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5-1
토요일날 동생이 올라와서 하루 자고 갔는데, 올라올 때 "Star Wars Trilogy" DVD를 들고 왔더군요.
그러고보면 스타워즈1~3편, 즉 에피소드4~6은 TV에서 더빙으로만 봤지 제대로 원본을 본 적이 없었습니다. (에피소드5는 비디오로 빌려봤던 것 같기도 하고... 가물가물) 그리고 Zehn02양은 극장에서 같이 에피소드2를 본 것 외에는 제대로 스타워즈를 본 적이 없었고요.
그래서... 어제 밤에 에피소드4를 보고, 보너스DVD에 있는 다큐멘타리를 보다가 너무 졸려서 중간에 멈추고, 다시 오늘 아침부터 다큐멘타리 나머지 부분과 에피소드5와 6은 연달아 봤습니다.
Trilogy DVD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dvdprime의 리뷰]를 참조하시고...
R2D2 안에도 사람이 들어 있었다.
해리슨 포드는 원래, 다른 배우들이 오디션을 받을 때 상대역을 해 주는 역할이었다. (커트 러셀이 한 솔로 역에 오디션을 보는 장면이...)
화질 보정이 정말 훌륭했다는 얘기는 리뷰에서 봤습니다만 정말 기대 이상이더군요. TV가 16:9가 아닌 게 참 아쉬웠습니다. :-)
위의 장면이
이렇게 바뀌었습니다. 왠지 저 에피2와 3의 아나킨은 영 맘에 안 드는군요. (위 두 그림의 출처는 dvdprime의 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