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화면으로]군대

마지막으로 [b]

주인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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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놈이 부대에 있던 155mm 견인포. 내가 했던 일은 이 포를 뒤에 견인하여 끌고 다니는 것이었는데, 정작 그 트럭 사진은 못 찾겠다.

운전병이었다는 말을 하면 첫번째 반응이 "운전 잘 하겠네"인데,

고로, 그나마도 제대한 후 6년 동안 대중교통만 이용한 주인장은 운전 못 한다. 게다가, 군대 가기 전에는 겁없이 부모님 차를 몰기도 했었는데, 운전병을 하고 났더니 차를 몰고 싶지 않아졌다. 내가 복무하던 동안에는 부대에서 차량으로 인한 인명 사고가 난 적은 없었지만, 자동차란 것이 얼마나 위험한 놈인지는 충분히 알 수 있었다. 한동안은 정말 신호등 없는 횡단보도를 건너는 것이 무서웠다...

음.. 페이지를 만들면서 하려던 말은 이게 아니었는데.. 암튼, 군대는 가지 마라. 절대로 가지 마라. 주인장은 최근의 양심적병역거부운동이 매우 반갑다.


이제 주인장 연배의 사람들이 현역으로 입대하는 것은 찾아보기 힘들지만, 방산이나 전문연구요원 훈련을 받으러 4주간 입소하는 사람들이 곳곳에서 생겨나고 있다. 4주 훈련 받는 이들도, 냄새나는 화장실 대변기 옆에서 문을 걸어잠그고 초코파이 먹으면서 울까??
KRock:훈련병의일기 같은 것을 쓴 4주짜리도 있답니다...-.-a
혹시 이거 안되면 인터위키좀 걸어주세요~
-- 거북이 2003-1-5 5:23 pm

재밌게 읽었습니다. :-) 전부 다 읽지는 않았지만. 그리고 KRock 을 InterMap 에 추가했습니다.
-- Raymundo 2003-1-5 10:44 pm


주인장군대에 있을 때의 에피소드 몇 개:


[총기 난사, 언어 폭력이 문제가 아니다] - 이렇게 속 시원한 글이... (횡설수설에 올렸던 글입니다)
-- Raymundo 2005-7-13 1:54 pm


- 강추!
-- Raymundo 2006-5-19 4:51 pm

주인장분류

마지막 편집일: 2006-5-19 4:51 pm (변경사항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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