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생활의발견2005-3-5 결혼하고 나서 가장 놀라운 발견은... 부엌 싱크대의 수챗구멍 안에 있는 구멍 뽕뽕 뚫린 그 원통(정확한 명칭이 뭐지?)... 그게 "원래", "본질적으로", "뚜껑을 열면 역한 냄새가 나고 들여다보면 걸죽해진 -_-; 음식물이 들어있어서 도저히 맨손으로는 만지기 싫은 것"...이 아니었다는 사실.음식물 쓰레기는 그때 그때 버립시다. :-) 아, 발견한 것 또 하나. 베란다를 드나들 때, 유리창에 손바닥을 대지 않고 창틀만 잡고 여닫는 것이 결코 쉽지 않다. (유리창에 손자국 남는다고 청소할 때마다 혼나는데도 습관이 되어서... ㅠ,.ㅠ 게다가 창틀 바로 앞에는 장식장이 막고 있어서 손을 옆으로 뻗어야 하니 더욱 그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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