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화면으로]Diary/도대체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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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대체왜

[태어나서 오늘까지 두번째 목격했지만.. 왜왜..(약간 더러울수도 있음) -- 클리앙 - 자유게시판]

(이 글 역시도 약간 더러운 소재가 있으니 주의)

며칠 전 주인장이 집에 있던 오전에 스피커가 지직거리더니 관리실에서 안내방송이 나옴. 근데 스피커 소리가 워낙 잡음이 끼고 지직거려서 말을 도저히 못 알아듣겠는데... 대충 들리는 부분만 끼워 맞추자니 십 몇 층에 사는 사람이 복도에서 잔디밭으로 쓰레기 투기를 했나본데, 그거 맞아서 다치기라도 하면 어쩔거냐, 어느 집인지도 대충 알고 있고 하니 또 그러면 그때는 경찰에 신고하겠다 등등.

그런데 쓰레기 투기 말고도 뭔가 더 있는 것 같긴 한데 도저히 알아 듣지를 못했었는데...

하루이틀 지난 후 엘리베이터 앞에 보니 경고문이 붙어있더라,

여기에 대소변을 보지 마세요. 적발시에는 어쩌고 저쩌고...

-_-;;;

그때 못 알아들었던 얘기가 이거였나 -_-; 아니 게다가... 계단도 아니고 엘리베이터 앞이었던 게야? 도대체 왜 집까지 다 와서...
-- Raymundo 2008-9-28 10:50 pm

Comments & Trackbacks

엘리베이터 문이 열리면 환해지니까 화장실인 줄 안다는 설이 유력하지 않나요? .... ;
-- LeSo 2008-9-29 8:52 am

ㅋㅋㅋㅋ그렇겠죠 아무래도?
-- Raymundo 2008-9-29 9:18 am

그건.. 냉장고 아니에요??
-- Zehn02 2008-9-29 10:24 am

냉장고, 엘리베이터, 공중전화부스 (문열면 불 들어오는) 등등 버전이 많죠 아마.
-- Raymundo 2008-9-29 10:28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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