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화면으로]Diary/밀고잠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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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고잠그기

Zehn02양이 학부모 총회에서 자기 반 학생들의 어머니들과 얘기를 나눴었나 봅니다.

Zehn02 양이 "어머니가 아들을 휘어잡으셔야 한다"는 얘기를 하니, 어머니 한 분이 "고등학생 쯤 되니, 힘으로 밀고 문을 잠궈 버리는데 당할 수가 없더라고요"라고 하더랍니다.

에... 그러니까...

Upload:mom_son_real.png

이랬다는 거겠죠.

근데 그 얘기를 듣던 주인장... 저 어머니 말씀 부분을 들으면서 다음과 같이 상상을 해 버린 겁니다.

Upload:mom_son_imagine.png
(아 정말... 난 왜 그림을 못 그릴까.. -_-;)

아니 이건... 모 방송국의 긴급출동 어쩌고 하는 프로에 나올 내용이 아닌가... OTL 어째서 그렇게 생각한 거지?? 세상이 삭막해서이지 주인장의 정서에 문제가 있는 건 아닐거라고 애써 믿고 있습니다.
-- Raymundo 2006-3-18 3:12 pm


  • Nyxity : 저도 비슷하게 생각했어요. - 2006-3-19 12:54 am
  • Zehn02 : 헉.. Nyxity님마저.. - 2006-3-19 12:41 pm
  • Raymundo : Nyxity/ 세상이 삭막해서예요. 그쵸? ;-) - 2006-3-19 1:06 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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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UZILIUS's 잡동세상 로부터의 트랙백 2006-3-18 3:37 pm
    • 제목: [그건 SOS에나 나오는 거에요..]
    • 내용: 어제 학부모 회의가 있는 날이라 여러분의 학부모님들과 만났습니다. 대부분은 어머님들이라 (실은 주모네 반 학부모님은 100%) 사춘기 아들을 둔 어머니들이 흔히 아들이 힘에 부친다고들 하십니다. 요새 아이들이 정말로 엄마에게 벅찬 녀석들인지라 "아직까지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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