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식연구실 공용 서랍장 안에 있던, 도대체 언제부터 있었던 건지도 알 수 없는 5.25인치 플로피 디스켓들이 유용하게 쓰였습니다. 한 장을 통해 볼 때는 적당히 광채도 나고, 두 겹으로 하면 딱 윤곽만 어여쁘게 보이는군요. 구경하고 있으려니까 지나가던 교내 용역직 분들이나 학생들 몇이 잘 보이냐고 물어오길래 빌려주고 그랬습니다. 제일 절정인 시각에 들고 나갔으면 건물 앞에 있던 학생들에게 팔 수 있지 않았을까 싶기도 ^^;;; 카메라가 없어 사진은 못 남겼지만 (휴대폰으로 시도는 해 봤는데 영...), 어릴 적 봤을 때와 비슷하게 여전히 경이롭군요.그리고 오후가 되자... 역시 일식은 망국의 징조인가 싶어졌습니다; -- Raymundo 2009-7-22 11:36 pm
Comments & Trackbacks얼핏 얼핏 암담한 미래가 보이려고 하는데 이거 초능력일까요. 정작 개기일식은 못봤는데.-- izlei 2009-7-23 1:26 am
주인장분류 |
Diary최근 글들
코멘트와 트랙백
옛 글들RSS주요 페이지
이 홈페이지의 인터위키는 다음과 같습니다. GyparkWiki UTF-8 https://gypark.pe.kr/wiki/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