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eed Touch Pro 의 DHCP 및 라우팅 기능 때문에 더미허브 하나만으로도 인터넷 공유는 할 수 있었는데... 사정상 메인 컴을 리눅스로 해 놨더니만 윈도우 쪽으로 특정 포트만 포워딩할 수 없어서 당나귀 등을 쓰기가 힘들고, VNC로 윈도 컴으로 접속하려면 리눅스를 거쳐야 하는 등의 불편함이 있어서... 3년 가까이 써오던 허브를 팽개치고 결국 공유기를 따로 구입하다..
포트포워딩 설정이 좀 귀찮긴 하지만, 현재로서는 왜 진작에 사지 않았나 (사실 공유기가 뜨기 얼마 전에 3com 허브를 새로 사는 바람에.. 다시 사기가 너무 아까와서 안 샀었음) 후회가 막심함.
아래는 순전히 개인적인 상황이니 볼 필요 없음.. 잊어버리면 귀찮아서 적어둘뿐.
집의 PC 설정
학교에서 간혹 필요해서 열어는 두었는데, 지금 테스트하니 이상하게 프락시 연결이 안 됨. 왜 이러지?
DDNS 설정
제작사에서 유동IP에 도메인을 주는 서비스를 소비자에게 제공함. 이제는 DynDNS 에 의존하지 않아도 됨. 훌륭하군!
이런, 하루 지났더니 IP 가 바뀌었는데도 한시간 넘게 갱신이 안 되고 있다. 홈페이지에 가보니 같은 증상을 얘기하는 사람들이 있군.
모뎀을 SpeedTouchPro 에서 PPPoE 를 사용하는 SpeedWarp 로 바꿨는데, (2004.7.26) 그 때문인지 아니면 그 사이에 서비스가 개선이 되었는지 자동으로 갱신이 된다. 게다가 이제는 내 쪽 리눅스에서 스스로 IP를 알아낼 방법이 없어서 DynDNS 를 쓰기가 힘들어졌다. 이제는 anygate 에서 제공하는 서비스를 써야겠음
포트 포워딩 필요 없이 그냥 되는 서비스
MSN 화일 전송 (그동안 이게 안 되어서 매번 FTP 로 중간 컴을 거치던 불편도 안녕..)
StarCraft 배틀넷 (웨스트서버에서 방개설 할경우는 6112 포트 포워딩이 필요하다 함)
문제점
허브 대신 공유기를 연결했더니만 정작 집 안에서 윈도->리눅스로의 VNC 연결이 원할하지 않다. 연결은 되는데 화면이 나오지 않는다. 이게 어찌된 봉변.. .vncrc 화일에서 color depth 를 8 로 낮췄더니 이제는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