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화면으로]Diary/2004-01-24

마지막으로 [b]

/2004-01-24

X-Men 2, 천년호

이번에도 연달아 비디오 두 편.

X-Men 2 - 여러 리뷰 기사에서도 나온 말이지만, 1편에서 "칼날이 손에서 나올 때마다 아파"라고 되뇌던 울버린은 간 데 없고 거의 터미네이터만 남은 듯 하군요. 적당히 재미있고 적당히 눈요기되는 오락 영화가 된 듯. 액션 영화의 속편은 왜 다 이런 운명인지...

천년호 - 김효진을 볼 때마다 자꾸 성유리와 겹쳐서... 입만 열면 "나는 남부여의 공주 부여주다"할 것 같아서 움찔! :-) (그런데 정작 주인장은 그 화제의 대사를 제대로 들은 적이 없답니다. 그 부분만 따로 동영상 돌아다니는 것 있으면 좀 보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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