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인
(영화 포스터 대신 주인장이 친히 그림판에 그린 그림을 올림)
한 줄 평 : '영웅'이 그나마 나았다.
주인장 대학원 입학 후 처음으로 연구실 사람들끼리 코엑스몰까지 가서 저녁 먹고 영화보며 놀았다는 것에 의미를 두고 싶음.
유일하게 인상적(그나마도 상투적이었지만)이었던 거라면...
유덕화는 단도를 던지지 않았고,
장쯔이는 던졌으되 유덕화를 향하지 않았다.
이것은 동양 특유의 "서로 배려하는 바람에 도루묵되는" 케이스인 건가.
아래도 스포일러
Zehn02 : 단단히 삐친 모냥!! 혼자서만 영화보고 오더니.. 벌받은 거구려. 나도 혼자서 올드보이 보고 와서 엉엉 울지 않았소.. 우후..후잉... - 2004-9-15 8:12 a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