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화면으로]Diary/2004-01-17

마지막으로 [b]

/2004-01-17

환생, 영어완전정복

두 편을 연달아 비디오로 봤습니다.

환생... 초난강이 주연이라는 것도 끌렸고 내용도 잔잔하면서 일본 영화 특유의 유머가 있겠거니 했는데... 스토리가 예상 밖이더군요. 영어완전정복.. 주인공의 심정을 적극 공감하면서 봤습니다.

마티즈 배터리 방전 ㅠ,.ㅠ

낮에 진눈깨비가 오길래 미등을 켜고 달렸다가, 내리면서 안 끄고 내렸더군요. -_-; 밤에 시동을 걸었더니 무반응... 긴급출동 서비스를 받아 15분만에 시동은 걸렸지만, 배터리가 얼마나 맛이 갔을까 생각하니 가슴이 아픕니다.

낮에 미등을 켜면서 주위가 어둡지 않으니 내릴 때 잊는 게 아닐까 생각까지 해 놓고도 정작 내릴 때 신경쓰지 못한 것도 아쉽고, 몇 시간 째 켜져 있었을 텐데 지나가다 보면 경비실에 알려주고 갈 법도 했는데라고 생각하니 괜히 다른 사람들까지 원망스러워지는군요. 저는 미용실 앞에 세워진 차에 전조등이 켜 있길래 미용실에 들어가서 말해 줬었는데.. (사실은 그냥 지나친 적도 있긴 하군요) ㅠ,.ㅠ

긴급출동 서비스원에게 "이렇게 방전되면 많이 나빠지죠?" 물었는데, 행여 "아뇨, 별로 나빠지지도 않아요"라고 대답해주길 기대했으나 무정하게 "네" 하고 가는군요. 크윽...

꺼진 불도 다시 보는 습관을 들여야겠습니다.

  • zehn02 : 영어 완전 정복!!!! 정말이지 동병상련이라고나 할까.. 정말정말.. 공감하면서 봤습니다. 보통 영화속에서 등장인물이 유창한 영어를 할적에 그 주인공은 다 알아듣고 척척 외국어로 답하는데.. 극중에 나오는 영어를 주인공도 나도 같이 못 알아들으니.. 거참.. 반갑더군요. - 2004-1-19 11:46 am
  • HaraWish : 중형차에는 미등을 켠 채로 시동을 끄거나, 키를 꽂은 채로 문을 열거나 하면 경고음이 납니다. (네, 덕분에 신경끄고 살고 있습니다.--;;) 설비자체가 그렇게 복잡한 것도 아닐텐데, 잘은 모르지만 회로 한 두개만 넣어주면 되는 것일텐데 왜 모든 차에 적용하지 않는지 모르겠군요. (저희 아버지 차에는 없어서. 내릴 때마다 늘 체크하곤 한다죠.) - 2004-1-19 1:08 pm
  • Raymundo : HaraWish/ 그러게 말입니다. 영어 회화는 잘 나가고 계시나요? 이쪽 반은 강사가 아주 재미있더군요. 가끔은 학생은 조용히 듣고 강사가 신나서 떠들 때도.. ^^ - 2004-1-19 9:34 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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