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화면으로]Diary/2004-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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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12-24

하울의 움직이는 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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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년에 Zehn02양과 사귀기 시작해서 처음으로 밤12시를 넘기며 영화를 본 날이로군요. :-) 브로드웨이 시네마 하울의움직이는성 밤 9시 20분 것을 예매를 했는데 처가에서 저녁 식사를 하고 나서 신사까지 가려니 도저히 시간이 안 맞겠다 싶어서 포기하고, 그렇다고 다음으로 미루자니 그도 그렇고 해서 11시 45분 상영하는 것을 급하게 구매했습니다. (근데 아무래도 심야시간대라 그런지 그냥 가서 사도 되었을 것 같긴 합니다만)

미야자키 감독의 다른 작품들처럼 이번에도 처음부터 끝까지 푸욱 빠져서 보기는 했는데, 어째 뭔가 부족한 느낌입니다. 주인공의 행동에 개연성이 느껴지지 않고 ('왜 저러는 거지?' 싶을 때가 종종) 뒷마무리도 설명할 걸 다 설명하지 않고 끝난 느낌. 원작이 소설이라는 것 같은데 영화로 만들려니 분량의 문제가 있었나 싶기도 하네요. 그래도 정말 예쁜 화면들(유럽 곳곳에서 스케치를 해 와서 마련했다는군요)과 항상 등장하는 귀여운 조연들이 참 즐거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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