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톨릭 2004년 여름 애니상영회
( 사무라이참프루의 후우. 남자 주인공 둘이 더 있지만 패스 ^^)
7일 오후 5시 경에 시작해서, 8일 오후 9시 반에 끝났습니다. -_-;;; 참가자는 주인장, Zehn02, Max, Max의 여자친구분, 김안, eli, 인갱, 광
감상한 작품은
- 공각기동대 극장판 - 몇 년 전에 했던 건데 참가자 중에 안 본 사람이 있어서 오프닝 격으로 감상
- 보노보노 극장판 "쿠모모의 나무" - 3D 로 만든 보노보노... 그 귀여움은 어딜 가지 않는군요.
- 카우보이비밥 특별판(? 정확한 명칭을 몰라서) - 원 시리즈에서 팬들이 선정한 세 편, 제작자가 선정한 세 편 총 6화. 확실히 선정된 에피소드들답게 베리 굿!
- 남은 밤을 무엇을 보며 불태울지 결정하기 위해서, 사무라이참프루, 플라네테스, GunslingerGirl 각각 1화를 감상하고,
- 사무라이참프루 - 카우보이비밥의 감독 와타나베 신이치로의 현재 작품. 현재 11화까지 나와 있고, 11화 전부 감상
- 참프루까지 봤을때가 새벽 5시경? 주인장은 4시쯤 너무 졸려서 잠들어버리고... 그리고 다음 날 11시쯤 아침 겸 점심을 먹고 먼저 갈 사람은 도중에 가면서 (최후로 남은 것은 4명)
- 플라네테스 - 26화를 결국 하루동안 다 봐 버림
암튼, 밤을 불태운 것으로 부족해서 다음날까지 전부 새하얗게... @.@;;; 예전 같았으면 밝은 낮에는 프로젝터(빌려온 건데 오래된 거라 램프가 어둡습니다)로 볼 수가 없서 작은 모니터로 봐야 했겠지만, 몇 달 전에 그래픽 카드를 새로 산 덕에 TV (뭐 이십 몇 인치 불룩한 평범한 놈이지만) 에 연결해서 볼 수 있어서 다행이었습니다.
음.. 좀 더 길게 감상평을 적고 싶으나 문학적 재능이 매우 부족한 주인장에게는 버겨운 일이로군요. 어쨌거나, 일년에 두어번이라도 이렇게 후배들과 만나서 재미있는 시간 보낼 수 있으니 좋네요.
뒷얘기. /2004-08-10일날은 돌려줘야 할 프로젝터의 뚜껑을 잃어버려 난리날 뻔. 그리고 플라네테스 26화를 하루에 다 봤다는 말을 들은 연구실 후배 Jhyoon의 한 마디, "그거... 상영회인가요 극기훈련인가요?" :-)
- 김안 : 으아... 일찍와서 아쉬웠음... - 2004-8-9 9:36 pm
- Raymundo : 그러게 말이야, 왜 일찍 가고 그랬어.. :-) - 2004-8-9 10:40 pm
- HaraWish : 앗. 공각기동대 극장판이라면 96년인가에 나온 그녀석 말인가요? 헉. 생각해보니 벌써 10년이 되어가는군요. - 2004-8-11 2:55 pm
- Raymundo : HaraWish/ 예, 얼마전에 부천 판타스틱 영화제에 가서 그 후속편인 이노센스를 봤는데, 그 때 봤던 일행 중에 전편을 안 본 사람이 있어서 다시 봤지요. - 2004-8-11 3:15 pm
- Zehn02 : 이..이봐요.. 왜 사무라이참프루 남자 주인공은 패스하는 거에요? - 2004-8-13 1:35 pm
- Raymundo : Zehn02/ 아니 왜냐고 물어도 말이지... -_-;;;; 사무라이참프루페이지에 남자들도 올려놨소. - 2004-8-13 2:32 pm
- kwang : ㅋㅋ 극기훈련~......사무라이참프루는 너무 아쉽네요 ㅠ.ㅠ - 2004-8-17 12:44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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