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월드방문자수가뭐길래Zire71을 만 3년 넘게 쓰다보니 이제는 새로운 프로그램을 설치하는 일도 거의 없고, 기존에 설치해둔 프로그램도 눈에 띄는 버그가 있거나 하지나 않으면 굳이 새 버전 나왔는지 수시로 확인하고 새로 설치하고 그러지를 않습니다. 딱히 쓰는데 불편이 없으니까요. 그러다보니 KPUG이나 Clien의 자료실도 거의 안 들어가보게 되는데... 오늘 우연히 클량 자료실 갔다가 눈에 띈 자료 두 개. 이건 자기 미니홈피의 일련번호값을 넣어두면 주기적으로 들어가서 방문자수를 올리는 거군요. 구경이나 해볼까 해서 다운받아 실행하고, 주인장의 미니홈피(라고 부르고 "버려진 폐가"라고 읽습니다)의 주소의 tid값을 넣어봤더니 몇초에 한번씩 들어가는 것 같더군요. 그래서 today 값을 자그마치 2에서 6으로 세 배나 -_-;;; 올렸습니다. 근데 이 프로그램은 "최대 7명의 미니홈피 번호를 입력하여 번갈아가면서 방문"하는 것이 가능하고, 다음 번 방문할 곳이 어딘지 미리 숫자로 보여주는 기능이 있더군요. 제가 입력한 건 제 미니홈피 번호 하나뿐인데, 보니까 다음 번 방문 예정 번호로 또다른 번호 하나가 뜨는 겁니다. 그래서 그 번호를 직접 브라우저 주소창에 넣었더니 저 프로그램을 자료실에 올린 사람의 미니홈피더군요. 즉 저 프로그램을 다운받아 실행한 사람들은 모두 그 사람의 미니홈피 방문자수도 매번 증가시켜주게 되는게지요. 그렇다면 자료 설명에 명시를 해야 되는게 아닌가 싶기도 하고, 반대로 생각하면 방문 예정 번호에 그걸 알려 주는 것만 해도 나름대로 솔직하네 싶기도 하고. 잘 모르겠군요. 이건 좀 더 다양한 기능이 있군요. 자기 미니홈피 방문자 수 늘리기 뿐 아니라, 방문자수 조사나 통계도 할 수 있나 본데 (실행해보지는 않고 스크린샷과 자료 설명만 봤는데), 압권은동시에 여러명의 일촌 방명록에 같은 내용을 동시에 일괄적으로 작성할 수 있도록 해주거나... 아니 뭐, 휴대폰 문자메시지를 여러명에게 동시에 전송한다거나 할 수도 있으니 같은 맥락으로 봐 줄 수도 있긴 한데, 저렇게 방명록을 남기면 상대가 내 미니홈피를 거쳐 다른 사람 미니홈피에 가서 똑같은 방명록이 똑같은 시각에 작성된 걸 보면 좀 서운하지 않을런지? 암튼, 세상에는 신기한 게 많습니다. :-) 뭐 네이버 뉴스 댓글 등에 연예인 사진 공개 어쩌고 하면서 자기 미니홈피 주소를 적어놓는 거에 비하면 차라리 저런 걸 써서 올리는 게 최소한 남에게 민폐는 안 끼치는 것 같기도 하고. -- Raymundo 2007-7-3 2:40 pm
Comments & Trackbacks주객전도군요.-- Nyxity 2007-7-3 3:04 pm
Nyxity/ 그러고보니, 손님이 올려야 할 카운터를 주인이 직접 올리고 있으니... 문자 그대로 주객전도로군요 :-) -- Raymundo 2007-7-3 5:08 pm
남에게 피해를 끼치지 않으니 사회적으로 문제될 것은 없어보입니다만, 주가조작 같은 낱말이 떠오릅니다;;; 넘 심했나요?-_-;; 첫 덧글 달면서 까칠해서 죄송합니다. -- 낙타 2007-7-3 5:22 pm
낙타/ 제게 하신 말씀도 아닌데요 뭐 :-P 반갑습니다. 근데 닉네임이 제 동아리 선배님과 같은데, 이ㅇㅇ (헙 이니셜이 이응이응이응. 무슨 이름 가리려고 쓴 것 같군요 ^^) 선배님 아니시죠? -- Raymundo 2007-7-3 5:30 pm
이씨는 아닙니다.^^ 그런데 덧글 삭제/수정 버튼이 안보여요... 저만 그런가요? 아, 그리고 Rokea님 블로그 통해서 왔습니다.^^ -- 낙타 2007-7-3 9:35 pm
낙타/ 아 Rokea님 유멘시아 블로그요 ^^ 그리고 여기는 제대로 된 블로그가 아니라 위키위키에서 블로그 흉내를 내는 거라, 덧글 삭제나 수정 버튼 같은 건 제게도 안 보입니다 =.=;; 굳이 고치시고 싶다면 페이지 아래 내려가 보시면 "이 페이지를 수정"이라는 링크를 눌러서 고치시면 되는데 처음 접하시는 분들은 아무래도 낯설어서 그런지 쉽지는 않은 듯 하더군요. :-D -- Raymundo 2007-7-3 10:15 pm
주인장분류 /자물쇠의딜레마/연구실자물쇠교체. 새로 설치한 도어락은 자동/수동 모드 둘 중에 선택할 수 있게 되어 있습니다. 디폴트는 자동.
-- Raymundo 2007-7-4 7:25 pm
Comments & Trackbacks리모콘에 콜!!-- Zehn02 2007-7-4 7:52 pm
Zehn02/ 그럴 걸 그랬나... 근데 뭐 여전히 손님이 왔다가 들락거릴 때 매우 불편한터라, 아무래도 수동으로 둬야 할 듯 해요. -- Raymundo 2007-7-4 9:04 pm
주인장분류 /일장춘몽오후에 통장 입출금 내역을 확인해봤더니 모르는 사람에게서 돈이 들어와 있더군요!!! 내게도 이런 일이... 근데 덜렁 15,000원. 음 이런 애매한 액수는 뭐지. 이 정도 액수도 나중에 돌려 달라고 연락이 오려나? 내가 먼저 농협에 물어봐야 하나? 입금한 곳이 국민은행이던데 그쪽에 연락해야 하나? 저녁 먹을 때 생각났습니다. /자전거헬멧 샀던 게 머리에 안 맞아서 물건 반송하고 환불을 계좌입금해주기로 했던 거로구먼.-- Raymundo 2007-7-5 9:48 pm
Comments & Trackbacks돌려달라고 연락오지 않습니다. 연락오더라도 니들이 잘못 넣은거면 니들이 알아서 하라고 큰소리 치면됩니다. 물론.. 정말로 지들이 알아서 하더군요.전에 언제였더라.. 인근의 모 학교 이름으로 저에게 5만원씩 두번 10만원이 들어와 있는 겁니다. 잠시 고민했으나, 인근 모 학교도 이 은행에서 거래를 하는데 잘못 들어왔구나 싶었죠. 우와!!! 그냥 가만히 있어야지~~~ 그 다음 날 은행 가는 김에 조회해 보니, 당장에 "입금 취소" 됐더군요... -- Zehn02 2007-7-5 10:36 pm
Zehn02/ 음 알아서 해결하는군요. -- Raymundo 2007-7-5 11:51 pm
주인장분류 /MSL4강-송병구이성은오늘은 뭐 두 선수 다 별 관심 없어서 큰 상관 없긴 했는데, /MSL4강-박태민김택용에 이어서 다시 한 번... 아 놔 이게 무슨... ㅠ,.ㅠ-- Raymundo 2007-7-5 11:50 pm
Comments & TrackbacksMSN 4강.....덜덜덜...-- izlei 2007-7-6 9:36 pm
izlei/ 크헉, 그렇군요... 수정하겠습니다 OTL -- Raymundo 2007-7-6 10:25 pm
주인장분류 /OSL4강-변형태송병구MSL과 OSL 양쪽이 다 4강과 결승전을 향해 달려가는 터라 챙겨볼 게 많군요.-- Raymundo 2007-7-7 10:16 am
Comments & Trackbacks주인장분류 /트랜스포머![]() 스 크 린 (앞에 몇 줄 다 비어 있고) ... o o o o o o 복 o o o ... x x x x # x 도 o o o o : 빈 자리, x : 사람 있는 자리, # : 매표원이 권한 자리아니 한 줄 거의 다 차 있는 곳에, 게다가 이미 복도 바로 옆에 한 명이 와서 앉아 있는데 그 옆에 끼어서 앉으라고라 -_-; 싫다고 그 앞 줄의 자리를 달래서 받았습니다. 그런데 나중에 생각하니, 내가 저 한 자리 남은 곳을 채워주면 나도 덜 뻘쭘하고 내 우측의 사람도 반가워하지 않았을까 싶기도 -_-??? 이리하여 드디어 영화 시작. 오. 오오~ 오오오!! 한 줄 감상 : 이제 남은 문제는, 민메이 배역을 누가 맡느냐이다 확실히 내용 진행에서 좀 생뚱맞은 부분들이 있긴 했지만 뭐 어릴 때 만화영화볼 때 그런 거 신경썼나요. 다만, 일부러 그런 건지 로봇들의 격투를 너무 근거리에서 잡아서, 박진감은 넘치는데 개별 로봇의 전신 포즈나 여러 로봇들의 움직임, 나아가서 진형(이런 게 있기나 했는지는 좀 의심스럽지만)을 보여주지는 못하더군요. 매트릭스에서 네오와 스미스가 싸우는데 네오의 발과 스미스의 상반신만 나오는 식이면 곤란하잖아요. 영화가 끝나고 자전거를 보관대에서 빼내면서 시계를 보고 마티즈 앞에 도착해서 접을 때 또 보니 13분 정도 지났더군요. 돌아올 때는 언덕들이 좀 있고, 횡단보도 신호등 대기하는 시간이나 중간중간에 인도가 끊길 때마다 내리느라 막상 시간은 생각만큼 단축되지는 못했습니다. 어쨌거나, /시간을달리는소녀에 이어서 이번에도 정말 즐겁게 보고 왔습니다. 초속5cm를 아직 못 봤는데 이건 극장에서 내렸겠죠? 아쉽네요. -- Raymundo 2007-7-8 3:26 pm
Comments & Trackbacks앗 초속5cm 아직 안 내렸군요...-- Raymundo 2007-7-8 3:29 pm
아... 보고싶은 영화 하나도 못보고 있네요. 아들네미 떼놓고 극장 가기도 뭐해서리... 뭐, 나중에 DVD나 살까 고민 중입니다. 시간을 달리는 소녀와 초속 5cm도요...ㅋ -- 이호상 2007-8-8 4:49 pm
호상오빠.. 언니랑 둘이서 번갈아 가면서 보고 오는 방법도 있습니다. -- Zehn02 2007-8-8 7:26 pm
DVD사서 들고 와라 호상~ -- Raymundo 2007-8-8 10:43 pm
주인장분류 /놀라워라미국매미만화 "펫 샵 오브 호러즈"에도 보면 17년 주기인 매미와 13년 주기인 매미 두 종류가 있다고도 하고, 다른 곳에서도 17년 주기라더라는 말은 들었는데 말이죠. 한국 매미도 한 7년인가 그렇죠? 한 번의 여름을 울기 위해 7년을 땅 속에서 기다리는 슬픈 사연이야 유명하지요. 그렇지만 어쨌거나 한국에서는 매년 여름 나타나잖아요, 어떤 매미는 2007년에 나타나서 울어제끼고, 7년 후인 2014년에는 그 자식들이 나타나겠죠. 그 옆집(?) 살던 매미는 2006년에 나타났었고, 그 자식들은 2013년에 나타날 거고... 그 앞집 매미는 내년에 나타나고 그 자식은 2015년에... 이런 식으로 말이죠. 그래서 미국 매미의 성장 주기가 17년이라고 해도, 당연히 매년 여름이면 매미를 보는 건 마찬가지일 거라고 생각했는데... 그게 아니라는군요! [S I E S T A : 매미가 사랑을 한다.] 진짜 16년 동안은 매미를 볼 수가 없다가 17년째에 와르르 나타났다가 사라진대요 -_-;;;; 솔직히 주인장이 저 글을 첨 읽는 순간에는, 저 글을 쓰신 여우비님이 뭔가 착각을 하고 있는게 아닐까 싶었습니다. 그래서 댓글로 재차 확인을 했는데...(여우비님의 댓글) 저도 딱 Raymundo 님처럼 생각했는데 거참 신기하죠? 어떻게 그러나 몰라요. 직접 보았으니 또 안 믿을 수도 없고. 워낙 자주 나타나는 게 아니다 보니 제가 있던 미국 대학에서는, 아마도 평생 거의 처음 보는 학생들이 놀랄까봐 글쎄 무서워 하지 말라고 경고문까지 붙여 두었더라구요. 그림이랑 함께;;; 전 그래서 무슨 메뚜기떼라도 한꺼번에 몰려와서 잔디를 다 먹어치우고 떠나는 줄이라도 알았다는..;;무서워하지 말라는 경고문이라니... -_-;;; 저 포스트는 ![]() 동네마다 다른 걸로 압니다. 다만 한동네라면 한번에 우루루 나타나서 우루루 알을 낳고 우루루 사망...저 "동네"란게 무슨 신림동과 봉천동 정도는 아닐테고, 시카고와 뉴욕에 매미가 나타나는 해는 서로 다를 수 있다...는 정도로 해석이 되겠죠? 어쨌거나 시카고에서든 뉴욕에서는 한 번 매미를 보면 다음 번 보려면 17년이 지나야 한다는 얘기로군요. ... 펫 샵 오브 호러즈에 보면 "올해는 17년 주기의 매미들과 13년 주기의 매미들이 동시에 땅 위로 올라오는 해다"라면서 D백작이 호들갑을 떠는 장면이 있는데, (17과 13이 서로소이기 때문에 두 종이 동시에 나타나는 간격은 자그마치 221년) 그걸 볼 때는 "그래봤자 어차피 매년 일정 수의 애들은 땅위로 올라올 거 아냐"라고 생각했기에 뭔가 오류가 있다고 여겼는데... 그게 아니었네요. 진짜로 221년만에 한 번 볼 수 있는, 누군가는 평생 못 보고 죽는, 그런 광경이었군요. 정말 신기합니다. 경이롭기까지 하군요. 언제 어떻게 어떤 연유로, 그 매미들은 같은 해에 태어나기 시작했을까요? ![]() -- Raymundo 2007-7-11 12:55 am
Comments & Trackbacks다른 해에 태어난 애들은 짝을 못만나서 솔로로 죽었다..는 식일지도요. 재밌는 내용이라 링크를 Topic에 올렸는데 다들 신기해하시는군요 :)-- philia 2007-7-11 2:17 pm
philia/ 예 정말 신기했어요 ^^ -- Raymundo 2007-7-11 6:54 pm
메뚜기 떼가 갑자기 몰려와 모든 식물을 먹어치우고 사라지는 미국의 어느 만화인지 영화 장면을 매미로 바꾸어 보았습니다. 덜덜덜.. 가능할지도.. -- Zehn02 2007-7-11 9:54 pm
zehn02/ 저 블로그 글에 달린 댓글 중에 보면 세 발자욱 걸어갈 때마다 매미가 밟힌댔으니... -- Raymundo 2007-7-12 12:25 am
주인장분류 /거침없이하이킥아직, 30분의 방영 시간이 남아있다... 그 30분 안에 민민 다시 이어놔라 엠비씨! -_-+-- Raymundo 2007-7-12 9:22 pm
아놔 진짜...
막판에 윤호와 민정이 서로를 못 본 채로 같은 방향을 바라보고 있는 상태에서 그대로 엇갈려 헤어졌으면 그나마 박수 좀 쳐줄려고 했는데... 정말 이러기냐.
-- Raymundo 2007-7-13 11:09 pm
Comments & Trackbacks![]() -- Raymundo 2007-7-12 11:04 pm
그림 하나 잘 그리는구먼. 캬캬 -- 일일공이 2007-7-14 7:01 pm
http://kuzilius.tistory.com/167 에서 따온 그림이죠. -- Zehn02 2007-7-14 9:52 pm
허니와 클로버도 그랬었는데 아아 왜 사고 - 어쩔 수 없는 상황을 만드는 걸까요. - 이제야 하이킥 보고 민민 커플 재결합을 외치는 중입니다 ㅜ.ㅜ -- Canday 2007-7-17 12:10 am
Canday/ ㅠ,.ㅠ -- Raymundo 2007-7-17 11:24 am
주인장분류 /매미/놀라워라미국매미를 쓸 당시만 해도... 매미에게 호의적인 감정이 좀 생겼었으나... 한국 매미, 니네도 7년에 한 번만 나타나면 안 되겠니??? 새벽에 베란다 방충망에 매달려 울면 정말 괴롭군요 -_-;-- Raymundo 2007-7-31 11:18 pm
Comments & Trackbacks오랜만입니다.^^구글에서 제 이르으로 검색하다 보니, 이게 나오네요. 잘 지내죠? 얼굴 까먹겠네. 함 봐요.^^v -- 이호상 2007-8-8 4:41 pm
그러게 말이야 우리야 언제든 환영이지~ -- Raymundo 2007-8-8 10:44 pm
레이문도님. 라그나로스 섭으로 오실 생각 없으신가요! 함께 영던을! -- 서늘 2007-9-11 4:38 pm
서늘/ ^^;; 일반섭에서 쟁섭으로는 이전이 불가능할 걸요. 게다가 저는 얼라이언스. 새로 키울 엄두를 낼 수도 없고요. 아쉽네요 ^_^ -- Raymundo 2007-9-12 7:59 am
주인장분류 주인장분류 |
Diary최근 글들
코멘트와 트랙백
옛 글들RSS주요 페이지
이 홈페이지의 인터위키는 다음과 같습니다. GyparkWiki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