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잃어버린삶아 이 거창한 제목 하고는... -_-; 주인장은 기억력이 나빠서, "몇 년 전에 어딜 놀러갔었지" 이런 말 나오면 "그랬나 -_-?"라는 대답밖에 안 나옵니다. 그래서 마눌님과 예전 얘기를 하다보면 저는 계속 "그랬나?"라고 묻기만... =.=; 근데 몇 년 전 일을 기억 못 하는 거야 그렇다치고... 불과 몇 시간 전의 일인데 잠이 덜 깬 상태의 일이라 나는 전혀 기억이 없는 경우가 생깁니다. 문제는 결혼을 하고 나니 나는 기억을 못 하지만 일찍 일어나는 마눌님은 옆에서 뻔히 보고 나중에 놀린다던가 하는 사태가... 대표적으로 [이런 경우] 말이죠. -_-;;;; 저는 저런 말을 한 기억도 없고, 댓글에 마눌님이 쓴 것 같은 "기억난다고 대답한" 기억조차 없단 말입니다!!! 뮤ㅁ뮤 분명 내가 한 말과 행동인데 나는 전혀 기억할 수 없고 남은 기억하고 있다니... 뭔가 인생을 도둑맞은 기분이랄까 손해본 기분이랄까... P.S. 그나저나 "뱃속의 남은 용량"이라니... 몸을 숨기려고 방에 히든 폴더를 만들고 그 안에 자기 자신을 드래그해서 옮겨놓은 꿈 못지않군요. (See also 꿈이야기)-- Raymundo 2007-4-8 11:46 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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