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병토요일 아침에 일어났더니 오른쪽 눈이 유난히 충혈되어 있더군요. 자다 일어난 직후에는 눈이 충혈되어 있곤 했길래 (혹시 이것도 남들은 안 그런데 나만 그런건가...) 그러려니 할랬는데, 아무리 봐도 충혈된 색상이 좀 다릅니다. 좀 탁하달까, 빨갛다기보다 분홍색에 가깝달까. 음 뭐지 하면서 넘겼는데... 일요일과 월요일이 되어서도 여전... 게다가 왼쪽 눈마저 충혈되어가고, 눈이 확실히 부었으며, 이질감까지 느껴집니다. =ㅅ= 이건 설마... 가장 마지막으로 걸렸던 게 언제쯤인지 기억도 나지 않는... 눈병? 게다가 같은 시기에 마눌님까지 한쪽 눈이 아프다고!
판정을 받았습니다. 내가 어디 풀장이나 극장이라도 다녀왔으면 억울하지나 않지 최근 몇주 동안 토,일요일까지 계속 집-학교 반복으로 왔다갔다만 하고 있는데 도대체 어디서... (아무래도 학교 내의 식당이나 화장실 문손잡이 등, 감기가 주로 옮는다는 그 경로가 아닐까 하고 있습니다. 아니면 마눌님이 최근 출장을 다녀오며 제가 옮기고 자신은 발병(?)하지 않은 걸 수도 있겠지요)
다들 여름철 눈병 조심하세요~ -- Raymundo 2009-8-10 4:53 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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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누라는 눈이 많이 불편하고 아픈 건 주말동안 지났고, 전염성이 없다는 말에 한 나절 지나니 아프지도, 불편하지도 않은.. 갑자기 눈이 가벼워진 느낌이고, 여기 주인장은 전염성 눈병이라는 말을 듣고 나니 갑자기 눈이 빨개 보이고 퉁퉁 부어 보입디다. -- Zehn02 2009-8-10 9:16 pm
헉. 독특하다기보다는... 왠지 공포스러운.. 느낌.. -- Levanter 2009-8-11 10:50 am
예전에 아주 어릴 적 안과 갔을 때, 후레쉬처럼 생긴 녀석으로 한쪽 눈씩 번갈아 가면서 빛을 쪼인 기억이.. 눈을 떴는지 감았는지는 기억이 안나구요. -- Zehn02 2009-8-12 1:40 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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