다면야 뭐 적당히 양보하면서 (오히려 저는 결정하길 귀찮아하므로 잘 됐다고 할지도) 지낼 수 있겠지만...

-- Raymundo 2009-4-3 3:11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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엇!! Raymundo님도 클리앙 유저?
링크따라가니 삭제되어있네요;;

-- cielo 2009-4-3 6:07 am

앗 안녕하세요, cielo님 :-) 전에 클리에 쓰면서 회원가입했다가 최근 몇 년은 거의 눈팅 + 아주 가끔 리플다는 정도입죠. 글은 정말로 삭제되었군요. 딱히 삭제할 이유가 없는 글이었는데...
-- Raymundo 2009-4-3 10:04 am

1) 이 폰트 집에서는 변한 걸 모르겠더만 학교에 오니 이상해 졌어요. 여하튼 맑은 고딕체가 어떤 건지는 알것 같으나, 폰트가 작아지니까 보기가 좀 힘들어요. 제 컴퓨터에서 설정을 바꾸어 주면 달라질까요?
2) 오래된 커플일까요? 여자가 느끼기에 남자가 의견을 내는 것이 싫은데 억지로 하는 느낌을 받았을 거라는 생각이.. 어쩌면 여자도 결정하는 걸 귀찮아 할겁니다. 두 사람 모두 결정하고 추진하는 성격은 아닌데, 무언가는 해야겠고, 부담은 되고, 그러다 보니 뭔 소리가 나와도 심드렁하고... 아, 저랑 저의 남편 같은데요? 우리처럼 10년쯤 되면 상대방이 결정할 때까지 버티는 습관이 생길지도.. 성격 급해지면 지는 거다.. 이러면서..
3) 그런데 여하튼.. 흔히 생길 수 있는 이런 상황에 왜 그렇게 감정이입을 하셨는지?

-- Zehn02 2009-4-3 8:16 am

1) 학교에는 폰트가 설치되어 있나 보네... 음... 그 디스플레이 등록정보에서 /맑은고딕적용에 나와 있는 옵션은 체크했어요? 안 했다면 정말 보기 힘들었을 거고... 내가 생각해도 글꼴이 너무 작은 느낌이 있어서 좀 크게 고쳤어요. 여전히 작아서 불편하면 말해요. (임시 해결책: 알고 있겠지만 Ctrl 키 누른 상태에서 마우스 휠을 위인가 아래로인가 당기면 손쉽게 텍스트 크기를 확대할 수 있으니까 좀 크게 해서 보도록 하고...)

2) 음 본문 링크가 삭제되어 버렸으니... 내 기억을 되살려서 요약본을 본문에 좀 추가하도록 하지요. 적어도 글로 봐서는 "둘 다 추진하는 성격은 아닌" 건 아니었고, 남자가 데이트 코스 등을 뭘 어떻게 짜서 얘기해도 다 거부하면서 자기가 제시를 하더래. 근데 거기까지는 괜찮은데 그러면서 남자보고 리드를 안 한다고 뭐라 하더라나.

3) 아니 그게... 읽다보니까 진짜 안쓰럽더라니까 -_-;;; 원거리 커플이라서 주말에 만나나본데, "당장 만날 날이 오늘로 다가왔는데 답답해 죽겠습니다" 소리를 하니 말 다 했죠. 새벽에 봐서 더 그랬나.
-- Raymundo 2009-4-3 10:09 am

언제나 그렇듯.. 연애에는 정답은 없는것 같네요. Zehn02님 말씀대로 10년쯤 지나면 '그때는 왜 그랬을까' 싶은게 연애이기도 하니까요. 원문 읽어보지는 않았지만, 그사람들도 경험(?)이 쌓이면 조금씩 서로를 어떻게 대해야 하는지 알아가게 되겠죠 :)

-- philia 2009-4-3 8:35 am

그쵸 경험이 쌓이면 되는데... 그 전에 지쳐버리지 싶은 절절한 사연이더라고요 ^^;; 그나저나, 이번에 Nyxity님 결혼식 때 가서 Philia님도 뵈고 하면 좋겠다고 생각을 했는데, 일 끝내고 시계를 보니 "지금 가도 아무도 없을" 시간이 되어 있어서 ㅠ,.ㅠ 아쉽네요. 근데 도대체 퇴장음악이 뭐였길래? ^^
-- Raymundo 2009-4-3 10:04 am

맑은 고딕은 큰 글자일 때 참 예쁜 것 같아요. 전에 학교에서 뭔가 잘못 클릭해서 글자체 바뀌었는데, 예쁘다고 했었잖아요. 그게 이거 더군요.
그나저나 당신 답글 보기 전에, 클리어타입으로 바꾸긴 했었는데 그때는 크게 달라진 느낌이 안 들었는데 폰트가 커지니까 차이가 딱 느껴지네요.

-- Zehn02 2009-4-3 11:22 am

아.. 여하튼.. 저 커플은 분명히 둘다 그런 거 (귀찮아)싫어하는 듯.. 내가 하기 싫으니까 남자가 해주길 바라는 거고, 문제도 남자가 무언가를 해도 (귀찮아하는 일을 했으니) 잘했을리 없고, 당연히 맘에 들지 않을테고.. (메뉴 못 고르는 사람한테 '안주 너 먹고 싶은 거 먹자' 라며 우선권을 주는 건 당사자한테는 고역일 수도 있으니까요.)
주말 커플이라니 특별한 무언가를 해야 한다는 압박이 크겠군요. 음.. 이 커플이 이 난관을 잘 헤쳐나가면, 우리처럼 되겠근영.. 풉!!
- 결론 : 마누라한테 고마워 하시오. 인제는 어디 가자고도 안하고, 여보야가 (억지로) 어딘가 가자고 하면 내가 알아서 심드렁해 하잖아요.

-- Zehn02 2009-4-3 11:35 am

망극하옵니다.
-- Raymundo 2009-4-3 11:37 am

근데 남자가 귀찮아한다기보다는... 자기도 잘 못하는 걸 나름 힘들게 하더라고... (게다가 서울 사는 것도 아닌데 서울 데이트 코스를 짜려니)
-- Raymundo 2009-4-3 11:38 am

퇴장 음악은 스타워즈 메인타이틀요.

-- Nyxity 2009-4-4 8:28 pm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Nyxity Skywalker!!! 혹시 신랑 입장에는 제국군 테마?ㅎㅎ 아 정말 못 가 본 게 더욱 아쉽군요.
-- Raymundo 2009-4-4 8:31 pm

앗 맑은 고딕으로 "ㅎㅎㅎㅎ"쳤더니 "아아아아"를 엎어놓은 모양이...

-- Raymundo 2009-4-4 8:32 pm

여보야가.. "Nyxity님 결혼식 퇴장 음악이 궁금했었는데, 어.. 알게 됐어.." 하길래..
"설마 스타워즈??" 했었는데 정답이었군요. 음.. 이런 거에 눈치 빠삭하고 싶지 않았어요~~
여하튼 Nyxity님 축하드립니다. 늘 행복하시고 사랑하는 가정 만드세요.

-- Zehn02 2009-4-4 8:36 pm

고맙습니다~
-- Nyxity 2009-4-4 9:26 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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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다보니이런날이

하루가 시작되고 컴퓨터를 켜면... 제일 처음 하는 일이 자기 홈페이지 가서 누가 뭐 리플이라도 남겨둔 거 없나 보는 게 인지상정. (설마 저만 그런 건 아니겠죠 -_-;; 하긴 수만명씩 방문하는 블로그 운영자라면야 딱히 연연하지 않을지도...)

어쨌거나 아침에 최근변경내역 페이지를 띄웠더니 말이죠...

Upload:20090403_01.png

우왕 하룻밤 사이에 글 하나가 세 번이나 변경되어 있어

게다가 그 아래 /남겨둔조각케익 글도 한 번 변경되었으니 합치면 네 번이나!

Upload:jb009.jpg
(흐뭇)
.

.

.

그렇습니다, 여기는 인기 없는 외딴 곳이라서... 이런 일이 지금껏 없었지 말입니다... OTL (뭐 몇 년 째 운영하고 있으니 기록을 잘 뒤져보면야 전에도 있었을 수도 있긴 한데... 있었다 해도 기억나지 않을 정도로 오래 전이었겠죠;;)

네 건의 변경내역 중에 절반을 공헌해 준 마눌님에게 감사를~

-- Raymundo 2009-4-3 9:50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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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댄다...

-- Zehn02 2009-4-3 11:22 am

좋지 그럼~ -_-+
-- Raymundo 2009-4-3 11:24 am

악플달았다고 마누라한테 방법했겠다...
-- Zehn02 2009-4-3 6:33 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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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봇스탠드

PDF 문서를 보다보니 한 페이지 전부를 표시하게 하면 글자가 영 작아서 답답하고, 확대를 하면 스크롤하기 불편하고...

한 번 써볼까 싶어서 피봇스탠드를 주문해서 오늘 집 모니터에 바꿔 달았습니다.

Upload:20090405_pivot.jpg

1200x1920 상태가 되었는데... 가로로 눕힌 상태에서보다 세운 상태에서 가로 세로의 비율이 더 크게 느껴지는군요. 신기해라. :-)

사람 시선이란게 좌우각이 상하보다 넓다보니... 모니터의 위쪽 끝과 아래쪽 끝을 왔다갔다 하기가 좀 힘들다는 느낌도 들고... 암튼 일단 재미는 있군요.

이제 장비는 원하는 대로 세팅이 되었는데... 막상 PDF로 된 책이나 논문을 열면 한 문단을 다 읽기 전에 눈이 감기는 이 몸은 어찌해야 하려나...

-- Raymundo 2009-4-5 12:44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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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성문

근 6년 전에 KLDP에서 글타래가 시작됐던 건데, 간만에 본 김에...

원래 시작은 [이 웹페이지]. 보러 가기 귀찮은 분들을 위해 그냥 그대로 퍼 왔음;

"I will not throw paper airplanes in class." 를 500번 쓰는 반성문을...

C로는,

Upload:foxtrox_orig_c.gif

보아하니 [FoxTrot]이라는 만화의 에피소드 중에 위의 일화가 있었던 듯 한데, 해당 에피소드의 링크는 못 찾았다.

프로그래밍에 대해 전혀 몰라도 "count", "1", "500", 그리고 반성문 문장 등이 적혀 있는 걸로 봐서 짐작할 수 있겠지만, 문장을 한 번 화면에 출력하는 것을 500번 반복수행하는 프로그램.

이걸 Perl로는,

Upload:foxtrox_perl_code.gif

Perl 코드를 다시 한 줄짜리로

Upload:foxtrox_1_line_perl_code.gif

.

.

그래서 KLDP에서 [C vs Perl | KLDP]라는 글타래가 올라오고, 많은 사람들이 다양한 프로그래밍 언어로 같은 출력을 하는 프로그램을 작성해서 올렸었다.

그리고 오늘 오전에 그 글타래를 다시 보고나서 재미삼아 하나를 만들어보았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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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
            ;#
            ;#;
             #;
             #
           ;#
          ;#
       ;#;

대놓고 반항하는 거랄까... 암튼 저리 생겼어도 엄연한 Perl 코드이고 실행하면 정상적으로 수행된다.

저런 코드를 만들 수 있는 건 일단 Perl의 정규표현식 처리 능력이 훌륭하고 문법이 매우 유연한 것 때문이고...

주인장의 훌륭한 능력...일 리가 없죠, 당연히. -_-; 사실은 Cpan:Acme::EyeDrops라는 모듈을 사용하면, 자기가 디자인한 형태로 프로그램을 변환해 줍니다. 저는 단지 저 종이비행기 형태를 텍스트 에디터를 써서 만들어주었을 뿐.

-- Raymundo 2009-4-5 11:15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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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야.. 이건..

-- Zehn02 2009-4-5 8:17 pm

ㅎㅎ 반성문이래니깐~
-- Raymundo 2009-4-5 10:50 pm

10 for i=1 to 500
20 print "I will not throw paper airplanes in class."
30 next i

-- Nyxity 2009-4-5 10:52 pm

아아 저 추억의 행번호!!
-- Raymundo 2009-4-5 11:11 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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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장분류

/감기조심

[이번감기는 사상최악이군요 -- 클리앙 - 자유게시판]

남의 얘기가 아니라... 저희 집 Zehn02양도 토요일 오전부터 완전히 쓰러져서... 지금까지도 끙끙대고 있습니다. 결혼 후에 이렇게까지 아파하는 걸 처음 보네요. 다른 때 걸렸던 감기에 비해서 온몸이 쑤시는 증상이 꽤 심한 듯.

평소에 요리는 거의 마눌님이 하고 저는 설겆이를 하는 데, (설겆이마저도 안 할 때가 많습니다만 OTL 잘못했습니다) 마눌님이 쓰러지니 제 식사야 그렇다치고 - 어차피 저는 타향살이 10여년 동안 요리해서 먹어본 게 손꼽을 정도라서 사먹거나 시켜먹는 것에 매우 익숙 - 제가 뭔가 해 먹일 수 있으면 좋겠는데 그러지 못해서 가슴이 아프네요. 동네 설렁탕집에서 포장으로 파는 거 사오고, 전날 끓여뒀던 찌개 데워 먹고 등등 하면서 연명하게 했으니 ㅠ,.ㅠ

다른 분들도 감기 조심하세요.

-- Raymundo 2009-4-5 11:44 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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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정말로.. 나도 감기 몸살로 이렇게 오래, 많이 아파본 건 처음이라니까요. 약기운 떨어지면 몸살기운으로 허리가 끊어질 것 같더니, 오늘 아침에는 덜 했어요.
평소 감기는 하루 이틀 약 먹고, 약먹어서 몸이 늘어지는 건지 감기때문인지 애매하게 잠 잘자고 나면 시나브로 사라지더니, 이번 녀석은 하도 강해서 하루하루 증상의 차이가 확연히 느껴지는 군요.
여보야가 주말동안 쉬지도 못하고 고생했어요.

-- Zehn02 2009-4-7 9:34 am

오늘은 그래도 나아진 듯 해서 다행이에요. 학교에서 너무 무리하지 말고~
-- Raymundo 2009-4-7 10:15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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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전히

마티즈 오일 교환 겸 정기 점검 갔다가 CVT는 무상으로 갈아주는데 어쩌겠냐고 묻더군요. 마티즈2 CVT 미션이 결함이 있어 리콜했던 건 아는데, 제 차의 출고 날짜가 리콜 대상 차량들의 기간보다 나중이라서 괜찮은 줄 알고 신경 안 쓰고 있었거든요. 뭐 그럼 기회에 갈지 하고 정비소에 맡겼습니다. 그래서 오래간만에 전철 타고 마을버스 타고 연구실로 가는데...

예나 지금이나, 노천강당 정류소를 들렀다 뜨는 순간 마을버스 안에는 남학생들만 남는군요...

-- Raymundo 2009-4-6 7:57 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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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

-- 조프 2009-4-6 10:39 pm

마을 버스 노선은 노천 강당이 종점이던 시절부터 신소재 연구소, 301동으로 점점 연장되는데, 이건 그 시절부터 여전하니 참 이상하죠ㅋ
-- Raymundo 2009-4-6 10:47 pm

풉!! 노선이 길어지면 길어질수록 남학생들끼리 버스에 타 있는 시간이 길어지는 거죠.
그나저나, 그 애들 생각을 해 보세요. 학부생들 생각에 "남학생들끼리만 남은것도 싫은데 아저씨까지 껴 있어.." 라고 생각할 거 아닙니까.. 메롱.. 후다닥~~

-- Zehn02 2009-4-7 9:28 am

어흥 ㅠ,.ㅠ
-- Raymundo 2009-4-7 10:08 am

어흥이라니.. 반올림하면 40인 아저씨가 이런 대사를 치다니..
-- Zehn02 2009-4-7 10:26 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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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즐-세명의죄수

잊을 만 하면 한 번씩 커뮤니티 게시판에 올라오는 몬티홀 문제(/퍼즐-바꿀까말까)가 며칠 전에 클리앙에 올라왔었습니다. (매우 놀라왔던 것은 이번에는 '극렬한 저항'이 없었다는 점 ^^;) 그리고 그 뒤를 이어 어떤 분이 비슷해 보이는 문제를 냈는데 이게 또 재밌더군요.

  • [클리앙 게시물] - 본문에는 문제가, 리플에는 여러 사람들의 의견과 답 등이 있음

게시물에 있던 문제 본문을 그대로 인용하면:

미국의 감옥에 스코필드, 버로우스, 티백1이 사형선고를 받고 갇혔습니다.

사형집행일이 세명모두 정해지지 않은체 사형선고만 받았습니다.

어느날 주지사는 사형집행일을 정합니다.

이와 동시에 세명중 한명에게 사형면죄부를 줬습니다!

그리고 누가 면죄를 받았는지는 감옥의 간수에게만 알려주고

간수에게 반드시 ' 비밀 ' 을 지키라고 이야기합니다.

(여기서 비밀은 절대적 침묵이아니라, 사형수가 자기가 죽을확률에 변화를 느끼지 못하도록 하는 비밀을 의미합니다.)

사형집행일 전날밤. 두려움에 떨던 티백은 참지못하고 간수에게 물어봅니다.

" 저는 살아요 죽어요? ㅠㅠ "

간수는 고민에 빠집니다. 왜냐면 비밀을 지켜야하지만.. 너무 딱하기 떄문이죠.

간수가 말합니다 " 스코필드는 죽는다. "

여기서부터가 문제입니다.

1) 그 말을 들은 티백의 생각 : 아싸~ 그럼 남은 두명중에 한명이 사는거니깐 내가 살아날 확률이 1/2로 늘었다!!

2) 말을 해준 뒤 간수 생각 : 흠.. 어차피 스코필드와 버로우스가 동시에 살일은 없잖아? 둘중에 한명이 죽는건 명백한 사실인데 누군지만 가르쳐 줬으니 확률에 변화는 없군. 난 비밀을 지켰어. 티백이 죽을확률은 여전히 2/3이야.

누구말이 맞을까요?

문제를 좀 더 명확하게 하기 위해서는 몇가지 언급을 더 해야 할 것 같은데,

  • 일단 간수는 거짓말을 하지 않는다는 가정이 있을테고
  • 본문에서 언급한 것처럼 간수는 질문한 죄수가 자신이 살 확률을 계산하는 데 도움이 되는 추가정보를 주면 안 되므로, "***가 산다"라는 대답은 할 리가 없습니다.
  • 질문한 사람에게 "미안한데 너는 죽어"라고 대답할 리도 없겠죠. 즉 항상 질문자를 제외한 다른 죄수 중에서 죽을 사람 한 명의 이름을 댈 거고
    • 만약에 질문자가 살아남게 되어 있다면 나머지 두 죄수 중 한 명의 이름만을 댈 텐데, 이 때는 간수는 랜덤하게(동전을 던져서 결정한다든가) 누구의 이름을 댈 지 결정합니다.

자 어쨌거나, 저 문제에 대한 답은...

.

.

.

해설

-- Raymundo 2009-4-7 5:40 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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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즌 브레이크 안보셨나보군요. 주1 눌렀다가 예상과 다른 내용에 잠시 당황을...

-- izlei 2009-4-7 7:41 pm

네 전혀;;;;
-- Raymundo 2009-4-7 8:04 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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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서가헷갈려

며칠 전 썼던 대로 /피봇스탠드를 샀는데 말이죠...

이게 모니터에서 지원을 하는 게 아니다보니, 모니터 몸체를 회전시키는 것과 별도로 그래픽카드 드라이버에서 제공하는 기능을 써서 화면은 화면대로 회전시켜줘야 하죠. (그래서 그런지 회전시켰을 때 보면 화면이 딜레이도 좀 있는 듯?)

Upload:20090410_pivot_1.png
(화면을 회전시켜야 한다)

뭐 그 정도 불편은 감수할 수 있는데...

이게 정상적(?)인 순서는

  1. 옵션 설정 창을 띄워서
  2. 화면을 회전시킨 후
  3. 모니터 몸체를 돌린다

Upload:20090410_pivot_2.png
이렇게 말이죠

이래야 되는데... 저는 자꾸 "음 돌려서 봐야지" 하고는 일단 손이 먼저 모니터로 나가서...

  1. 모니터 몸체를 돌려놓고
  2. 이제 화면을 회전시켜야 하는데
  3. 화면도 누워있지... 마우스도 90도 뒤틀려 움직이지...;;;;

Upload:20090410_pivot_3.png
(어째서...)

이게 한 두 번이 아니라 요 며칠 동안 모니터를 돌릴 때마다 거의 매번...;;;;

-- Raymundo 2009-4-10 10:34 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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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ㅎ 그림이 너무 귀여워요.

-- Zehn02 2009-4-10 11:46 pm

그림판은 위대해..
-- Raymundo 2009-4-11 12:32 am

[iRotate] 시대는 단축키입니다.

-- 조프 2009-4-11 5:23 pm

ㅎㅎㅎㅎ

그렇잖아도 오늘 lg전자 홈페이지 가서 뒤져보니 피봇이 되는 모니터에는 번들로 [Pivot pro]란 프로그램을 제공을 하더군요. 이게 단축키 기능까지 있더군요. 그런데 저 iRotate 란게 약간 더 가벼워보이기도 하네요. 어차피 둘 다 결국은 비디오 카드 드라이버의 회전 기능을 사용하게 하는 식이군요.
-- Raymundo 2009-4-11 6:01 pm

어이쿠 pivot pro 가 실행되고 있는 상태에서 iRotate까지 설치해서 동시에 띄워서 조작했더만 바탕화면에 있던 아이콘들이 죄다 똑같은 모양으로 홀라당...;; iRotate가 조금이라도 더 메모리를 적게 쓰는 듯 해서 선수교체 했습니다 :-D 프로그램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 Raymundo 2009-4-11 6:22 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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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안해지네

예전에 화제가 되었던 YahooPipes를 며칠 전에야 조금씩 끄적거려보고 있습니다. 그러고보니 제가 네이버 웹툰의 RSS가 없을까 해서 [한RSS]에서 검색했더니 누군가 만든 피드가 있던데, 이것도 이 야후파이프를 사용해서 만들었나보더라고요.

그런데 최근에 그 피드가 잘 동작을 안 하는 것 같고, 다른 웹툰들의 RSS도 있으면 좋겠다 싶어서 뒤져보다가, 결국 '에잇 뚝딱거려 만들어보자'가 되었습니다.

예전에 KPUG이나 Clien의 게시판 RSS를 만들 때는 사실 정말 고역이었거든요. 글목록 페이지의 html소스를 읽어들여서 개별 글들의 링크와 작성자, 작성시각 등을 정규표현식을 사용하여 뽑아내야 하는데... 예전에 디자인된 게시판들은 "table 속의 두번째 컬럼 안에 있는 table 속의 table 속의 세번째 컬럼이 글제목" 이런 식이라서2 -ㅅ-;;; 게다가 각 태그에 고유한 id가 붙어있다거나 하다못해 class지정이 되어 있다면 그런 표식을 검색하여 원하는 부분을 찾아낼텐데, 그런 것도 없이 죄다 style 속성을 직접 태그마다 지정을 하고 있는 경우가 많더군요.

그래서 어떻게 해야 했냐 하면, 일일이 숫자를 세어가면서 더듬어가야 했습니다:

  • "<table" 찾고, "<td" 찾고, "<td" 찾고, "<table" 찾고 "<table" 찾고, "<td" 찾고 "<td" 찾고 다음 "<td"를 찾아라. 찾았으면 그 태그부터 "</td" 까지가 글제목
  • 다시 "<td" 찾고 "<td" 찾고 "<span" 찾은 후 "</span" 태그까지가 작성자
  • 다시 무슨 태그 찾고 태그 세 개 스킵하고 다음 태그 안에 들어가는게 작성시각

따라서 일단 이렇게 검색하는 과정을 수행하는 Perl 코드 자체가 지저분해지고, 만일 웹페이지 디자인이 조금이라도 달라지면 추출이 제대로 되지 않으니 다시 손을 봐야 하는데, 코드가 지저분하니 손보기도 어려워지고... 외줄 위에서 자전거 타는 것 같이 아슬아슬하게 굴러가고 있는 프로그램이 되는 거죠.

그런데 웹툰 사이트들, 특히 포털 사이트의 웹툰 서비스 페이지에 가서 html 소스들을 보면, 비교할 수 없이 깔끔하게 되어 있는 겁니다:

  • 태그에 고유한 id가 붙어 있어서 원하는 영역만 잘라내기도 쉽고 - "<div id='list'"와 "</div" 사이가 목록이 있는 영역
  • 아예 각 영역의 시작과 끝에 적절한 주석이 들어가 있어서 간단히 주석만 찾으면 되기도 하고 - "<!-- 목록 시작 -->"부터 "<!-- 목록 끝 -->"까지가 목록
  • id나 class 속성이 잘 지정되어 있어서 필요한 항목도 쉽게 찾을 수 있고 - "<div id='title'"과 "</div" 사이가 글제목, "<span class='date'"와 "</span" 사이가 작성일자

아니 이렇게 감사할데가...

그래서 아주 수월하게 여러 웹툰 사이트들의 RSS를 만들어낼 수 있었습니다. 아마 프로그래밍을 전혀 못해도, html 태그 중 중요한 것 몇 개의 의미만 알 수 있다면 [feed43] 같은 서비스를 사용해서 아주 쉽게 RSS를 만들어낼 수 있을 것 같더군요.

감사하긴 한데... 생각해보면 그런 사이트들 입장에서는 웬만하면 대문으로 들어와서 만화 서비스로 들어가고, 업데이트된 만화 뿐 아니라 전에 봤던 만화라도 다시 한 번 더 클릭하고 하면서 조금이라도 더 광고에 노출되는 횟수가 늘기를 바랄 거란 말이죠. 그래서 그런 서비스에 RSS 같은 걸 제공하기도 쉽지 않았을테고 말이죠. 기술적으로 어려울 것도 없는데 많은 포털들이 카툰RSS를 제공하지 않는 이유가 달리 있겠습니까. :-D (그런 의미에서 daum은 작품별로 RSS를 제공하고 있어서 박수를 쳐주고 싶음)

요컨데, 웹 표준을 준수하고, table을 남발하지 않고, 태그에 id나 class를 적절히 부여하고, 스타일쉬트를 잘 사용하고, 적절하게 주석을 달아주면서 깔끔하게 html 코드 구조를 디자인해서 만들면

  • 검색 엔진 입장에서 검색하기도 좋고
  • 스크린 리더 등 장애인을 위한 프로그램 입장에서도 제대로 정보를 읽어서 전달해주기에 좋고
  • 다양한 브라우저에서 제대로 보이므로 사용자 입장에서도 좋고
  • 코드를 유지보수하기고 쉬워지니 해당 업체에서 일하고 있는 웹프로그래머들 입장에서도 좋지만
  • 이렇게 사용자가 긁어가서 자기가 필요한 알맹이만 쏙 집어가기에도 좋아진다
라는 게죠.

왠지 조금, 미안해졌습니다.

-- Raymundo 2009-4-15 11:26 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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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 말인지는 다 못알아 듣겠으나, 대강 이해한 바로는.. 당신이 미안한게 맞는 군요. ㅎㅎㅎ
그나저나 어제 수고했어요. 오늘은 푹 자고 학교에 가서도 푹 있다가 오세요.

-- Zehn02 2009-4-17 8:00 am

ㅇㅇ 당신도 고생했어요 :-)
-- Raymundo 2009-4-17 11:15 am

Raymundo 님이 미안하셔야 하는거 맞아요. 그러니 밥사세요.(응?)

-- Nyxity 2009-4-18 1:39 pm

한끼 식사 5천원짜리를 포탈의 웹프로그램 담당 직원들 수로 곱하면 얼마죠... 그보다 다 들어갈 식당이 없어서 힘들듯... ( '3')
-- Raymundo 2009-4-18 2:36 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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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의웹방화벽3

이젠 교내에 있는 컴퓨터에서 교내에 있는 서버에 접속할 때도 동작하는 듯.

php 보안 이슈 얘기를 보고, 연구실 서버를 잠시 확인하기 위해서 서버에 들어가서 php 파일을 하나 만들고 내용은 달랑

<?
    phpinfo();
?>

한 줄 적어주었는데... 이 파일을 브라우저로 확인하는 순간 그 서버 홈페이지가 안 뜨기 시작하더만 SSH 접속까지 끊겨버렸다..

Upload:jb005.jpg

-- Raymundo 2009-4-17 8:46 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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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4-19

임금님 귀는 당나귀 귀다~~~~

.

-- Raymundo 2009-4-19 4:24 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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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야 뭐야 뭐야....

-- Zehn02 2009-4-19 5:49 pm

으윽, 여기에 올리는 건 좋은 방법이 아니었군...

-- Raymundo 2009-4-19 6:20 pm

흐흐흐흐흐

-- Zehn02 2009-4-19 7:02 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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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조의여왕

사실 여주인공에 대해 매우 불신하고 있었기 문에 -_-;; 첨에는 관심이 없었는데, 막상 보니 오 재밌네요. 이것저것 복잡하게 꼬지도 않고 해서 불편하지도 않고 출생이 어쩌고 하지도 않고... 몇 화짜리인지 모르겠는데 일본드라마처럼 십 수 화 정도에서 깔끔하게 끝내주면 아주 좋을 듯 합니다.

그나저나 그 부장님은... 전에 /과속스캔들보고 나서 박보영이 나온다는 EBS 드라마 "비밀의 교정"을 쭉 몰아서 봤었는데... 그 때 봤던 지리선생님의 모습이 자꾸 떠올라서 심각한 모습을 봐도 괜히 웃김 :-D

-- Raymundo 2009-4-19 4:39 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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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뎌 당신이 드라마의 매력에 빠져드셨군요. 작년 여름 태양의 여자, 이번 겨울 꽃남, 그리고 내조의 여왕까지.. 시간맞춰 들어오는 걸 보면.. 오늘은 재방송 시간도 맞춰 봤다는..

-- Zehn02 2009-4-19 5:50 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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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나귀귀뒷얘기

위 글의 리플에서 나타나듯이... 군것질거리를 사 와서 냉장고나 찬장에 놔두면, Zehn02양은 정말 안 먹고 한 달 이상 남겨두는 편입니다. 반대로 주인장은 한 달은 커녕 일주일도 남겨두질 못하고 보통은 사 온 그날 다 먹거나 며칠 안에 다 먹거나...;;; 그런데 한 달 동안 안 먹던 사람이 왜 제가 마지막 남은 것을 먹으면 그 날 저녁에 자기 먹을 거 안 남겨두고 다 먹었다고 구박을 하는지 참 신기한 노릇입니다만...

뭐 암튼,

어제 올린 zip 파일의 암호는 "vpfpfh" (한글로 '페레로')였고... 풀면 사진이 4장 나옵니다.

Upload:20090419_01.jpg

두어 주 전에 사온 페레로 로쉐, 5개가 들어 있었는데 하나가 남은 상태로 계속 냉장고 있었지요. 이건 마눌님 몫인데 제가 어제 아침에 냉장고를 열었다가 너무 탐이 나서;;; 마눌님 자는 사이에 꿀꺽해 버린 겁니다.

그런데 이게 없어지면 보나마나 다 먹어버렸다고 혼이 날 테고... 제가 생각하기에는 어차피 안 먹고 놔뒀으면 앞으로도 몇 주 이상 남아 있을 놈이거든요.. 그래서 '어차피 안 먹을 거면 돌맹이를 갔다놓고 빵이라고 생각해도 되는 법'이라는 맘으로 -_-; 위장을 시도.

Upload:20090419_02.jpg

발각됐을 때 보여질 문구를 써서...

Upload:20090419_03.jpg

메모지를 돌돌 접은 다음에 은박지에 싸서 다시 포장 안에 넣었습니다 -_-;;;

Upload:20090419_04.jpg

그리고 다시 냉장고 안에...

 


그런데 이렇게 해 놓고 조용히 지내면 재미가 없으니까 -_-;;; 증빙 자료를 마련하는 셈 치고 사진을 찍어두고 여기에 올린 게죠. 업로드만 슬쩍 해뒀으면 또 모르는데 아예 /2009-04-19처럼 떡하니 써놨으니...

이게 뭐냐고 묻는데 미처 둘러댈 말을 제대로 생각하지 못한터라 어어하다가 결국은 바로 들통이 나서...

원래 예상은 앞으로 한 달 후였는데 반나절만에 저의 시도는 좌절되었습니다.

-- Raymundo 2009-4-20 3:09 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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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쉽네요. 좀 오랜 후에 발견했을 때의 즐거움을 상상했는데..

-- Nyxity 2009-4-20 4:04 pm

그러게요 ㅠ,.ㅠ 그렇다고 일기에 안 쓰고 혼자만 알고 있자니... 그럼 오랫동안 들키지 않을 지는 몰라도 재미가 없잖아요... 그래서 일기에 올리면서, 관심을 분산시키고자 /내조의여왕 얘기까지 연달아 쓴건데... (진짜 그 일기는 쓸 맘 없었는데 훼이크였죠ㅎㅎ)
-- Raymundo 2009-4-20 4:16 pm

이거 좋네요. 저도 한번 써먹어야겠어요.
특히 그녀가 초콜렛광이니 엄청 기대됩니다(..시작도 전에 혼자 좋아하고 있는-_-;;)

-- cielo 2009-4-21 12:17 am

뒷일은 책임지지 않습니다;;;
-- Raymundo 2009-4-21 12:35 am

음.. 냉장고를 열었을 때 느낌은 또 껍떼기만 넣어놨군.. 이었음.. 여하튼 너무 귀여웠어요.

-- Zehn02 2009-4-21 8:09 am

내가 초콜렛을 살펴보라고 얘기를 했으니까 그게 눈에 보인 거지... 안 그랬으면 몰랐을게요!!
-- Raymundo 2009-4-21 2:57 pm

안그랬으면 뭐야 이건!! 하고서 그냥 버렸겠죠. 쓰레가 안버리고 안먹은 척 넣어 놨다고 구박하면서..

-- Zehn02 2009-4-22 1:44 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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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비와기온

어제 오늘 비가 오면서 기온이 많이 내려갔습니다. 오늘은 시원하다못해 춥군요. 건물 입구에서 담배피다가 옛날 생각이 나서 끄적입니다.

고등학교 졸업하고 서울로 올라와서, 적응하기 힘든 것 중 하나가 바로 "따뜻한 봄날씨 -> 비 -> 급격한 기온 하강"으로 이어지는 날씨였습니다. 제주도는 일단 기온이 서울보다 높은데다가 (지금 기상청 홈페이지 보니까 서울보다 7도 높군요. 서울 9도 제주 16도.), 어차피 고등학교 때는 교복을 입고 다녀서 옷이 항상 그대로였는데...

서울에 오니,

  • 일단 겨울이 너무 추움;;;
  • 눈이 자꾸 옴 (녹두거리 언덕길에 눈 쌓이면 남들은 잘 올라가는데 저만 걷지를 못해서;;;)
  • 그리고 드디어 3월 4월 넘어가면서 따뜻해지다가
  • '어라 이젠 덥네' 하면서 막 얇은 옷, 심지어 반팔을 입고 며칠 등교를 하다가...
  • 어느날 일어나보니 비가 옴. 그러려니 하고 어제까지의 옷차림 그대로 집을 나섬... 하루 종일 양팔 부여잡고 덜덜덜덜덜덜덜;;;;;;;

한 해가 지나고 다시 봄이 됐을때... 작년의 기억을 까맣게 잊고 또 봄비가 오는 날 얇게 입고 나가서 덜덜덜;;; 그리고는 군대 갔다 와서 복학하고는, 또 잊고 덜덜덜;;; "전에도 이랬던 것 같은데 왜 또 잊어버렸을까"하는 자괴감까지 덤으로.

결과적으로 서울 온 지 6~7년쯤 지난 후에야 비가 오면 옷을 더 걸치고 나오는 센스가 생겼던 것 같습니다.

-- Raymundo 2009-4-21 3:09 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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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게 아마도 다 이유가 있더라구요. 비가 오면서 저기압이 통과하고, 그 저기압과 비구름 뒤에 따라오는 기압등의 성격에 따라 비가 오고 추워지거나 비가오고 나서 따뜻해 지거나.. 뭐.. 그런게 있더라구요. 그나저나.. 덥지 않은 계절에 비가 죽죽 오고 나면 기온이 내려가는 게 당연하지 제주도는 안그런단 말입니까..?? 무사??

-- Zehn02 2009-4-22 1:43 pm

위에 적었듯이, 서울만큼이나 추워지지 않는데다가, 항상 그 계절에는 교복을 입고 있었기 때문에 반팔이나 긴팔 티 하나 걸친 채로 집을 나서지 않았었죠.
-- Raymundo 2009-4-22 3:12 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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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년

주인장과 마눌님이 처음 사귀기로 한 지 9년째 되는 날입니다.

재작년에 /7년과 같은 일이 있어서... 요 며칠은 매일 아침에 Palm을 보면서 잊지 말아야지 잊지 말아야지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뭐 그렇다고 딱히 이벤트 같은 걸 준비했다거나 그런 건 아닙니다만;;)

오늘 아침에도 팜을 켜니까 DateBk5가 떡하니 "오늘이야 오늘" 하고 알려주어서, '오늘은 밖에서 저녁 먹자고 해야지~'하면서 학교에 갔는데...

중간에 마눌님이 전화 와서 저녁은 어떡할거냐 묻는데, 마침 오후에 회의를 하기로는 되어 있는데 몇 시에 할 지는 안 정해놓고 졸업한 선배가 몇 시에 올 지 모르니 오면 그때 하자고만 한 상태였거든요. 그래서 "(몇 시쯤 집에 갈 수 있을지) 지금은 잘 모르겠다"라고 대답하고, 마눌님이 알았다고 하면서 전화를 끊을 시점이 됐는데...

이건 완전히, "(저녁을 집에 가서 먹을지 학교에서 먹을지) 지금은 잘 모르겠다"라고 들렸을 상황이 아닌가... 아뿔싸 "이 인간 또 잊어버렸구먼"하고 화났겠네;;;

부랴부랴 전화를 못 끊게 하고 부연 설명을 하려고 하는데 어째 마눌님 반응이 좀 이상함. 이번에는 마눌님이 잊고 있었더군요. :-D 아, 나름대로 다행이었달까. =3=3 근데 사실 솔직히 말해서... 오전에 그리도 잊지 말자고 생각했음에도 전화를 받는 순간에는 사실 저도 잊고 있었던 게 맞습니다. 아 이 저주받은 기억력을 어쩌면 좋을까요. OTL

암튼 집에 와서 /7년째에 갔던 그 회전초밥집에 가서 저녁 잘 먹고 들어왔습니다. :-D

-- Raymundo 2009-4-24 12:14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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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하드립니다.

-- Nyxity 2009-4-24 10:02 am

감사합니다. 요새 홈페이지가 재밌다고 전해들었어요. ^^;; 신혼이라.. 재밌지요..
평소 게임에 관심없는데, 그때는 저도 남편이랑 ps2 괴혼을 하곤 했답니다.
-- Zehn02 2009-4-24 10:07 am

ㅎㅎ 어제는 두 분의 오덕 논란을 같이 구경...;;;
-- Raymundo 2009-4-24 10:29 am

축하드립니다. 주말에 확인못해서 이제야 인사를 ^^;;;

-- philia75 2009-4-27 11:32 am

감사합니다~
-- Raymundo 2009-4-27 11:37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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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rl대Java

  • The basis :: Perl vs Java 간단한 정규표현식 문자열 치환 성능[1] by 나야
  • Java VS Perl - aero's Blog[2] by aero

aero님 블로그에서 [2]를 보고 [1]까지 보게 됐는데... "Perl이 4배나 느리게" 나왔다는 [1]의 결과가 뜻밖이어서 주인장도 해 보았습니다.

  • AMD Athlon 64 X2 Dual 5600+
  • 2GB RAM
  • Windows XP SP2
  • Java SE 1.6.0_11 Runtime (java컴파일러가 설치되어 있지 않아서, 리눅스 서버에서 javac 1.6.0_05에서 컴파일한 후 클래스만 가져왔습니다)
  • Strawberry Perl 5.10.0

  • 테스트 코드는 [1]의 나야님의 코드와 [2]의 aero님의 코드에서
    • [1]에서처럼 스트링 생성하는 부분도 따로 측정하게 했습니다.
    • [2]에서 언급한 것처럼 use encoding 프라그마 대신 use utf8 프라그마를 사용했습니다.
    • 스트링을 생성할 때 Perl에서는 [2]와 같이 "x"연산자를 사용했습니다.
    • 주인장 컴퓨터가 32비트 XP머신이어서 그런지 램이 적어서 그런지 몰라도, [1]처럼 "20글자 * 10,000,000배"의 스트링을 만들려니 자바에서 heap공간이 없다고 out of memory 에러를 내는군요. 그래서 "* 275,000배"로 줄였습니다.
  • java, perl 각각 10번씩 테스트

결과:

스트링 생성     정규식 치환  (단위: ms)
Java  Perl     Java  Perl
 187    27      641   359
 188    27      640   361
 187    27      625   359
 188    28      640   359
 187    27      641   356
 188    27      625   359
 187    27      641   359
 188    27      625   359
 187    28      641   361
 188    28      656   359

스트링 생성은 6.8배, 치환은 1.7배 펄이 자바보다 빠르네요? :-D

물론 이건 제 환경에서의 결과이니, 다른 머신 다른 OS 다른 컴파일러/인터프리터 환경에서는 또 다르겠죠. 어쨌거나 이 정도 실험만으로 일반적으로 어느쪽이 얼마만큼 빠르다,느리다라고 말을 할 수는 없다고 생각됩니다.

 


"스트링 생성" 테스트에서는 좀 희한한 결과가 있는데... Perl 쪽에서도 "x"연산자를 사용하지 않고 Java에서처럼 for 루프를 돌면서 "."연산자를 사용하여 매번 스트링을 덧붙이는 방식으로 테스트했더만...

Perl에서 "x"연산자를 사용했을때 약 27밀리초 걸리던 것이... for+"." 조합에서는 자그마치 17초 정도가 걸리더군요. -_-;;;;;

도무지 이상해서... 리눅스에 Perl 5.8.3 이 깔린 곳에서 동일한 비교를 해보았습니다.

   스트링 생성               정규표현식 치환
Java  Perl-x  Perl-.    Java  Perl-x  Perl-.
 407      79     521    2156     874     766
 408      79     534    2170     846     805
 407      78     518    2176     788     885
 407      79     526    2159     755     761
 410      80     522    2162     818     797
 408      79     534    2173     826     765
 407      78     521    2174     797     887
 406      79     534    2166     823     893
 406      79     520    2154     843     898
 406      79     527    2152     843     782

루프와 "."를 사용했을 때는 펄과 자바가 얼추 비슷하게 나오고 있죠. 이건 [1]에서와 결국 같은 결과인데... 어째서 윈도우에서 딸기펄을 썼을 때는 저렇게 느려지는 것인지 모르겠습니다. 딸기펄의 perl 인터프리터 구현에 문제가 있는 것인지...

스트링 생성은 그렇다치고, 치환의 경우는... 이쪽 머신에서 테스트할 때는 펄이 2.5배가량 빠르네요 :-D

-- Raymundo 2009-4-26 4:22 am

"."을 사용해서 긴 스트링을 만들때의 속도를 따로 측정해 봤습니다. Perl/StringConcatenationBenchmark

-- Raymundo 2009-4-26 6:44 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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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이 싸우는 거야?? perl vs java.. Fight!!

-- Zehn02 2009-4-26 4:23 pm

;;;;
-- Raymundo 2009-4-26 6:44 pm

자바쪽에서 -Xmx128 옵션을 주고 횟수를 늘리면 어떻게 나오나요? 궁굼하네요.

-- 밀리네스 2009-4-30 6:52 pm

본문에 언급한 리눅스 머신에서, 백만번으로 늘린 후, -Xmx128m 로는 여전히 out of memory 뜨고, 256m 해주니까 에러가 안 나고, append 루프의 시간은 1.3초 정도 걸리는군요. 4배로 늘었으니 1.6초 정도 걸려야 될 것 같은데 더 짧아지는 건 용하군요. :-D
-- Raymundo 2009-4-30 7:39 pm

StringBuilder sb = new StringBuilder(src.length() * 1000001 );
로 만들면 아마 펄과 비슷하거나 좀더 빠른 append 가 될거같습니다.

-- 밀리네스 2009-5-1 4:51 pm

생성자에 미리 최종 길이만큼의 용량을 잡으라고 하나보죠? 아무래도 그럼 더 빠르겠죠 ^^ 반 정도로 주는 것 같네요 (오래 테스트할 여유가 없어서 한두번만 실행해봤습니다. 25만번 돌리는데 210ms 정도)
-- Raymundo 2009-5-1 5:00 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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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드민턴

Zehn02양이 학교에서 주인없이 놀고 있는 베드민턴 라켓과 콕을 가져와서... 날씨도 좋은데 나가서 치자고 조릅니다.

그래서 아파트 옆 학교에 가서, 건물 뒤편 한적하고 사람 없고 아파트 단지에서 보이지 않을 법한 곳에 가서 치기 시작했습니다.

아니나 다를까..

Upload:toss.jpg

베드민턴이란 건 사람이 할 수 있는 게 아니군요. OTL

-- Raymundo 2009-4-26 7:44 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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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

-- Nyxity 2009-4-26 9:21 pm

http://cfile25.uf.tistory.com/image/1325980B49F4512CD6142C 이것도 올렸어야죠.

-- Zehn02 2009-4-26 9:25 pm

너무 힘들었어요. 힘들 수 밖에 없는게 한번 칠때마다 콕을 주으러 가야 하니.. 헥헥..
시작한지 20분만에 죽을지도 모른다는 공포를 느끼고 돌아왔다는 말도 적어놓지 그랬소..

-- Zehn02 2009-4-26 9:26 pm

계속 하면 좀 늘겠지? 늘어야 할텐데...;;; 이래서 내가 절대 아파트 놀이터에서는 안 된다고 한 게요...
-- Raymundo 2009-4-26 9:48 pm

저런저런. 저희도 운동좀 해야하는데 워낙 추위를 많이타는지라.. 빨랑 따뜻해져야 나들이라도 할텐데요.

-- philia75 2009-4-27 11:33 am

제 말이 그 말입니다. 추위도 많이 타고... 저는 더위도 타니!!! 우리 나라는 운동을 할 수 없는 나라로군요. (응?)
-- Raymundo 2009-4-27 11:36 am

당신은 날씨 때문에 안하는게 아니라 게을러서 안하는 겁니다.
-- Zehn02 2009-4-27 6:42 pm

누구에게 하신 말씀이신지 잘 모르겠군요...;;
-- Raymundo 2009-4-27 6:46 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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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UZILIUS's 주막 로부터의 트랙백 2009-4-26 9:20 pm
    • 제목: [배드민턴]
    • 내용: 초등학교 5학년 이후로 처음으로 배드민턴을 쳐 봤습니다. 학교에서 버려진 라켓을 아무도 안 찾아 가길래 집에 가져와서 남편과 동네 초등학교에 갔습니다. 음... 20년만에 치는 배드민턴.. 원래 운동(특히 공)을 안좋아하는 주모와 주모보다 더 운동을 안 좋아하는 남편.. 이런 느낌이었답니다. 목에서 피가 날것 같은 갈증은 느끼고 나니.. 시작한지 기껏 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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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프님

서버 트래픽 한도 좀 늘리시죠?

오후 9시부터 닫히니 심심해서...;;;;

-- Raymundo 2009-4-27 11:23 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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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일찍 닫혔었나요? -_-;

-- 조프 2009-4-28 11:39 am

한도를 500MB에서 1GB로 늘리는 신청을 했습니다. 아마 오늘 저녁부터는 괜찮을지도?

-- 조프 2009-4-28 12:36 pm

금방해주는군요.

-- 조프 2009-4-28 12:40 pm

앗 진짜로 올리실 줄이야... ^^;;; 막힌 거 보고서도 15분에 한번 꼴로 클릭하게 되더라고요 :-D

-- Raymundo 2009-4-28 12:53 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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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가지종류의빵

9시 좀 넘어서 집에 들어왔는데, 들어올 때도 좀 출출했는데 (왜 학교의 밥은 이리도 쉽게 꺼질까...) 마눌님이 점심때 아구찜을 먹었다는 얘기를 들으니 더 참을 수가 없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출출하다고 말을 하니, 마눌님 눈이 초롱초롱해지면서 주인장에게 묻더군요.

마눌님 "동그란게 좋아요, 네모가 좋아요, 길쭉한 네모가 좋아요?"

음?

그렇잖아도 요새 오븐으로 빵을 굽는데 재미를 붙이더니 무슨 빵 모양을 내는 틀도 주문해서 엊그제 배송된 건 봤는데... 딱히 모양이 여러 가지는 아니었는데?

주인장 "모양 말고, 속에 든 내용물로 선택을 할 순 없을까요?"

마눌님 "없어요"

흠, 그럼 다 똑같은 빵인데 모양만 여러 가지인가보네...

"그럼 길쭉한 네모로 주시오"

그래서 마눌님이 주인장을 데리고 부엌으로 가서...

 








Upload:20090429_1.jpg

길쭉한 네모 모양의 용기에 들어있는 마들렌3을 내어 주었답니다...;;

Upload:20090429_2.jpg

머핀에 이어서 마들렌까지... 주인장은 맛있게 얌냠 먹을 뿐~

-- Raymundo 2009-4-29 11:19 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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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먹었던 머핀, 팬케잌과 오늘 먹은 마들렌.. 모두 반죽의 내용물과 농도는 똑 같다오.

-- Zehn02 2009-4-29 11:36 pm

제빵의 세계도 심오하구려...
-- Raymundo 2009-4-29 11:36 pm

용기의 선택권까지 주시다니 너무 상냥하시네요(...)
각주를 클릭했다가 웃었습니다ㅋㅋ
뭔가 대단한 설명이 나올줄 알았는데...^^ㆀ

-- cielo 2009-4-30 1:22 am

음 사실 더 자세한 [네이버 백과사전의 설명] 보긴 했었는데 뭐 제 관심사는 아니었던지라 말이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싱겁기 그지없는 각주를 굳이 넣은 이유는, 저처럼 문외한인 사람들을 위해서랄까요;;;
-- Raymundo 2009-4-30 1:30 am

마들렌 틀이 대부분 조개 모양이라서 조개모양 빵이 마들렌인줄 알고 있었음.
-- Zehn02 2009-4-30 11:18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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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주:
1. 왜 하필 이 이름들을 골랐을까 싶었는데, "프리즌 브레이크"에 나오는 인물들인가 보군요
2. 기술적인 얘기지만 정규표현식은 중첩된 구조를 검색하는 건 힘들어서... (div)(div)내용(/div)(/div) 이걸 "(div)부터 (/div)까지 검색해라"라고 하면 "(div)(div)내용(/div)"이렇게 찾아버립니다
3. 빵 이름 같은 거에 문외한인데, 마들렌이라 부른다고 하는군요

마지막 편집일: 2009-5-2 12:18 am (변경사항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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