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12-18
주인장, Zehn02, 일이 있어 전날 서울에 올라온 동생 셋이서 킹콩을 보러 갔습니다.
주인장은 "보러 오길 잘했어!! ㅠ,.ㅠ"라고 감동. Zehn02양은 좀 지루했다고. 그 이상의 영화 얘기는 귀찮아서 패스...
중요한 것은, 일요일 아침 9:30에 시작하는 영화를 보는 데 성공했다는 사실. :-)
- Zehn02 : 평소에 배고파서 열받을때까지 안 일어나더니.. 일욜날은 스스로 일어나 온 식구들을 깨우고 혼자서 옷을 다 입더니 마누라와 동생을 재촉하더이다... - 2005-12-20 8:28 am
- 박순용 : 킹콩 == 타이타닉 + 쥬라기공원 + 스타쉽트루퍼스 + 미녀와야수 - 2005-12-28 1:12 pm
- 박순용 : 우리 마누라는 역겹다고 중간에 나가 버렸음. - 2005-12-28 1:13 pm
- Raymundo : 박순용/ 저런. - 2005-12-28 1:48 pm
- intherye : 헐, 다른 건 그렇다 치고 스타쉽트루퍼스라니. 역겨울만도 하군요. 거대곤충이 나온다는 말은 들었습니다만, 떼거지로 나오나 보죠?;;; 음;; - 2005-12-28 1:56 pm
- Raymundo : 그 장면은 저희도 볼 때 '굳이 저런 장면까지 있을 필요가 있나' 싶었는데, 그것도 33년작에 있었던 (있었던 건지, 있었는데 상영할 때 뺐다던 건지) 것이라더군요. - 2005-12-28 2:06 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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