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물앞거대재떨이2지난 주인가 지지난 주 쯤에 인부들이 와서 철망을 자르고 뚝딱거리더니 원래 있던 덮개 아래쪽으로 촘촘한 철망이 생겼습니다. 설마 교직원이 저 글을 본 건 아닐테고 우연이겠죠. 저 안내문을 내걸면서 이런 생각을 했을 법도 하고. 뭐 당연히(?)... 이미 꽁초도 곳곳 덮개 틈 사이에 떨어져 있는 게 보입니다만, 이제는 바닥에 안 떨어지고 위에서 주워서 치워버릴 수 있군요. :-D 제 생각에는 아래쪽이 아니라 위쪽에 철망을 깔면 일일이 줍지 않고 그냥 빗자루로 쓸어서 청소할 수 있으니 더 좋을 듯 합니다만... 외관의 문제인지 다른 이유가 있는지 아래쪽으로 덧대었군요. 생각해보면 가는 철사로 엮은 철망이라 계속 밟고 다니면 끊어질 우려가 있을지도. 아뭏든, 사람들의 행동을 변화시키려 하기보다 환경을 바꾸는 게 쉬워보이는군요. 근데 진짜 꽁초 아무데나 버리는 인간들 때문에 흡연자들의 입지는 더더욱 좁아지고...-- Raymundo 2009-9-21 5:36 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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