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경기 - 최연성 : 오영종 (R-Point)
- 2경기 - 최연성 : 오영종 (Neo Forte)
- 3경기 - 최연성 : 오영종 (Ride of Valkyries)
- 4경기 - 최연성 : 오영종 (So1 815)
최연성에게는 안 됐지만 결승을 서로 다른 종족이 붙게 되어 매우 기대가 됨. 그리고 각각의 경기도 A조 경기와 비교했을 때 더 재미있었다고 생각됨. 오영종의 전략들이 정말 신의 한수였달까. 결승전도 볼만할 듯.
4경기 끝날 때 해설자들도 얘기했지만, 한 번도 대규모 물량전이 제대로 나온 적이 없었다. 말을 바꾸면 최연성이 그 엄청난 물량이 쏟아져 나오지 못하도록 오영종이 철저하게 견제했고 그것이 성공했다는 이야기. 그만큼 전략과 타이밍 잡는데 능했다는 얘기인데, "물량보다는 전략과 타이밍"이라면 임요환을 빼놓을 수 없지 않은가. 결승전은 과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