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쏭달쏭모니터/피봇이안되면에 등장했던, 옆으로 눕혀서 사용하던 모니터가, 오늘 출근해서 전원을 켰더니 화면이 안 나옵니다. 전원을 껐다 켜보기도 하고, 듀얼 모니터 설정을 껐다 켜보기도 해도 여전히 "No signal" 메시지만 나오고 아무것도 안 나옴. 음, 몇 년 썼으니 맛이 갈 때가 되긴 했지...싶었는데, 맞은 편 책상의 후배 컴퓨터에 연결된 케이블을 끌어다 연결했더니 잘 나오지 뭡니까 음? 그럼 모니터는 멀쩡한데 컴퓨터 쪽이 문제인가? 이리하여 원인을 알아보려 이리저리 해봤습니다.
-- Raymundo 2008-12-2 7:40 pm
Comments & Trackbacks당신의 모든 전자제품에게서 외면당하고 있는 겁니까..-- Zehn02 2008-12-2 11:34 pm
주인장분류 /사계절이뚜렷해서좋은 나라라는 말은 뭐하는 인간이 한 소린겨...-- Raymundo 2008-12-6 8:37 pm
Comments & Trackbacks음…에어콘 / 전기 장판 회사 직원, 한전의 친구들, … 생각해 보니 의외로 많습니다. -- LeSo 2008-12-19 3:21 pm
주인장분류 /학교의웹방화벽서울대학교 중앙전산원에서 지난 연말~올해 초 사이에 "웹 방화벽"이란 걸 설치한다더니만... 아주 무서운 놈이 들어와 있는 것 같군요. 뭐 확실한 건 아닌데, 현재 증상을 보면 전산원 방화벽에서 차단하고 있다고밖에 생각되지 않습니다. 내일 업무 시간에 문의해보던가 해야죠. 간단한 테스트용 링크: (페이지를 찾을 수 없다는 에러가 뜬다면 주인장이 지워버린 겁니다)
(굳이 스크린샷을 뜬 이유는... 저걸 그대로 텍스트로 입력해버리면 이 일기마저도 차단이 될 판이라...;;;) B와 D는 위와 같이 html 파일이 작성되어 있고, 이 내용이 학교 안에서 밖으로, 또는 밖에서 안으로 전송되는 순간 연결이 차단되어 버린다. (심지어는 SSH로 접속해두었던 것마저도 타임아웃이 걸리면서 차단된다 -_-;) A와 C는... "system"과 다음 괄호 사이에 공백을 한 칸 넣었을 뿐인데, 이건 방화벽이 걸러내지 못하는지 차단되지 않는다. -.-;; 신기한 건, 주요 블로그 사이트에 올린 경우는 학교 안에서도 차단되지 않음...
-- Raymundo 2008-12-11 8:40 pm
방금 확인해보니...
-- Raymundo 2008-12-11 10:08 pm
Comments & Trackbacks찾아낸게 더 용하십니다. 자리 까셔도 되겠네요:)-- philia 2008-12-12 9:04 am
-- Raymundo 2008-12-22 9:16 pm
Diary/학교의웹방화벽2 Diary/학교의웹방화벽3 -- Raymundo 2009-4-30 8:31 pm
주인장분류 /MS워드의정규표현식23년 쯤 전에 /MS워드의정규표현식도 쓸만 하더라..는 식의 일기를 썼었는데... [KPUG에 올린 문의글]을 보면서 워드를 사용해서 치환하는 법을 알려드리려고 했는데, 주인장이 먼저 해보려니까 죽어도 안 되더군요 -_-; 원본은 "년월_일_내용" 형식으로 되어 있고,0402_11_안녕하세요 0402_12_안녕히 가세요 0402_13_내일 또 봬요 ...이걸 앞에 "년월_일" 부분을 떼어내고 끝에 mp3 를 붙이고 어쩌고 해서 다음과 같이, ren 0402_11.mp3 0402_11_안녕하세요.mp3 ren 0402_12.mp3 0402_12_안녕히 가세요.mp3 ren 0402_13.mp3 0402_13_내일 또 봬요.mp3바꾸고 싶습니다. 앞에 "년월_일"부분을 떼어내는 건 쉽게 하겠는데, 뒤에 나머지 전부를 묶고 끝에 mp3 를 붙여야 하는데 찾을 내용에 "*"나 "@" 어느 패턴을 써도 처음 한 글자만 일치시키고 뒤의 것까지 해주질 않는군요. 게다가 패턴 사용에 체크한 상태에서 "줄바꿈"을 명시하는 기호가 뭔지를 모르겠습니다. 답을 아시는 분은 080-....이 아니라 여기 리플로 좀... -- Raymundo 2008-12-22 9:22 pm
Comments & Trackbacks고민하시지 마시고 펄로... 쿨럭...-- keedi 2008-12-28 8:46 am
찾을 내용 : ([0-9]@_[0-9]@)_(<[가-힣]@>) 바꿀 내용 : ren \1.mp3 ^&.mp3 꺽쇠는 <단어>를 묶는 기능인데 문자에만 해당하는 것 같습니다. 즉, 꺽쇠를 사용 안 해주면 매우 언그리디하더군요.. 또, 숫자는 그리 안 해도 그리디하게 단어 단위로 잘 묶는 것 같습니다. 이 단어라는 것에는 언더바가 빠지더군요, 일일이 수동으로 넣었습니다 (배웠습니다.) 나머지는 흔한 얘기 (^& 역시 흔한 얘긴가요 ? 잘 모르겠습니다. "찾을 내용" 전체를 그대로 다시 씁니다.) ^^ -- 211.211.60.214 2010-10-4 11:54 pm
아, 찾을 내용에 두 번째 백레퍼런스용 괄호는 필요 없군요.. 네이버에 펄 공부하러 갔다가.. 여기까지 왔습니다. SCuniverse입니다. 수고하세요.. -- 211.211.60.214 2010-10-4 11:57 pm
줄 바꿈은 ^13 사용하시기 바랍니다. -- 211.211.60.214 2010-10-5 4:35 am
어이쿠 2년만의 답글이.. 감사합니다 :-) -- Raymundo 2010-10-5 9:50 am
주인장분류 /과속스캔들(-_-)=b 아 이거 정말, "별 기대 없이 들어갔다가 아주 만족하고 나온다더라"까지만 들은 상태라서, 사실 좀 기대를 하고 들어갔지요. 그래서 미리 기대하면 혹시 실망하게 되는 걸까 걱정을 좀 했는데... 와 기대 이상. 정말 즐겁게 봤습니다. 차태현!!!! 유쾌한 영화에서는 완전히 검증이 됐지 싶고, 박보영!!!! 아 귀여워~ >.< 왕석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Raymundo 2008-12-25 5:57 pm
Comments & Trackbacks기동이 만한 아들은 참아줄 수 있는데.. 황정남만한 딸은 안돼요...-- Zehn02 2008-12-25 10:26 pm
-- LeSo 2008-12-27 7:49 pm
-- philia 2008-12-29 5:16 pm
주인장분류 /2008년크리스마스여기 찾아주시는(거참 이왕 찍을 거면 좀 빳빳하게 펴서 찍으시지 그랬수... 마누라가 찍은 사진 슬쩍 가져와서 써먹으면서 할 말은 아니오만) 시댁에 다녀올 때마다 공항에서 시간이 남으면 면세점에 들어가서 구경을 하는데... (구경만 주로 하고, 구입은 오직 주인장을 위한 담배만;;;) 키플링 가방들이 맘에 드는지 매번 그 앞에서 구경을 하는데... 정작 "그럼 하나 사지?" 하면 됐다고 그냥 나왔더랬지요. 생각해보면 그때 진작에 고집을 부려서라도 사 줄걸, 항상 지하상가표(?) 가방만 들고 다니게 했나 싶더군요. 그래서 사실 원래 계획은 24일날 학교에서 일찍 나와서 백화점에 가서 사들고 올 생각이었는데, 주인장의 형편없는 미적 감각으로 아무리 고민해서 골라봤자 아마 Zehn02양이 다시 바꾸러 가게 될 것 같고;;; 그렇다고 같이 사러 가자고 하면 또 됐다고 할 것 같고... 그래서 상품권입니다. 용도와 유효기간이 딱 정해져 있으니, 이번 설에 제주 다녀 올 때 꼭 사용하기를~ 사실 저희 부부가 딱히 이런 날 주고받을 선물을 오래 전부터 미리 준비한다던가 그런 알콩달콩한 삶을 살지는 않는데...;;; 어제는 서로 속으로 '휴~ 준비 안했으면 큰일날 뻔 했다' 했군요. :-) -- Raymundo 2008-12-25 8:33 pm
아 그리고 상품권의 저 배경그림은... 전에 주인장이 집에서 컴퓨터로 게임만 한다고 마눌님이 모니터 위쪽에 붙여 넣은 겁니다. ([KUZILIUS's 주막 :: 마누라가 보고 있다]) 그림 표정에 맞춰서 상품권 이름도 "키플링 내놔라"로 지으려고 했는데 그럼 자기를 너무 악인으로 만든다고 생각할까 싶어서... :-D
-- Raymundo 2008-12-25 8:37 pm
Comments & Trackbacks키플링 말고 다른 가방은 안 사주나요?? 보통 남편한테 사달라고 할 정도라면 키플링보다 더 비싼 가방일텐데~~~ -_-;;-- Zehn02 2008-12-25 10:24 pm
"넌 뭐 사 달라고도 안하네?" "그런 데서 파는 게 얼마나 비싼데... 왜, 사 달라고 할까?" "아니, 여보가 그런 거 안 찾는 사람이라 결혼한 거야." -- 현정 2008-12-29 7:26 pm
주인장분류 /표현의자유가눈내리는동네GyparkWiki도 언론노조의 파업을 지지합니다 -- Raymundo 2008-12-26 7:19 pm
Comments & Trackbacks주인장분류 /십년감수집에 오는 길에 제대로 교통사고 날 뻔 했습니다. 제가 들이받았든지, 아니면 들이받혔든지. 장소는 서초역 서쪽에서 서초역으로 향하는 지점, 대법원 앞. 파란 화살표는 저의 진행방향. 빨간색은 빌어먹을 놈(-_-;;)의 진행방향. 이하는 제 차에 달아둔 DRS1100 블랙박스에 잡힌 영상을 가지고 스크린샷 몇 장 뽑은 것입니다.(보통 우회전은 신호가 따로 없는데 여긴 90도가 아니라 130도 정도로 넓게 휘어져 있고, 저 앞쪽에 있는 신호등이 녹색일 때만 진행할 수 있게 되어 있습니다. 뭐 실제로는 밤에 차가 많지 않을때는 많은 차들이 그냥 눈치보며 우회전하곤 합니다만... 지금은 다들 얌전히 정지하고 있었지요. 저 너머에 작게 보이는 건 화면의 왼쪽편에서 오른쪽으로 직진으로 통과하는 차들이 바라보는 신호등) (녹색등이 켜져서 우리쪽 차량들이 출발했습니다) (우회전이고 저는 1차선에서 크게 돌기 때문에 때문에 아무래도 안쪽에서 도는 오른쪽 차선의 차들이 신경쓰이게 됩니다. 그래서 정면과 우측 사이드미러에 신경쓰면서 진행하고 있었는데... 분명 출발할 당시만 해도 왼편에 직진 차량들은 다 대기하고 있었는데 갑자기 눈앞에 본네트가 불쑥 나타나더군요) (이 빌어먹을 자식이... 어느틈에 출발해서 제 앞차와 제 사이를 X자를 이루면서 쓱 가로질러 가더군요.. 저는 급정거하고...) (도저히 이건 그냥 넘어갈 수가 없어서 사과를 받든지 하다못해 욕이라도 해야 직성이 풀리겠다 싶어서 쫓아갔으나, 휙 우회전하고 가버리더군요. 제가 쫓는다고 잡을 수 있을 것도 아니고... 그러다 진짜 사고내지 싶어서 그냥 제가 갈 방향으로 갈 수 밖에요. 서초역 교차로에 정지하고 나니 그제서야 온 몸이 떨리더군요) 첫번째 교통사고(/2003-11-25)도 택시에 들이받힌 거였는데... 정말 해도 너무하다 싶군요. 다른 방향 차들이 없었던 것도 아닌데 빨간 불을 무시하고 직진을 하냐... 생각해보니 흥분해서 쫓으려고 할 게 아니라 얼른 번호판을 보고 외웠다면 이 영상과 함께 신고를 할 수 있지 않았을까 싶기도... 그런데 사고난 게 아닌데 다른 차의 신호위반을 신고하면 받아 주긴 하려나 모르겠군요. -- Raymundo 2008-12-26 11:36 pm
Comments & Trackbacks이 썪을놈이!!!빨간불에 우회전도 아니고 직진을 하는 놈이 어딨어!! -- Zehn02 2008-12-27 11:44 am
그래도 사고 안나셔서 다행이에요. -- Nyxity 2008-12-27 4:34 pm
-- keedi 2008-12-28 8:42 am
-- philia 2008-12-29 5:20 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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