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맑은고딕적용
다른 블로그 구경하다가, 맑은 고딕을 쓴 게 아무래도 좋아보여서 GyparkWiki에도 적용해 봤습니다. 사실 전에 맑은 고딕 글꼴이 나온 직후에도 바로 적용하려고 했었는데.. 이게 무슨 "클리어타입" 글꼴? 어쨌거나 윈도우 디스플레이 속성에서 옵션 체크를 해 주지 않으면 상당히 흐릿하게 보이는 글꼴이더라고요. 그 옵션을 모르는 사람이 보면 도저히 눈 뜨고 못 봐줄 글꼴...;;;; 그래서 그냥 포기하고 기본 "굴림"으로 살아 왔는데 아무래도 너무 안 예뻐서...;;; 오늘 다시 시도. 어쨌거나, 이 화면을 보시는 분의 컴퓨터에 아직 맑은 고딕 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다면 여전히 굴림으로 보일 것이고, 위의 [링크]에서 맑은 고딕을 다운받아 설치하시면 아래 그림처럼 보일텐데:
위 스크린샷의 두 그림 중 아래처럼 보여야 됩니다만... 만일 위처럼 쥐가 뜯어먹은 것처럼 보인다면 다음 옵션을 고쳐주세요. 굳이 여기 때문이 아니더라도, 다른 블로그나 홈페이지, 또는 응용프로그램을 사용할 때도 더 보기 좋아질 겁니다. :-)
. . . 겸사겸사, 고정폭 글꼴이 쓰이는 곳들은 네이버에서 배포하는 "나눔 고딕 코딩" 글꼴을 적용해봤는데 이건 뭐 저 말고 다른 분들에게는 별 상관 없을 듯 하군요. -- Raymundo 2009-4-1 1:58 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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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란말일까[연애상담, 리더쉽 없는 남자? -- 클리앙 - 자유게시판] - 링크 삭제됨
글이 삭제되어버려서리... 기억에 남는대로 요약해보면 그래서 아래와 같은 리플을 달려다가, 지금껏 연애상담 글에 헤어지는 것도 고려해보라는 답글을 써 본 적도 없고 쓰고 싶지도 않아서 관뒀음. 어떤 사람들은 정말 냉정하게 "헤어지세요"라기도 하고, 어떤 경우는 보는 내가 '저 인간은 그냥 커플을 깨고 싶어서 저러는 거 아냐?'라고 생각이 들 정도로 "님의 여친분은 님을 사랑하는 게 아니라 어쩌고 저쩌고" 이렇게 분석을 해주기도 하던데... 난 그러고 싶지도 않거니와 그럴 재주도 없음. 프렌즈에서 모니카가 챈들러에게 말하길, "You're not supposed to advice." 나 역시 누군가에게 조언이나 충고를 해 주는 재주는 없음. 어쨌거나, 나는 심히 저 글을 쓴 남자분이 안쓰럽다. 달려다가 만 리플: 위의 로xxx님이나 앙xx님 말씀처럼 여친 분 의견 무시하고 mxxxxx님이 이끌고 나가실 수도 있겠습니다만... 1) 싫다고 말했었지만 막상 가서는 즐거워한다 => 이럼 잘 풀린 케이스 2) 이미 싫다고 말했으니 가서도 트집 잡을 것만 찾고, 그러니 즐거울 리가 없고, 결국 "거봐 내가 여긴 싫다고 했잖아" => 이럼 악화되는 케이스 그리고 솔직한 제 심정은, 1. 뭘 말해도 일단 반대하고 자기 의견을 내세우면서 2. 그 와중에 남자가 리드를 안 한다고 뭐라 하고 3. 무리해서 리드를 했더만 위의 2)번 케이스만 자꾸 생기더라. 만일 1. 2. 3. 모두가 참이라면 더 진지한 차원의 고민을 할 것 같습니다. 셋 중 하나라도 해당이 안 된다면야 뭐 적당히 양보하면서 (오히려 저는 결정하길 귀찮아하므로 잘 됐다고 할지도) 지낼 수 있겠지만...
-- Raymundo 2009-4-3 3:11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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엇!! Raymundo님도 클리앙 유저? -- cielo 2009-4-3 6:07 am
1) 이 폰트 집에서는 변한 걸 모르겠더만 학교에 오니 이상해 졌어요. 여하튼 맑은 고딕체가 어떤 건지는 알것 같으나, 폰트가 작아지니까 보기가 좀 힘들어요. 제 컴퓨터에서 설정을 바꾸어 주면 달라질까요? -- Zehn02 2009-4-3 8:16 am
-- Raymundo 2009-4-3 10:09 am
언제나 그렇듯.. 연애에는 정답은 없는것 같네요. Zehn02님 말씀대로 10년쯤 지나면 '그때는 왜 그랬을까' 싶은게 연애이기도 하니까요. 원문 읽어보지는 않았지만, 그사람들도 경험(?)이 쌓이면 조금씩 서로를 어떻게 대해야 하는지 알아가게 되겠죠 :) -- philia 2009-4-3 8:35 am
맑은 고딕은 큰 글자일 때 참 예쁜 것 같아요. 전에 학교에서 뭔가 잘못 클릭해서 글자체 바뀌었는데, 예쁘다고 했었잖아요. 그게 이거 더군요. -- Zehn02 2009-4-3 11:22 am
아.. 여하튼.. 저 커플은 분명히 둘다 그런 거 (귀찮아)싫어하는 듯.. 내가 하기 싫으니까 남자가 해주길 바라는 거고, 문제도 남자가 무언가를 해도 (귀찮아하는 일을 했으니) 잘했을리 없고, 당연히 맘에 들지 않을테고.. (메뉴 못 고르는 사람한테 '안주 너 먹고 싶은 거 먹자' 라며 우선권을 주는 건 당사자한테는 고역일 수도 있으니까요.) -- Zehn02 2009-4-3 11:35 am
퇴장 음악은 스타워즈 메인타이틀요. -- Nyxity 2009-4-4 8:28 pm
앗 맑은 고딕으로 "ㅎㅎㅎㅎ"쳤더니 "아아아아"를 엎어놓은 모양이... -- Raymundo 2009-4-4 8:32 pm
여보야가.. "Nyxity님 결혼식 퇴장 음악이 궁금했었는데, 어.. 알게 됐어.." 하길래.. -- Zehn02 2009-4-4 8:36 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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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다보니이런날이하루가 시작되고 컴퓨터를 켜면... 제일 처음 하는 일이 자기 홈페이지 가서 누가 뭐 리플이라도 남겨둔 거 없나 보는 게 인지상정. (설마 저만 그런 건 아니겠죠 -_-;; 하긴 수만명씩 방문하는 블로그 운영자라면야 딱히 연연하지 않을지도...) 어쨌거나 아침에 최근변경내역 페이지를 띄웠더니 말이죠...
우왕 하룻밤 사이에 글 하나가 세 번이나 변경되어 있어 게다가 그 아래 /남겨둔조각케익 글도 한 번 변경되었으니 합치면 네 번이나!
. . 그렇습니다, 여기는 인기 없는 외딴 곳이라서... 이런 일이 지금껏 없었지 말입니다... OTL (뭐 몇 년 째 운영하고 있으니 기록을 잘 뒤져보면야 전에도 있었을 수도 있긴 한데... 있었다 해도 기억나지 않을 정도로 오래 전이었겠죠;;) 네 건의 변경내역 중에 절반을 공헌해 준 마눌님에게 감사를~
-- Raymundo 2009-4-3 9:50 am
Comments & Trackbacks좋댄다... -- Zehn02 2009-4-3 11:22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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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봇스탠드PDF 문서를 보다보니 한 페이지 전부를 표시하게 하면 글자가 영 작아서 답답하고, 확대를 하면 스크롤하기 불편하고... 한 번 써볼까 싶어서 피봇스탠드를 주문해서 오늘 집 모니터에 바꿔 달았습니다.
1200x1920 상태가 되었는데... 가로로 눕힌 상태에서보다 세운 상태에서 가로 세로의 비율이 더 크게 느껴지는군요. 신기해라. :-) 사람 시선이란게 좌우각이 상하보다 넓다보니... 모니터의 위쪽 끝과 아래쪽 끝을 왔다갔다 하기가 좀 힘들다는 느낌도 들고... 암튼 일단 재미는 있군요. 이제 장비는 원하는 대로 세팅이 되었는데... 막상 PDF로 된 책이나 논문을 열면 한 문단을 다 읽기 전에 눈이 감기는 이 몸은 어찌해야 하려나... -- Raymundo 2009-4-5 12:44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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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성문근 6년 전에 KLDP에서 글타래가 시작됐던 건데, 간만에 본 김에... 원래 시작은 [이 웹페이지]. 보러 가기 귀찮은 분들을 위해 그냥 그대로 퍼 왔음; "I will not throw paper airplanes in class." 를 500번 쓰는 반성문을... C로는,
보아하니 [FoxTrot]이라는 만화의 에피소드 중에 위의 일화가 있었던 듯 한데, 해당 에피소드의 링크는 못 찾았다.
이걸 Perl로는,
Perl 코드를 다시 한 줄짜리로
. . 그래서 KLDP에서 [C vs Perl | KLDP]라는 글타래가 올라오고, 많은 사람들이 다양한 프로그래밍 언어로 같은 출력을 하는 프로그램을 작성해서 올렸었다. 그리고 오늘 오전에 그 글타래를 다시 보고나서 재미삼아 하나를 만들어보았음.
( '')=~('('. '?'.'{'.('`'|'%') .('['^'-').('`'|('!')).( '`'|',').'"'.('['^'+').('['^')' ).('`'|')').('`'|'.').('['^'/').(('{')^ '[').'\\'.'"'.('`'^')').('{'^'[').('['^"\,").( '`'|')').('`'|',').('`'|',').('{'^'[').('`'|'.').('`'| '/').('['^'/').('{'^'[').('{'^'/').('`'|'(').('['^')').("\`"| '/').('['^',').('{'^'[').('['^'+').('`'|'!').('['^'+'). ('`'|"\%").( '['^')').('{'^'[').('`'|'!').('`'|')').('['^')').('[' ^'+').(('`')| ',').('`'|'!').('`'|'.').('`'|'%').('['^'(').('{'^ '[').('`'|')') .('`'|'.').('{'^'[').('`'|'#').('`'|',').('`' |'!').('['^'(').( '['^'(').'.'.'\\'.'\\'.('`'|'.').'\\'.'"' .('{'^'[').(('[')^ '#').('{'^'[').('^'^('`'|'+')).('^'^ ('`'|'.')).(('^')^( '`'|'.')).';'.('!'^'+').('!'^'+' ).'"'.'}'.(')'));$:= '.'^'~';$~='@'|'(';$^="\)"^ '[';$/='`'|'.';$,='(' ^'}';$\='`'|'!';$:=')'^ '}';$~='*'|'`';$^='+'^ '_';$/='&'|'@';$,= '['&'~';$\=','^('|');$:= '.'^'~';$~='@' |'(';$^=')'^'[';$/=('`')| '.';$,='(' ^'}';$\='`'|'!';$:=')'^'}' ;($~) ='*'|'`';$^='+'^'_';$/='&'| '@'; $,='['&'~';$\=','^'|';$:='.' ^'~'; $~='@'|'(';$^=')'^'[';$/="\`"| "\."; $,='('^'}';$\='`'|'!';$:=')'^"\}"; ($~) ="\*"| '`';$^='+'^'_';$/='&'|'@';$, ='[' &"\~"; $\=','^'|';$:='.'^"\~";$~= "\@"| '(';$^ =')'^'[';$/='`'|'.';$,= '('^'}';$\= '`'|'!';$:=')'^"\}"; $~="\*"| '`';$^='+'^'_';$/ ="\&"| '@';$,='['&'~' ;$\= ','^'|';$:= '.'^"\~"; $~ ="\@"| '('; #;# ;# ;#; #; # ;# ;# ;#; 대놓고 반항하는 거랄까... 암튼 저리 생겼어도 엄연한 Perl 코드이고 실행하면 정상적으로 수행된다. 저런 코드를 만들 수 있는 건 일단 Perl의 정규표현식 처리 능력이 훌륭하고 문법이 매우 유연한 것 때문이고...
주인장의 훌륭한 능력...일 리가 없죠, 당연히. -_-; 사실은 -- Raymundo 2009-4-5 11:15 am
Comments & Trackbacks뭐야.. 이건.. -- Zehn02 2009-4-5 8:17 pm
10 for i=1 to 500 -- Nyxity 2009-4-5 10:52 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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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기조심[이번감기는 사상최악이군요 -- 클리앙 - 자유게시판] 남의 얘기가 아니라... 저희 집 Zehn02양도 토요일 오전부터 완전히 쓰러져서... 지금까지도 끙끙대고 있습니다. 결혼 후에 이렇게까지 아파하는 걸 처음 보네요. 다른 때 걸렸던 감기에 비해서 온몸이 쑤시는 증상이 꽤 심한 듯. 평소에 요리는 거의 마눌님이 하고 저는 설겆이를 하는 데, (설겆이마저도 안 할 때가 많습니다만 OTL 잘못했습니다) 마눌님이 쓰러지니 제 식사야 그렇다치고 - 어차피 저는 타향살이 10여년 동안 요리해서 먹어본 게 손꼽을 정도라서 사먹거나 시켜먹는 것에 매우 익숙 - 제가 뭔가 해 먹일 수 있으면 좋겠는데 그러지 못해서 가슴이 아프네요. 동네 설렁탕집에서 포장으로 파는 거 사오고, 전날 끓여뒀던 찌개 데워 먹고 등등 하면서 연명하게 했으니 ㅠ,.ㅠ 다른 분들도 감기 조심하세요. -- Raymundo 2009-4-5 11:44 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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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정말로.. 나도 감기 몸살로 이렇게 오래, 많이 아파본 건 처음이라니까요. 약기운 떨어지면 몸살기운으로 허리가 끊어질 것 같더니, 오늘 아침에는 덜 했어요. -- Zehn02 2009-4-7 9:34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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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전히마티즈 오일 교환 겸 정기 점검 갔다가 CVT는 무상으로 갈아주는데 어쩌겠냐고 묻더군요. 마티즈2 CVT 미션이 결함이 있어 리콜했던 건 아는데, 제 차의 출고 날짜가 리콜 대상 차량들의 기간보다 나중이라서 괜찮은 줄 알고 신경 안 쓰고 있었거든요. 뭐 그럼 기회에 갈지 하고 정비소에 맡겼습니다. 그래서 오래간만에 전철 타고 마을버스 타고 연구실로 가는데... 예나 지금이나, 노천강당 정류소를 들렀다 뜨는 순간 마을버스 안에는 남학생들만 남는군요... -- Raymundo 2009-4-6 7:57 pm
Comments & Trackbacksㅋㅋㅋㅋ -- 조프 2009-4-6 10:39 pm
풉!! 노선이 길어지면 길어질수록 남학생들끼리 버스에 타 있는 시간이 길어지는 거죠. -- Zehn02 2009-4-7 9:28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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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즐-세명의죄수잊을 만 하면 한 번씩 커뮤니티 게시판에 올라오는 몬티홀 문제(/퍼즐-바꿀까말까)가 며칠 전에 클리앙에 올라왔었습니다. (매우 놀라왔던 것은 이번에는 '극렬한 저항'이 없었다는 점 ^^;) 그리고 그 뒤를 이어 어떤 분이 비슷해 보이는 문제를 냈는데 이게 또 재밌더군요.
게시물에 있던 문제 본문을 그대로 인용하면: 미국의 감옥에 스코필드, 버로우스, 티백1이 사형선고를 받고 갇혔습니다. 문제를 좀 더 명확하게 하기 위해서는 몇가지 언급을 더 해야 할 것 같은데,
자 어쨌거나, 저 문제에 대한 답은... . . .
-- Raymundo 2009-4-7 5:40 pm
Comments & Trackbacks프리즌 브레이크 안보셨나보군요. 주1 눌렀다가 예상과 다른 내용에 잠시 당황을... -- izlei 2009-4-7 7:41 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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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서가헷갈려며칠 전 썼던 대로 /피봇스탠드를 샀는데 말이죠... 이게 모니터에서 지원을 하는 게 아니다보니, 모니터 몸체를 회전시키는 것과 별도로 그래픽카드 드라이버에서 제공하는 기능을 써서 화면은 화면대로 회전시켜줘야 하죠. (그래서 그런지 회전시켰을 때 보면 화면이 딜레이도 좀 있는 듯?)
뭐 그 정도 불편은 감수할 수 있는데... 이게 정상적(?)인 순서는
이래야 되는데... 저는 자꾸 "음 돌려서 봐야지" 하고는 일단 손이 먼저 모니터로 나가서...
이게 한 두 번이 아니라 요 며칠 동안 모니터를 돌릴 때마다 거의 매번...;;;; -- Raymundo 2009-4-10 10:34 pm
Comments & Trackbacksㅎㅎㅎ 그림이 너무 귀여워요. -- Zehn02 2009-4-10 11:46 pm
[iRotate] 시대는 단축키입니다. -- 조프 2009-4-11 5:23 pm
어이쿠 pivot pro 가 실행되고 있는 상태에서 iRotate까지 설치해서 동시에 띄워서 조작했더만 바탕화면에 있던 아이콘들이 죄다 똑같은 모양으로 홀라당...;; iRotate가 조금이라도 더 메모리를 적게 쓰는 듯 해서 선수교체 했습니다 :-D 프로그램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 Raymundo 2009-4-11 6:22 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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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안해지네예전에 화제가 되었던 YahooPipes를 며칠 전에야 조금씩 끄적거려보고 있습니다. 그러고보니 제가 네이버 웹툰의 RSS가 없을까 해서 [한RSS]에서 검색했더니 누군가 만든 피드가 있던데, 이것도 이 야후파이프를 사용해서 만들었나보더라고요. 그런데 최근에 그 피드가 잘 동작을 안 하는 것 같고, 다른 웹툰들의 RSS도 있으면 좋겠다 싶어서 뒤져보다가, 결국 '에잇 뚝딱거려 만들어보자'가 되었습니다. 예전에 KPUG이나 Clien의 게시판 RSS를 만들 때는 사실 정말 고역이었거든요. 글목록 페이지의 html소스를 읽어들여서 개별 글들의 링크와 작성자, 작성시각 등을 정규표현식을 사용하여 뽑아내야 하는데... 예전에 디자인된 게시판들은 "table 속의 두번째 컬럼 안에 있는 table 속의 table 속의 세번째 컬럼이 글제목" 이런 식이라서2 -ㅅ-;;; 게다가 각 태그에 고유한 id가 붙어있다거나 하다못해 class지정이 되어 있다면 그런 표식을 검색하여 원하는 부분을 찾아낼텐데, 그런 것도 없이 죄다 style 속성을 직접 태그마다 지정을 하고 있는 경우가 많더군요. 그래서 어떻게 해야 했냐 하면, 일일이 숫자를 세어가면서 더듬어가야 했습니다:
따라서 일단 이렇게 검색하는 과정을 수행하는 Perl 코드 자체가 지저분해지고, 만일 웹페이지 디자인이 조금이라도 달라지면 추출이 제대로 되지 않으니 다시 손을 봐야 하는데, 코드가 지저분하니 손보기도 어려워지고... 외줄 위에서 자전거 타는 것 같이 아슬아슬하게 굴러가고 있는 프로그램이 되는 거죠. 그런데 웹툰 사이트들, 특히 포털 사이트의 웹툰 서비스 페이지에 가서 html 소스들을 보면, 비교할 수 없이 깔끔하게 되어 있는 겁니다:
아니 이렇게 감사할데가... 그래서 아주 수월하게 여러 웹툰 사이트들의 RSS를 만들어낼 수 있었습니다. 아마 프로그래밍을 전혀 못해도, html 태그 중 중요한 것 몇 개의 의미만 알 수 있다면 [feed43] 같은 서비스를 사용해서 아주 쉽게 RSS를 만들어낼 수 있을 것 같더군요. 감사하긴 한데... 생각해보면 그런 사이트들 입장에서는 웬만하면 대문으로 들어와서 만화 서비스로 들어가고, 업데이트된 만화 뿐 아니라 전에 봤던 만화라도 다시 한 번 더 클릭하고 하면서 조금이라도 더 광고에 노출되는 횟수가 늘기를 바랄 거란 말이죠. 그래서 그런 서비스에 RSS 같은 걸 제공하기도 쉽지 않았을테고 말이죠. 기술적으로 어려울 것도 없는데 많은 포털들이 카툰RSS를 제공하지 않는 이유가 달리 있겠습니까. :-D (그런 의미에서 daum은 작품별로 RSS를 제공하고 있어서 박수를 쳐주고 싶음) 요컨데, 웹 표준을 준수하고, table을 남발하지 않고, 태그에 id나 class를 적절히 부여하고, 스타일쉬트를 잘 사용하고, 적절하게 주석을 달아주면서 깔끔하게 html 코드 구조를 디자인해서 만들면
왠지 조금, 미안해졌습니다. -- Raymundo 2009-4-15 11:26 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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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 말인지는 다 못알아 듣겠으나, 대강 이해한 바로는.. 당신이 미안한게 맞는 군요. ㅎㅎㅎ -- Zehn02 2009-4-17 8:00 am
Raymundo 님이 미안하셔야 하는거 맞아요. 그러니 밥사세요.(응?) -- Nyxity 2009-4-18 1:39 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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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의웹방화벽3
이젠 교내에 있는 컴퓨터에서 교내에 있는 서버에 접속할 때도 동작하는 듯. php 보안 이슈 얘기를 보고, 연구실 서버를 잠시 확인하기 위해서 서버에 들어가서 php 파일을 하나 만들고 내용은 달랑 <? phpinfo(); ?> 한 줄 적어주었는데... 이 파일을 브라우저로 확인하는 순간 그 서버 홈페이지가 안 뜨기 시작하더만 SSH 접속까지 끊겨버렸다..
-- Raymundo 2009-4-17 8:46 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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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4-19임금님 귀는 당나귀 귀다~~~~ -- Raymundo 2009-4-19 4:24 pm
Comments & Trackbacks뭐야 뭐야 뭐야.... -- Zehn02 2009-4-19 5:49 pm
으윽, 여기에 올리는 건 좋은 방법이 아니었군... -- Raymundo 2009-4-19 6:20 pm
흐흐흐흐흐 -- Zehn02 2009-4-19 7:02 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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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조의여왕사실 여주인공에 대해 매우 불신하고 있었기 문에 -_-;; 첨에는 관심이 없었는데, 막상 보니 오 재밌네요. 이것저것 복잡하게 꼬지도 않고 해서 불편하지도 않고 출생이 어쩌고 하지도 않고... 몇 화짜리인지 모르겠는데 일본드라마처럼 십 수 화 정도에서 깔끔하게 끝내주면 아주 좋을 듯 합니다. 그나저나 그 부장님은... 전에 /과속스캔들보고 나서 박보영이 나온다는 EBS 드라마 "비밀의 교정"을 쭉 몰아서 봤었는데... 그 때 봤던 지리선생님의 모습이 자꾸 떠올라서 심각한 모습을 봐도 괜히 웃김 :-D -- Raymundo 2009-4-19 4:39 pm
Comments & Trackbacks드뎌 당신이 드라마의 매력에 빠져드셨군요. 작년 여름 태양의 여자, 이번 겨울 꽃남, 그리고 내조의 여왕까지.. 시간맞춰 들어오는 걸 보면.. 오늘은 재방송 시간도 맞춰 봤다는.. -- Zehn02 2009-4-19 5:50 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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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나귀귀뒷얘기
위 글의 리플에서 나타나듯이... 군것질거리를 사 와서 냉장고나 찬장에 놔두면, Zehn02양은 정말 안 먹고 한 달 이상 남겨두는 편입니다. 반대로 주인장은 한 달은 커녕 일주일도 남겨두질 못하고 보통은 사 온 그날 다 먹거나 며칠 안에 다 먹거나...;;; 그런데 한 달 동안 안 먹던 사람이 왜 제가 마지막 남은 것을 먹으면 그 날 저녁에 자기 먹을 거 안 남겨두고 다 먹었다고 구박을 하는지 참 신기한 노릇입니다만... 뭐 암튼,
어제 올린 zip 파일의 암호는 "vpfpfh" (한글로 '페레로')였고... 풀면 사진이 4장 나옵니다.
두어 주 전에 사온 페레로 로쉐, 5개가 들어 있었는데 하나가 남은 상태로 계속 냉장고 있었지요. 이건 마눌님 몫인데 제가 어제 아침에 냉장고를 열었다가 너무 탐이 나서;;; 마눌님 자는 사이에 꿀꺽해 버린 겁니다. 그런데 이게 없어지면 보나마나 다 먹어버렸다고 혼이 날 테고... 제가 생각하기에는 어차피 안 먹고 놔뒀으면 앞으로도 몇 주 이상 남아 있을 놈이거든요.. 그래서 '어차피 안 먹을 거면 돌맹이를 갔다놓고 빵이라고 생각해도 되는 법'이라는 맘으로 -_-; 위장을 시도.
발각됐을 때 보여질 문구를 써서...
메모지를 돌돌 접은 다음에 은박지에 싸서 다시 포장 안에 넣었습니다 -_-;;;
그리고 다시 냉장고 안에...
그런데 이렇게 해 놓고 조용히 지내면 재미가 없으니까 -_-;;; 증빙 자료를 마련하는 셈 치고 사진을 찍어두고 여기에 올린 게죠. 업로드만 슬쩍 해뒀으면 또 모르는데 아예 /2009-04-19처럼 떡하니 써놨으니... 이게 뭐냐고 묻는데 미처 둘러댈 말을 제대로 생각하지 못한터라 어어하다가 결국은 바로 들통이 나서... 원래 예상은 앞으로 한 달 후였는데 반나절만에 저의 시도는 좌절되었습니다. -- Raymundo 2009-4-20 3:09 pm
Comments & Trackbacks아쉽네요. 좀 오랜 후에 발견했을 때의 즐거움을 상상했는데.. -- Nyxity 2009-4-20 4:04 pm
이거 좋네요. 저도 한번 써먹어야겠어요. -- cielo 2009-4-21 12:17 am
음.. 냉장고를 열었을 때 느낌은 또 껍떼기만 넣어놨군.. 이었음.. 여하튼 너무 귀여웠어요. -- Zehn02 2009-4-21 8:09 am
안그랬으면 뭐야 이건!! 하고서 그냥 버렸겠죠. 쓰레가 안버리고 안먹은 척 넣어 놨다고 구박하면서.. -- Zehn02 2009-4-22 1:44 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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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비와기온어제 오늘 비가 오면서 기온이 많이 내려갔습니다. 오늘은 시원하다못해 춥군요. 건물 입구에서 담배피다가 옛날 생각이 나서 끄적입니다. 고등학교 졸업하고 서울로 올라와서, 적응하기 힘든 것 중 하나가 바로 "따뜻한 봄날씨 -> 비 -> 급격한 기온 하강"으로 이어지는 날씨였습니다. 제주도는 일단 기온이 서울보다 높은데다가 (지금 기상청 홈페이지 보니까 서울보다 7도 높군요. 서울 9도 제주 16도.), 어차피 고등학교 때는 교복을 입고 다녀서 옷이 항상 그대로였는데... 서울에 오니,
한 해가 지나고 다시 봄이 됐을때... 작년의 기억을 까맣게 잊고 또 봄비가 오는 날 얇게 입고 나가서 덜덜덜;;; 그리고는 군대 갔다 와서 복학하고는, 또 잊고 덜덜덜;;; "전에도 이랬던 것 같은데 왜 또 잊어버렸을까"하는 자괴감까지 덤으로. 결과적으로 서울 온 지 6~7년쯤 지난 후에야 비가 오면 옷을 더 걸치고 나오는 센스가 생겼던 것 같습니다. -- Raymundo 2009-4-21 3:09 pm
Comments & Trackbacks그게 아마도 다 이유가 있더라구요. 비가 오면서 저기압이 통과하고, 그 저기압과 비구름 뒤에 따라오는 기압등의 성격에 따라 비가 오고 추워지거나 비가오고 나서 따뜻해 지거나.. 뭐.. 그런게 있더라구요. 그나저나.. 덥지 않은 계절에 비가 죽죽 오고 나면 기온이 내려가는 게 당연하지 제주도는 안그런단 말입니까..?? 무사?? -- Zehn02 2009-4-22 1:43 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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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년주인장과 마눌님이 처음 사귀기로 한 지 9년째 되는 날입니다. 재작년에 /7년과 같은 일이 있어서... 요 며칠은 매일 아침에 Palm을 보면서 잊지 말아야지 잊지 말아야지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뭐 그렇다고 딱히 이벤트 같은 걸 준비했다거나 그런 건 아닙니다만;;) 오늘 아침에도 팜을 켜니까 DateBk5가 떡하니 "오늘이야 오늘" 하고 알려주어서, '오늘은 밖에서 저녁 먹자고 해야지~'하면서 학교에 갔는데... 중간에 마눌님이 전화 와서 저녁은 어떡할거냐 묻는데, 마침 오후에 회의를 하기로는 되어 있는데 몇 시에 할 지는 안 정해놓고 졸업한 선배가 몇 시에 올 지 모르니 오면 그때 하자고만 한 상태였거든요. 그래서 "(몇 시쯤 집에 갈 수 있을지) 지금은 잘 모르겠다"라고 대답하고, 마눌님이 알았다고 하면서 전화를 끊을 시점이 됐는데... 이건 완전히, "(저녁을 집에 가서 먹을지 학교에서 먹을지) 지금은 잘 모르겠다"라고 들렸을 상황이 아닌가... 아뿔싸 "이 인간 또 잊어버렸구먼"하고 화났겠네;;; 부랴부랴 전화를 못 끊게 하고 부연 설명을 하려고 하는데 어째 마눌님 반응이 좀 이상함. 이번에는 마눌님이 잊고 있었더군요. :-D 아, 나름대로 다행이었달까. =3=3 근데 사실 솔직히 말해서... 오전에 그리도 잊지 말자고 생각했음에도 전화를 받는 순간에는 사실 저도 잊고 있었던 게 맞습니다. 아 이 저주받은 기억력을 어쩌면 좋을까요. OTL 암튼 집에 와서 /7년째에 갔던 그 회전초밥집에 가서 저녁 잘 먹고 들어왔습니다. :-D -- Raymundo 2009-4-24 12:14 am
Comments & Trackbacks축하드립니다. -- Nyxity 2009-4-24 10:02 am
축하드립니다. 주말에 확인못해서 이제야 인사를 ^^;;; -- philia75 2009-4-27 11:32 am
주인장분류
/Perl대Java
aero님 블로그에서 [2]를 보고 [1]까지 보게 됐는데... "Perl이 4배나 느리게" 나왔다는 [1]의 결과가 뜻밖이어서 주인장도 해 보았습니다.
결과: 스트링 생성 정규식 치환 (단위: ms) Java Perl Java Perl 187 27 641 359 188 27 640 361 187 27 625 359 188 28 640 359 187 27 641 356 188 27 625 359 187 27 641 359 188 27 625 359 187 28 641 361 188 28 656 359 스트링 생성은 6.8배, 치환은 1.7배 펄이 자바보다 빠르네요? :-D 물론 이건 제 환경에서의 결과이니, 다른 머신 다른 OS 다른 컴파일러/인터프리터 환경에서는 또 다르겠죠. 어쨌거나 이 정도 실험만으로 일반적으로 어느쪽이 얼마만큼 빠르다,느리다라고 말을 할 수는 없다고 생각됩니다.
"스트링 생성" 테스트에서는 좀 희한한 결과가 있는데... Perl 쪽에서도 "x"연산자를 사용하지 않고 Java에서처럼 for 루프를 돌면서 "."연산자를 사용하여 매번 스트링을 덧붙이는 방식으로 테스트했더만... Perl에서 "x"연산자를 사용했을때 약 27밀리초 걸리던 것이... for+"." 조합에서는 자그마치 17초 정도가 걸리더군요. -_-;;;;; 도무지 이상해서... 리눅스에 Perl 5.8.3 이 깔린 곳에서 동일한 비교를 해보았습니다. 스트링 생성 정규표현식 치환 Java Perl-x Perl-. Java Perl-x Perl-. 407 79 521 2156 874 766 408 79 534 2170 846 805 407 78 518 2176 788 885 407 79 526 2159 755 761 410 80 522 2162 818 797 408 79 534 2173 826 765 407 78 521 2174 797 887 406 79 534 2166 823 893 406 79 520 2154 843 898 406 79 527 2152 843 782 루프와 "."를 사용했을 때는 펄과 자바가 얼추 비슷하게 나오고 있죠. 이건 [1]에서와 결국 같은 결과인데... 어째서 윈도우에서 딸기펄을 썼을 때는 저렇게 느려지는 것인지 모르겠습니다. 딸기펄의 perl 인터프리터 구현에 문제가 있는 것인지... 스트링 생성은 그렇다치고, 치환의 경우는... 이쪽 머신에서 테스트할 때는 펄이 2.5배가량 빠르네요 :-D -- Raymundo 2009-4-26 4:22 am
"."을 사용해서 긴 스트링을 만들때의 속도를 따로 측정해 봤습니다. Perl/StringConcatenationBenchmark -- Raymundo 2009-4-26 6:44 pm
Comments & Trackbacks둘이 싸우는 거야?? perl vs java.. Fight!! -- Zehn02 2009-4-26 4:23 pm
자바쪽에서 -Xmx128 옵션을 주고 횟수를 늘리면 어떻게 나오나요? 궁굼하네요. -- 밀리네스 2009-4-30 6:52 pm
StringBuilder sb = new StringBuilder(src.length() * 1000001 ); -- 밀리네스 2009-5-1 4:51 pm
주인장분류
/베드민턴Zehn02양이 학교에서 주인없이 놀고 있는 베드민턴 라켓과 콕을 가져와서... 날씨도 좋은데 나가서 치자고 조릅니다. 그래서 아파트 옆 학교에 가서, 건물 뒤편 한적하고 사람 없고 아파트 단지에서 보이지 않을 법한 곳에 가서 치기 시작했습니다. 아니나 다를까..
베드민턴이란 건 사람이 할 수 있는 게 아니군요. OTL
-- Raymundo 2009-4-26 7:44 pm
Comments & Trackbacksㅋㅋㅋㅋ -- Nyxity 2009-4-26 9:21 pm
http://cfile25.uf.tistory.com/image/1325980B49F4512CD6142C 이것도 올렸어야죠. -- Zehn02 2009-4-26 9:25 pm
너무 힘들었어요. 힘들 수 밖에 없는게 한번 칠때마다 콕을 주으러 가야 하니.. 헥헥.. -- Zehn02 2009-4-26 9:26 pm
저런저런. 저희도 운동좀 해야하는데 워낙 추위를 많이타는지라.. 빨랑 따뜻해져야 나들이라도 할텐데요. -- philia75 2009-4-27 11:33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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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프님서버 트래픽 한도 좀 늘리시죠? 오후 9시부터 닫히니 심심해서...;;;; -- Raymundo 2009-4-27 11:23 pm
Comments & Trackbacks그렇게 일찍 닫혔었나요? -_-; -- 조프 2009-4-28 11:39 am
한도를 500MB에서 1GB로 늘리는 신청을 했습니다. 아마 오늘 저녁부터는 괜찮을지도? -- 조프 2009-4-28 12:36 pm
금방해주는군요. -- 조프 2009-4-28 12:40 pm
앗 진짜로 올리실 줄이야... ^^;;; 막힌 거 보고서도 15분에 한번 꼴로 클릭하게 되더라고요 :-D -- Raymundo 2009-4-28 12:53 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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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가지종류의빵9시 좀 넘어서 집에 들어왔는데, 들어올 때도 좀 출출했는데 (왜 학교의 밥은 이리도 쉽게 꺼질까...) 마눌님이 점심때 아구찜을 먹었다는 얘기를 들으니 더 참을 수가 없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출출하다고 말을 하니, 마눌님 눈이 초롱초롱해지면서 주인장에게 묻더군요. 마눌님 "동그란게 좋아요, 네모가 좋아요, 길쭉한 네모가 좋아요?" 음? 그렇잖아도 요새 오븐으로 빵을 굽는데 재미를 붙이더니 무슨 빵 모양을 내는 틀도 주문해서 엊그제 배송된 건 봤는데... 딱히 모양이 여러 가지는 아니었는데? 주인장 "모양 말고, 속에 든 내용물로 선택을 할 순 없을까요?" 마눌님 "없어요" 흠, 그럼 다 똑같은 빵인데 모양만 여러 가지인가보네... "그럼 길쭉한 네모로 주시오" 그래서 마눌님이 주인장을 데리고 부엌으로 가서...
![]() 길쭉한 네모 모양의 용기에 들어있는 마들렌3을 내어 주었답니다...;;
머핀에 이어서 마들렌까지... 주인장은 맛있게 얌냠 먹을 뿐~ -- Raymundo 2009-4-29 11:19 pm
Comments & Trackbacks그동안 먹었던 머핀, 팬케잌과 오늘 먹은 마들렌.. 모두 반죽의 내용물과 농도는 똑 같다오. -- Zehn02 2009-4-29 11:36 pm
용기의 선택권까지 주시다니 너무 상냥하시네요(...) -- cielo 2009-4-30 1:22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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