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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SL모뎀 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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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전 오전 10시 40분 경에 하나로에서 기사가 와서 모뎀을 바꿔주고 갔습니다. 기존에 쓰던 모뎀이 알카텔 S peedTouchPro 라는 모뎀인데 아주 명품으로 알려져 있던 놈이지요. 별다른 접속 프로그램 없이 전원만 켜면 인터넷 연결이 되고, DHCP서버에 라우터 기능이 있어서 바로 허브에 물리면 여러 컴퓨터가 동시에 인터넷도 쓸 수 있었는데... (그래서 한 동안 허브를 달고 살다가, 몇 가지 지원되지 않는 기능 때문에 결국 AnygateGW300A  공유기를 샀습니다만...)
 
이 놈도 3년 넘게 쓰니 버티지 못했는지 결국 오늘 기사분의 손에 들려 제 곁을 떠났고, 그 자리에는 S peedWarp HD3100 이란 울퉁불퉁하게 생긴 정체를 알 수 없는 놈이 들어왔습니다. 첫인상은 영 아니로군요.
 
말로만 듣던 P PPoE 방식의 모뎀이라 (그래서 제 윈도우에 접속 프로그램도 설치되었습니다) 걱정을 했는데 다행히 기사가 가고 난 후 공유기 설명서를 뒤져보니 아이디와 암호를 세팅해주는 절차 하나만 추가하니 바로 옆의 리눅스 컴에서도 인터넷 접속이 되는군요. 멀쩡한 허브 놔두고 다시 공유기를 산 게 다행입니다.
 
그나저나, 금요일 새벽에 인터넷이 안 되기 시작했는데 오늘에서야 기사를 부르다니, 주인장 이 컴퓨터 관련 문제가 생기면 수업이고 숙제고 죄다 젖혀 놓고 그거 해결하느라 씨름하는 것을 아는 사람들이 이 사실을 안다면 놀라겠군요. 어지간히 바쁜 한 주였습니다. 뭐 지금도 비슷한 상황이지만.
연구실 프로젝트
보고서 인쇄 맡김 \(´ ∇`)ノ \(´∇`)ノ   
  eli  : 어마, 귀여워라... 근데 얘는 누군가요? 진월담월희(?)였나?? 거기서 본 여집사같기도 한데... (이런 방정캐릭터였나?? ) 잘 지내시죠? 더위 조심하세요.... - 2004-7-27 8:44 pm
  Raymundo  : eli/ 월희의 자매집사 중 언니 코하쿠인데, 원래 구우가 춤추는 것을 가져오려 했는데 찾지를 못해서... (분명히 봤던 것 같은데.. 누가 있으면 좀 보내주셈!) - 2004-7-27 10:38 pm
  Raymundo  : eli/ 너야 말로 한참 바쁠 때구나. 몸 잘 챙기렴~ - 2004-7-27 10:39 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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