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화면으로]Diary/전자제품이고싶었던의자

마지막으로 [b]

/전자제품이고싶었던의자

주말에 마눌님과 사당 가서 가구 몇 점 사 왔습니다. ([KUZILIUS's 주막 :: 장식장이 생겼어요])

주인장 책상 의자도 하이팩 의자 몇 만원에 사와서 3년 썼더니만 높낮이 조절도 안 되고 팔걸이는 자꾸 빠져나가 떨어지고... 마눌님의 식탁 의자를 가져다 쓰고 있었고... 그래서 의자도 두 개 같이 샀지요. 또다시 하이팩 두 개 샀습니다. 가격이 3년전과 똑같더군요.

근데 어제 학교에 있는데 마눌님 전화가 왔습니다. 가구 배달 왔는데, 나중에야 점검하니 의자 하나가 높낮이 조절이 안 된다더군요. 가구점에 전화하니 내일(그러니까 오늘) 물건이 들어와야 하니 오늘 오후에 오라고 하더군요.

집에 가서 확인해보니 정말 레버를 당겨도 의자가 올라오지도 않고, 앉은 채로 당겨도 안 내려갑니다.

그래서 오늘 아침에 차 뒷자석에 의자를 눕혀 놓고, 학교에 갔다가 저녁에 가구점에 의자를 들고 갔는데...

가구점 사장님이 앉아서 레버를 당기는 순간... 쑤우욱 하고 올라가는 의자! -_-;;

다시 레버를 당기니 푸슈슉하고 내려가기까지!!!

몇 번을 더 해도 마찬가지. 주인장이 앉아도 마찬가지...

다시 들고 왔습니다. -_-;;;

니가 전자제품이냐? 주인 쓸 때는 말썽부리다가 A/S기사 앞에서는 멀쩡해지게??

-- Raymundo 2008-1-22 9:08 pm

Comments & Trackbacks

ㅎㅎ 고생했어요. 정말로 집에서 당신이랑 나랑 둘이 같이 매달려서 해 봐도 안됐는데 말이지요. 저 혼자 있을 때 처음 조립할 때 너무 눌려서 그런가 싶어서 발로 의자 다리를 밟고 땡겼다가 맨 밑에 플라스틱 기둥만 뽑았더랬죠.. 이런..
-- Zehn02 2008-1-24 1:49 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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