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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Raymundo]] ''' : 마야/ 안녕하세요, 그런데 누가 그럴 거라는 말씀이신지? AS기사가 "아빠"니 "샘"이니 할 나이는 아닐 것 같고... - <small>2005-3-30 6:45 pm</small> |
* ''' 그라드 ''' : 존댓말이란...^^;; - <small>2005-3-30 6:51 pm</small>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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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댓말도정도껏2005-3-30 며칠 전부터 집의 인터넷 속도가 신통치 않더니만 오늘 아침에 보니 ADSL모뎀이 아예 불이 들어오지 않더군요. 아침에 장애 신고를 하고 낮에 기사가 방문했습니다. 최근 1년 동안 모뎀을 한 번 교체했고 새 모뎀이 또 말썽이라 다시 한 번 기사가 오는 등 몇 차례 AS기사가 찾아왔었는데... 친절교육을 얼마나 열심히 시켰는지는 모르겠는데, "모뎀도 열을 잘 받으시거든요""그래서 지금 접속이 안 되시거든요" "전원이 안 켜지신다고요?" 등등등. 저희 집에 이렇게 신분이 높으신 모뎀님과 컴퓨터님이 계신 줄 미처 몰라뵀군요. :-) 한 번은 기사 개인의 오버라고 생각했고 두 번째는 어라 싶었는데 서너번 반복되니 이건 좀 심각합니다. 나중에 AS 잘 받았냐는 전화 오면 한 마디 해줄까 하는데 효과가 있을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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