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 노선이 개편이 되었는데...
요금이 줄어들었다는 사람은 좀 있던데, 노선 자체가 비뀐 덕을 봤다는 사람은 아무도 없고 원성만 드높네?
그러고보면, 기존 노선이 뭐 아주 합리적이거나 보기 좋지는 않겠지만 (간선-지선 구도의 노선도라면 지도에서 보기에는 좋을 듯) 나름대로 사람들이 생활하면서 생겨난 수요가 반영이 된 것이었을 텐데, 새로운 노선은 얼마나 이 수요를 반영하고 있는 건지 궁금하다.
[새로 나온 지상열차] from KPUG 자유게시판
피를 마시는 새
"지고 돌아오는 것은 백 번이라도 용서하겠지만, 이기고 죽어버리는 것은 용서하지 않겠다."
눈물을마시는새에서 출정하는 병사들에게 저렇게 연설했던 사모 페이. 이제는 병사들에게 왕을 위해 싸우다 죽으라고 연설하는군요. 과연 사모는 무슨 생각을 하고 있고, 이야기는 어떻게 전개될 것인가...
에메 : 예, 그 죽음 운운하던 연설에선 저도 모르게 오싹했습니다. 가면을 벗은 사모는 오히려 더 가면을 쓴 듯 싶어서요. - 2004-7-7 1:02 am
접촉 사고
오늘은 정말 가벼운 일이긴 했지만.. 잊을만 하면 꼭 한 건씩 터지는 이유가 뭔지. 원래 이 정도 rate로 발생하는 걸까...
교수회관 들어가는 길 가장자리에 주차를 하고, 잠깐 Palm에 기입할 것이 있어서 차 안에 있었습니다. 근데 잠시 후 투웅 하면서 차가 들썩거리더군요. 깜짝 놀라 백미러를 봤더니 제 뒤에 저와 반대 방향으로 주차해 있던 차가, 나가기 위해서 후진을 하면서 닿은 것이었습니다. 뭐 워낙 살살 부딪혔기에 사과만 받고 보낼 생각이었는데...
이놈의 차가 부웅 하고 가버리더군요. 벌떡 뛰어나가서 순환도로 진입하려고 대기하고 있는 차를 간신히 잡았습니다. 운전자를 보니까 40대 후반? 50대 초반 정도의 머리 벗겨진 아저씨. 이거 교수면 세게 부딪혀서 좋을 일 없을 것 같은데..라고 생각하며 흘끗 봤더니 주차태그가 없더군요. 약간 안심(스스로 구차하게 느껴지긴 했습니다 -_-;;).
주인장 "아니, 차를 받고 그냥 가시면 어떡합니까?"
뭐 전후진 하다 살짝 닿을 때는 아예 닿았는지 모를 수도 있다 싶어서, '아 그러냐, 몰랐다'라는 말을 기대했는데 이 아저씨 말이 가관입니다.
아저씨 "범퍼잖아요. 깨졌어요?"
어이가 없고 몇십미터를 달려와서 숨은 차고 해서 말이 안 나오더군요. 그 다음부터 오간 얘기는 대충 다음과 같음
"아니 깨지고 안 깨지고를 떠나서 남의 차와 부딪혔으면 내려서 확인을 하고 가야 되는 거 아니냐"
"아, 보니까 괜찮은 줄 알았다" (운전석에 앉아 뒷 차 범퍼까지 보이는 훌륭한 차로군요. 그런 차로 어찌 부딪혔는지 -_-)
"게다가 운전자까지 타고 있으면 적어도 사과는 해야 되지 않겠냐"
"운전자 있는 줄 몰랐다" (그래서, 있으면 내리고 없으면 그냥 간다고?)
"입장 바꿔서 내가 선생님(속으로는 당신이라 부르고 싶었으나 -_-;) 차 받고 그냥 가면 그러려니 하고 보낼 겁니까?"
"... 미안해요"
처음에 내려서 뛰어 가며 살짝 봤을 때, 어디를 부딪혔는지도 알 수 없을 정도였기에, 설마 깨지지는 않았겠지 싶어서 한 번 더 흘겨보고 떠나왔습니다. 와서 차를 다시 봐도 별 문제는 없어 보이더군요.
트랙백 기능 추가UseModWiki소스수정/TrackBack 기능을 (지금은 보내기만 되지만) 추가한 기념으로, 이 일기는 테스트용으로 이곳저곳 블로그로 날려 볼 생각입니다. :-)
근데 갑자기 친구들 홈페이지를 돌아다녔는데 어째 죄다 직접 만든 홈피, 아니면 태터툴즈(이건 이미 테스트했음), 아니면 싸이월드-_-;;이고 정작 그 외 블로그나 위키는 없는 건지...
테스트를 도와주고 싶으신 분은 여기 답글로 홈페이지 주소를 알려 주시면 제가 잠깐만 트랙백 몇 번 날려보겠습니다. 테스트 후에는 지우셔도 되니까... 특히 Movable Type 이나 트랙백을 지원하는 다른 위키 사용자들 도와주세요~
이번에는 받기까지 시험해 봅시다
그런데 제가 시험을 위해서 세상 모든 블로그 툴을 전부 테스트할 수 없는 노릇이니... 블로그나 트랙백 기능이 있는 위키 등을 쓰시는 분들은 이 페이지에 아낌없이 트랙백을 날려 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원래 페이지의 내용이 제대로 트랙백에 반영이 안 되었다 싶으면 답글로 알려 주세요. 이 페이지의 트랙백 주소는 아래에도 나오지만 http://gypark.pe.kr/cgi-bin/wiki/wiki.pl?action=trackback&id=Diary/2004-07-18 입니다.
테스트 종료
기능과 사용법에 대해서는 UseModWiki소스수정/TrackBack을 봐 주세요. 나중에라도 테스트하고 싶으신 분은 연습장/트랙백에 해 주세요. 그동안 테스트를 도와 주신 분들 모두 감사드립니다. :-)
Raymundo : 흐음... 자기 자신에게로 트랙백을 보냈더니 최근변경내역이 이상해지는군요. - 2004-7-19 5:27 am
천하한량 : 그렇다고 두 개나 보낼 필요는.. - -;;; - 2004-7-19 6:55 am
philia75 : 블로그인과 이글루스에 버려둔(?) 블로그가 있습니다. 테스트용 포스팅 올려놓도록 하죠. [블로그인][이글루스] - 2004-7-19 9:00 am
philia75 : 허걱, 답글에는 매크로가 안먹는군요. 위에 쓴 글 지저분하게 해서 죄송 -_- - 2004-7-19 9:02 am
Raymundo : 죄송은요, 도와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리고 매크로가 아니라 부등호 자체를 안 먹게 한 건데, 그 옆에 대괄호 안은 순서가 바뀌어서 그런 거네요 ^^; - 2004-7-19 12:11 pm
Raymundo : 이제는 자기 자신에게 트랙백을 보내도 별 문제 없음 - 2004-7-19 2:22 pm
Raymundo : 트랙백이 리플보다 아래쪽에 있는 게 나으려나.. - 2004-7-19 5:47 pm
philia75 : 블로그인과 이글루스 둘다 트랙백이 안가는군요. '트랙백 주소가 올바르지 않다' 고 하는데 뭔가 대책이.. -_-a - 2004-7-19 11:33 pm
Raymundo : 크으으... 태터툴즈에서는 잘 오는데... 트랙백 주소를 자기네가 옳다 그르다 판단할 이유가 없을텐데.. 아무래도 제가 가입을 직접 해서 해봐야겠군요. 도와주셔서 감사합니다. - 2004-7-20 12:05 am
Raymundo : 이런 뭣같은.. 블로그인에서는 아예 아무른 메시지가 나오지 않는군요. 이글루스는 트랙백 주소를 입력하고 글 수정하기를 눌렀더니 서버 에러가.... -_-; - 2004-7-20 12:20 am
Raymundo : philia75님, 트랙백 주소가 올바르지 않다는 말을 한 곳이 둘 중에 어디였나요? - 2004-7-20 12:21 am
조프 : 저도 둘다 해봤는데 블로그인은 별말 안나오고, 이글루스는 트랙백 받는 서버가 잘못됐다고 나옵니다. - 2004-7-20 12:33 am
조프 : 블로그인은 원래 그런건지는 몰라도 이글루스로도 안갑니다. TT로는 잘 가지만. -_-; - 2004-7-20 12:37 am
Raymundo : 아 저녁까지는 만사형통 상황이었는데 지금은 왕짜증이로군요. 저는 블로그인에서 TT로도 갔다 말았다 하던데요. 새 글 쓰면서 트랙백 주소 넣은 경우는 잘 가는데, 기존 글에 수정 들어가서 트랙백 주소 넣고 저장하면 안 갑니다. - 2004-7-20 12:42 am
Tabris : KPUG에서 보고 왔습니다. 제 블로그에서도 안가네요.^^; 좀 마이너할지 모르지만 Iris ell이라는 설치형 블로그입니다. 'TB post failed : 트랙백주소' 이런 에러가 나네요. 위의 서버가 잘못되었다는것과 비슷한 것 같은데... - 2004-7-20 1:00 am
Raymundo : 아... 일일이 제가 설치해서 오가는 데이타를 파일로 기록해서 보든지 해야겠군요. 어째 이리 갈수록 안 된다는 보고들만.. ㅠ,.ㅠ Tabris 님 도와주셔서 감사합니다~ - 2004-7-20 1:09 am
조프 : 지금 보면 날아오는 데이터 타입이 application/xml로 되어있는데 그걸 text/xml로 고쳐보실 수 있을까요? (Content-Type: application/xml; charset: iso-8859-1 - 이거 얘기입니다) - 2004-7-20 1:16 am
Raymundo : 지금 웹서버 로그를 보고 있는데... 유즈모드의 경우 (제가 구현했지만 남의 모듈 쓰는 거라..-_-;) GET 으로 모든 필요한 인자를 &로 묶어 보내고 있고, TT의 경우는 핑URL만 가지고 GET을 했다 실패하고 다시 POST 를 하고 있는데 성공했고, IRiS ell 이란 것은 처음부터 action=trackback 까지만 (뒤에 id= 부분을 짤라버림) 가지고 POST 를 했다가 웹서버 응답이 희한하게 받고 실패하는군요. -_-; POST 라서 실패하는 게 아니라는 거라면 이게 행인지 불행인지... - 2004-7-20 1:32 am
Raymundo : 리턴값 출력은 무버블 타입 홈피에 있는 트랙백 스펙을 그대로 따랐습니다. - 2004-7-20 1:33 am
조프 : 위키 페이지 이름에 한글이 없으면 별 문제 없을 것 같은데요? - 2004-7-20 2:41 pm
Raymundo : 아니 그 문제와 별도로... 지금 조프님 이글루스로부터 온 것 바로 위의 제 이글루스로부터 온 것이 있는데.. 보시면 알겠지만, 제목도 없고, 내용도 없고, url 도 퍼머링크가 아니라 도메인까지만 나와 있네요... 이건 또 무슨... -_-;;; - 2004-7-20 3:18 pm
philia75 : 정신없는 하루였던 관계로 이제야 접속해봤군요. 이글루스는 잘 되네요. 블로그인은 여전히 안되지만 원래 안되는게 많은 곳이니 버려도 되지 않을까 싶군요 ^^;;; - 2004-7-20 11:10 pm
Raymundo : canday 님 감사합니다. 점점 더 이글루스가 저만 미워하고 있다는 사실이 드러나고 있군요. -_- - 2004-7-21 7:29 pm
Raymundo : 아아... 제 이글루스에서 보내기가 제대로 안 되었던 것은 제가 이글루스 환경설정에서 '비공개'로 했기 때문이었습니다. -_-; 어차피 비공개라고 해도 밸리에 등록만 안 되지 글은 다 볼 수 있는 거 같은데 뭐하러 트랙백을 보낼 때는 죄다 숨기는지... 이제 이글루스와 주고 받기도 문제가 없군요. - 2004-7-21 7:52 pm
Raymundo : Canday/ TrackBack 페이지에 링크되어 있는 링크 정도면 도움말 정도면 괜찮을 것 같은데요. 뭐 뒤져보면 훨씬 더 거창하게 철학적 의미까지 부여하며 설명하는 글들도 있는 듯 합니다만. :-) - 2004-7-22 8:36 pm
Raymundo : 그런데 패치는 다 만들어졌는데 설치하는 분들이 안 계신 듯 하군요. ㅠ,.ㅠ - 2004-7-22 8:36 pm
조프 : 계정을 빌려쓰고 있다보니... 라이브러리 설치 신청을 해야 합니다. -_-; - 2004-7-23 1:13 am
Raymundo : 펄 모듈을 자기 위키가 있는 디렉토리에 설치할 수도 있을 것 같은데요. 사실 저도 펄 모듈 설치에 관해 정확히 아는 게 아니면서 단지 서버 root 권한이 있어서 그냥 막 깔다보니... 누가 좀 속시원하게 자기 계정 아래에 모듈 설치하는 법 좀 가르쳐줬으면 하고 있답니다. - 2004-7-23 1:16 am
조프 : LWP도 안깔려있고... 무엇보다 큰 문제는... make 권한이 없더군요. -_-;;; - 2004-7-24 3:02 am
Raymundo : 아마 그러지 않을까 싶었습니다 ^_^; 간단한 모듈은 pm 파일만 둬도 어찌 되는 것 같기도 한데, make 할 때 .c 파일까지 컴파일하는 모습이 보이는 모듈들은 어찌할 수 있을지 모르겠군요. 아니면 다른 리눅스 계정 (아키텍처가 동일하고 이왕이면 커널 버전도 유사한) 에서 컴파일하고 바이너리를 가져와서 쓰는 방법도... 뭐니해도 가장 좋은 것은 서버 관리자에게 졸라대기겠지요 ^^ - 2004-7-24 4:13 am
Raymundo : 장기적으로는, 유즈모드위키 소스 자체에서 (IRiS ell이 그러하듯) 그냥 raw data 를 만들어서 socket 으로 날려버리는 것이 나을지도... - 2004-7-24 4:14 am
내용: == # [[/2004-07-26]] == === # ICO === 사놓고, 1년이 넘도록 엔딩을 못 본 ICO, 주말에 미친듯이 플레이한 듯한 [[냥날]] 덕분에 엔딩을 봤습니다. 내친김에 냥날의 두번째 플레이 중 세이브 파일을 이어받아서 팀장과 함께 손잡고 뛰어다닌 끝에 두번째 엔딩도 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늘에야 알았는데... 무단전'제'가 아니더군요. -.-;;
[이 글]을 읽고 처음 알았습니다.
블로그 포탈주인장의 홈페이지처럼 서버에 계정을 두어 위키, 웹보드, 블로그 툴 등을 설치하여 완전히 독립된 홈페이지로 운영하는 경우도 있고, 싸이월드나 기타 여러 포탈 사이트에서 제공하는 홈페이지나 네이버 이글루스 등 블로그 포탈에 가입하여 쓰는 경우도 있을 텐데... 이번에 TrackBack 기능 테스트를 위해서 이글루스, 블로그인, 네이버, 엠파스 정도에 가입을 했습니다. (하루 이틀 쓰려고 회원가입하는 것은 딱 질색인데... 뭐 이번에는 그 덕에 이런 저런 에러도 잡아냈으니 뭐)
네이버나 엠파스의 경우 방문자 목록이 나오는데, 가입해서 트랙백 테스트를 위한 글 하나를 쓰고 잠시 후에 보니 그사이에 방문자가 대여섯명씩이나! 보니까 랜덤하게 타인의 블로그를 링크해 주는 공간이 있던데 거기를 따라 들어왔겠거니 싶습니다만.. 이래서 사람들이 싸이에 열광하나보다 싶었습니다. 독립 서버 홈피는 약간은 외로워 보이기도 하네요.
[Weblogs in Korean]처럼 위키위키 포탈 (포탈이라기보다는.. 이런 걸 뭐라 불러야 할런지, 독립된 개별 사이트들의 목록을 모아두는 곳) 사이트가 있으면 재밌을 법 하군요. 그 곳에 자신의 위키 홈페이지 주소와, RSS 주소를 등록해 두면 첫화면에 최근에 갱신된 홈페이지들의 갱신내역이 좌르륵 나오고.. 한쪽 구석에는 "랜덤 위키"라는 항목이 있어서 무작위로 등록된 위키들 중에서 몇 군데의 링크를 표시해 주고...
위키질
그나저나, 남들이 "싸이질"할 때 주인장은 Zehn02양 말마따나 "위키질"을 하는군요. 10분에 한 번씩 홈페이지 와서 최근변경내역확인하(고 절망하)기가 완전히 중독증상입니다...
ADSL모뎀 고장
어제 학교에서 밤을 새려고 했으나, 이틀 연속 밤샘을 하려니 머리는 멍할 대로 멍하고 도저히 아니다 싶어서 2시쯤인가 집에 왔는데, ADSL 모뎀이 파워 램프에 빨간 불만 깜박깜박. 다른 램프에는 불이 하나도 안 들어오는군요. 3년 넘게 썼더니 고장났나 본데, 토요일날까지는 정신없이 바쁘고 일요일날에는 하나로 쪽에서 비는 시간이 없다 하여 월요일날 A/S기사를 보내주기로 했습니다.
뭐, 덕분에 어제는 집에 와서 딴 짓 안 하고 잘 수 있긴 했습니다만...
ADSL모뎀 교체
좀 전 오전 10시 40분 경에 하나로에서 기사가 와서 모뎀을 바꿔주고 갔습니다. 기존에 쓰던 모뎀이 알카텔 SpeedTouchPro 라는 모뎀인데 아주 명품으로 알려져 있던 놈이지요. 별다른 접속 프로그램 없이 전원만 켜면 인터넷 연결이 되고, DHCP서버에 라우터 기능이 있어서 바로 허브에 물리면 여러 컴퓨터가 동시에 인터넷도 쓸 수 있었는데... (그래서 한 동안 허브를 달고 살다가, 몇 가지 지원되지 않는 기능 때문에 결국 AnygateGW300A 공유기를 샀습니다만...)
이 놈도 3년 넘게 쓰니 버티지 못했는지 결국 오늘 기사분의 손에 들려 제 곁을 떠났고, 그 자리에는 SpeedWarp HD3100 이란 울퉁불퉁하게 생긴 정체를 알 수 없는 놈이 들어왔습니다. 첫인상은 영 아니로군요.
말로만 듣던 PPPoE 방식의 모뎀이라 (그래서 제 윈도우에 접속 프로그램도 설치되었습니다) 걱정을 했는데 다행히 기사가 가고 난 후 공유기 설명서를 뒤져보니 아이디와 암호를 세팅해주는 절차 하나만 추가하니 바로 옆의 리눅스 컴에서도 인터넷 접속이 되는군요. 멀쩡한 허브 놔두고 다시 공유기를 산 게 다행입니다.
그나저나, 금요일 새벽에 인터넷이 안 되기 시작했는데 오늘에서야 기사를 부르다니, 주인장이 컴퓨터 관련 문제가 생기면 수업이고 숙제고 죄다 젖혀 놓고 그거 해결하느라 씨름하는 것을 아는 사람들이 이 사실을 안다면 놀라겠군요. 어지간히 바쁜 한 주였습니다. 뭐 지금도 비슷한 상황이지만.
연구실 프로젝트
보고서 인쇄 맡김 \(´ ∇`)ノ \(´∇`)ノ
eli : 어마, 귀여워라... 근데 얘는 누군가요? 진월담월희(?)였나?? 거기서 본 여집사같기도 한데... (이런 방정캐릭터였나?? ) 잘 지내시죠? 더위 조심하세요.... - 2004-7-27 8:44 pm
Raymundo : eli/ 월희의 자매집사 중 언니 코하쿠인데, 원래 구우가 춤추는 것을 가져오려 했는데 찾지를 못해서... (분명히 봤던 것 같은데.. 누가 있으면 좀 보내주셈!) - 2004-7-27 10:38 pm
Raymundo : eli/ 너야 말로 한참 바쁠 때구나. 몸 잘 챙기렴~ - 2004-7-27 10:39 pm
피를마시는새
그동안 하이텔 시리얼 연재란에 웹으로 접속해서 봤는데, 이번에 하이텔이 파란인지 뭔지와 통합인지 뭔지를 하면서 해당 게시판이 사라져 버렸군요. 주인장은 하이텔 무료회원이라 텔넷으로 접속도 불가!
OTL
정말로, '파란'을 일으키는군요. 온게임넷 사이트도 파란과 통합 어쩌고 하면서 맛이 좀 가더니만...
HaraWish : 아아. 어디에서도 구할 수 없나요? 누가 대신 좀 날라다줘요. T_T - 2004-7-28 11:26 pm
Raymundo : 클리앙에서의 리플에 의하면 네이버에 카페가 있는데 거기에는 공식적으로 올라오는 듯. 가입할 때 문제를 풀어야 하는데 '하늘치 유적 탐사대장이 누구냐'가 문제라면서 "티나한 맞죠?"라던데... 대장은 티나한이 아니라 그 군령자 아무개씨 아니던가요? 뭐 어쨌거나 하이텔 나빠욧! - 2004-7-29 12:02 am
여기 들어오는 울톨릭 사람들 보쇼
반년마다 반짝 빛을 내고 다시 침묵하는 모 작은모임이 다시 반짝할 때가 되었으니, 울톨릭 홈피의 그 모임 게시판에 가서 답글 좀 달아 보시구려. 새소식및공지에 적을까 했는데 도대체 눈여겨 볼 것 같지 않아 여기도 적습니다.
말난 김에 졸톨릭홈페이지 이야기
졸톨릭 홈페이지가 있는 서버 관리자에게 메일을 보내어 문의를 했는데, 다음과 같은 답장을 받았습니다.
반갑습니다. COMPUZ.com 관리자입니다.
먼저, 이용에 불편을 드려 정중히 사과드립니다.
이미 공지해 드렸던 내용대로 joltholic 홈페이지가 입주되어 있는
서버의 OS 및 Apache, PHP, MySQL, Perl 등의 데몬 업그레이드 작업이 있었습니다.
joltholic 홈페이지의 에러는 개별 Perl 모듈 사용으로 인한 에러이므로
저희가 서포트해 드릴수 있는 내용이 아닙니다.
서버의 모듈을 사용치 않으시고 개별적으로 모듈을 컴파일하셔서 사용하셨기
때문에 저희가 도와드릴 수 있는 방법이 없습니다.
홈페이지 제작자에게 문의하셔서 업그레이드된 Perl 모듈에 따라 홈페이지를
재구성하셔야 합니다.
한XX이라는 분께 연락을 시도하였으나 메일주소만 있고 전혀 연락처를 남기지 않으셨습니다.
남겨진 메일주소로 다시한번 연락을 시도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한 모 선배 연락처는 모르겠고, 다른 선배들도 분명히 연락을 시도했을텐데 안 되니까 일주일째 그 상태겠지. 홈페이지 데이타를 넘겨받아서 이 서버로 이전시켜버리고 싶지만 compuz.com 에서 멋대로 데이타를 넘겨 주지는 않을테고 거 참...
Raymundo : 아니, 이 일기를 쓰고 몇 시간 지나지 않아 홈피가 복구되었다는 동보메일이 날아왔음. 누가 어떻게 복구한거지? - 2004-7-29 9:01 p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