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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같은 생각을 해낸걸 보면 담배엔 죄가 없습니다. \\ |
그러고보면 십수년 전에 메일 수신 확인하는 방법이 숨겨진 이미지를 이용했더랬지요... <mysign([[조프]],2008-11-8 9:18 am)> |
: 음 담배에 죄가 없는 걸 기뻐해야 하는 건지ㅎㅎㅎㅎ 그렇잖아도 이미지를 사용한 수신 확인 기법(근데 요즘도 수신 확인은 이미지로 하지 않나요? 다른 걸 쓰나요?)까지도 생각했는데 말이죠. 그 상황에서 저는 위 아이디어로 진행이 되긴 커녕 "애초에 이메일 프로토콜에 없는 수신 확인을 구현하려고 하니 그런 편법을 쓰는 판인데, 하물며 보낸 메일의 내용을 변경한다는게 도대체 말이..."라고 부정적으로 생각을 해 버린 겁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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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다가 타이밍 문제도 있었던게, 그놈의 지하철 풍력 어쩌고 하는 얘기 막 나돌고 있던 때라서, 일단 흠칫하고 사기꾼 의심부터 하게 되던 판이라... (아 비굴한 변명) <mysign([[Raymundo]],2008-11-8 11:59 am)> |
<longcomments(100)> |
<trackbackreceive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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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장분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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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1-05![]()
저 후배가 몇 초만에 떠올린 생각을 나는 왜 십 여 분을 고민해도 안 떠올랐을까... "발신자가 작성한 메일이 발신자의 손을 떠나면, 붙잡을 방법이 없다"라는 현재 상황에서, 저는 계속 "발신자의 손을 떠나지 않게 할 수 없을까", "떠난 후에 붙잡을 방법이 없을까"를 고민했던 건데, "발신자가 작성한 내용 대신 딴 걸 떠나보내자"라고 생각하면 아주 간단한 문제였던 거죠. 정말이지 콜롬버스의 달걀... 발신자가 작성한 형태 그대로 수신자가 받는 게 당연하다고 생각하다보니 (주인장은 그래서 html형식의 이메일도 안 좋아하는 편입니다, 뭐가 태그를 사용하여 숨겨져 있을지 모르는 것도 기분 나쁘고), 그 고정 관념을 벗어나지 못한 게죠. 음, 담배를 끊으면 머리 회전이 지금보다는 좀 빨라질 수 있을까요 -_-? -- Raymundo 2008-11-5 3:43 pm
Comments & Trackbacks한가지 생각에 집중하고 있으면 다른생각을 떠올리기가 힘들죠. 아마 프로토콜 쪽으로만 집중하고 있어 다른 생각을 할 틈이 없었던게 아닐까요? ^^-- philia 2008-11-6 8:50 am
그러고보면 십수년 전에 메일 수신 확인하는 방법이 숨겨진 이미지를 이용했더랬지요... -- 조프 2008-11-8 9:18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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