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인장과 연구실 사람들이 점심 식사 후 오후에 StarCraft를 세 판 정도 하며 즐긴다. 최근에는 게임하는 사람보다 구경하는 다른 사람들이 더 재미있어 하는 듯. (바쁘다는데 구경하고 싶다며 종용하는 경우도.. ^^;)
꽤 오래전부터 매 게임을 저장해 두고 다시 보면서 복기를 하긴 했는데, 리플레이 화일이 많아지니 지우기도 아깝고.. (이미 수도 없이 지웠지만) 그래서 여기에 올림. 둘 다 고수도 아니고 프로게이머들의 경기처럼 재미있지는 않겠지만 심심하신 분들은 구경하시든지... 이왕이면 관람 후 아낌없는 조언을!!!
Players
주로 주인장과 googoo 와 jhyoon 이렇게 셋이서 돌아가며 한다. 셋이서만 하느라 요즘 유행하는 전략 등에는 무지함. :-)
googoo : 2001년에는 거의 항상 주인장의 승리, 2002년에는 열 번 중 7~8번을 이겼는데... 열심히 프로게임 방송 보고 배틀넷에서 연습을 하는 모습이 보이더니 어느 순간부터 막상막하... 2003년 여름 이후 현재까지 주인장이 더 많이 진다. (역시.. 부단한 수련만이...) 테란이나 프로토스를 할 때는 매우 강하다. 게릴라에는 2년 동안 당한 경험이 있어서인지 방어가 상당히 탄탄하고 멀티를 가져가면서 물량이 쏟아져 나온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리플레이를 보면 자원이 매우 남는데, 이것이 그나마 약점이기도 하지만 이 자원을 제 때 다 쓸 수 있는 경지가 되면 어찌 이길 수 있을지 걱정된다. 저그는 미숙한 편이나, 2004년 4월 이후 점점 가닥이 잡히는 모습. 가끔은 다른 종족으로는 지고 저그로는 이기는 경우도 있다. 그렇지만 장기전이 되어 버리면 해처리가 너무 적어 다 이긴 경기를 놓치는 모습을 보임.
jhyoon : 항상 테란. 2001~2년에는 주인장보다 우세했는데, 다른 연구실과 같이 하는 프로젝트와 해외 연수, 병특 훈련 등 공백기가 많아서 그런지 최근에는 주인장에게는 약간, googoo 에게는 자주 밀리는 모습. 테란만 플레이하느라 다른 종족의 유닛 특성이나 특수 기술에 대한 대처가 미흡하다. 그렇지만 초반 피해를 입지 않은 상태에서 벌처와 탱크가 조이기를 나오면 아주 무섭다. 거의 그대로 경기가 끝남.
antiroot: 301동에 있는 후배. 학교에서 배틀넷 접속을 막아놨기 때문에 자기 컴에 프리배넷 서버를 설치해서 가끔씩 301동과 신기술 사람들간의 팀플이나 1:1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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