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화면으로]Diary/2004-07-06

마지막으로 [b]

/2004-07-06

피를 마시는 새

"지고 돌아오는 것은 백 번이라도 용서하겠지만, 이기고 죽어버리는 것은 용서하지 않겠다."

눈물을마시는새에서 출정하는 병사들에게 저렇게 연설했던 사모 페이. 이제는 병사들에게 왕을 위해 싸우다 죽으라고 연설하는군요. 과연 사모는 무슨 생각을 하고 있고, 이야기는 어떻게 전개될 것인가...

  • 에메 : 예, 그 죽음 운운하던 연설에선 저도 모르게 오싹했습니다. 가면을 벗은 사모는 오히려 더 가면을 쓴 듯 싶어서요. - 2004-7-7 1:02 am
  • Raymundo : 에메/ 오싹해진게 저뿐이 아니로군요 :-) - 2004-7-7 1:59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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