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12-22방학뭐 학부생도 아닌데 방학이라고 집에서 뒹굴거릴 수는 없겠습니다만.. 그래도 일단 수업이 없으니 참 좋습니다. :-) 지난 토요일에는 울톨릭 동기 재원이의 결혼식이었으나, 부랴부랴 해야 되는 과제가 있어서 불참. 대신 저녁에 뒷풀이 비슷하게 Danny의 집에 모였을 때 찾아갔는데, 4시 반에 고속터미널 부근에 있는 집에서 나와 선릉에서 Zehn02양을 태우고 다시 서울대입구역 근처에 있는 목적지까지 갔더니 7시 조금 안 된 시각... -_-; 전철이 훨씬 나았겠군요. 일요일에는 학교에 어슬렁 와서 과제를 마저하고, 학부생들 프로젝트를 채점하느라 밤을 꼬박 샜습니다. 오늘 오전에 연구실에서 비디오방 의자에 누워 30분 남짓 자고, 2시쯤 연구실을 나와 집에 와서 두 달만에 머리를 깎고, 집에서 잠시 쉬다가 또 나와서 Zehn02양을 만나 만화방에 갔는데.. 결국 쏟아지는 잠을 이기지 못하여 세 권 보고는 쿨쿨... 밥 먹고 투다리에 가서 오뎅에 사이다(음주운전을 할 수는 없는고로)를 먹고는 돌아와서 지금 이렇게 일기를 쓰는 중이란 얘기지요. 어쨌거나, 방학입니다~ (방문하시는 분들 중 직장인 분들께는 죄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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