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즈모드번개작년 2월23일1에 이어 두번째로 Nyxity님의 구글수표 도착(근데 아직도 도착은 안 하셨다는군요 ^^;) 축하 겸, /2007-03-27에 제가 Zire71 충전기가 고장나서 난감해하자 Nyxity님이 트래블 키트를 주시겠다고 하셔서 점심 식사를 같이 하기로 했습니다. 압구정역 별다방에서 1시 반에 만나기로 했는데, 저는 지하철을 타고 가다가 그만 역을 지나치는 바람에 옥수가서 되돌아오느라 지각. (사실은 제대로 내렸어도 지각인 시간이었지만;;;) 부랴부랴 갔는데 그나마 다행(?)으로 2등. ^^; Nyxity님이 먼저 와 계셨고, 잠시 후에 [Philia]님이 오셨습니다. 오늘은 조프님은 가슴 아픈 사연이 있어서 못 나오셨네요. :-D 트래블 키트의 답례...라기는 그렇지만 암튼 이번 점심은 제가 사겠다고 했는데, 점심을 세 명 다 냉메밀국수로 해결하는 바람에... 날이 더워서 아주 맛있게 먹긴 했습니다만, 너무 답례가 소홀한 것 같아 죄송하게 되었습니다 ^^; 식사 후에는 Nyxity님의 자전거를 구경하고, 잠시 걸어 자그마한 커피점에 갔는데 안에 들어갔더니 웬 방앗간에 온 것 같은 기계가... (제가 커피에 원체 관심없음이라...;;;; 이하 "어쩌고 저쩌고" 부분은 Nyxity님이 댓글로 보충해주실 겁니다 =ㅅ=;) 커피 생두를 직접 들여와서 어쩌고 저쩌고 하는 곳이라더군요. 주문하고 나니 커피 세 잔이 나오는 게 아니라 빈 잔 셋과 커피 간 것을 어쩌고 저쩌고에 내어 주는데 그걸 Nyxity님이 직접 뜨거운 물을 부어 어쩌고 저쩌고 하셔서 (음 엄청 신기했습니다. 커피에서 거품이 보글보글) 걸러진 것을 따라 마셨습니다. 맛있는 집이라 하니 커피 좋아하시는 분은 가 보시길. ;-) 압구정역에서 서쪽 한남대교 남단 방면으로 걷다보면 우측 1층에 있습니다. 지난번처럼 PDA 이야기 게임 이야기 영화 이야기 등에 이어서, 어느 순간부터 휴대폰에 달린 첨단 기능들을 반쪽짜리로 만드는 한국 이동통신의 현실을 성토하면서 (얘기하다보니까 더 화가 나더군요 ^^;) 시간을 보내다가 헤어졌습니다. Nyxity님은 저녁에 캐리비안의 해적 보실 거랬는데 재밌으셨나 모르겠군요. :-D
-- Raymundo 2007-5-26 10:54 pm
NyxityMonologue/유즈모드위키번개
-- Raymundo 2007-5-31 4:31 pm
Comments & Trackbacks방앗간 같은 기계는 로스팅기. 커피 생두를 볶는 것에요(커피의배전). 그리고 물 붓는 것은 핸드드립즐거웠습니다. -- Nyxity 2007-5-28 10:16 am
참석 못해서 죄송합니다; 연락 받았을 땐 톱니항에서... ( -_-) -- 조프 2007-5-28 10:56 am
Nyxity/ 오 저 핸드드립 페이지를 보니까 그 날의 Nyxity님이 보여주신 우아한 동작이 다시 눈앞에 보이는 듯 하군요! :-) 조프/ 톱,톱니항인 겝니까...;;; 호드 키우시나보죠? ^^ 못 뵈어서 아쉬웠어요~ -- Raymundo 2007-5-28 12:58 pm
그러고보니 저 커피점이 허형만의커피볶는집이로군요. 제가 정말 커피 보는 눈이 없어서 못 알아본게 많았습니다 ^^;;; -- Raymundo 2007-5-28 5:18 pm
즐거웠습니다. SHOW에서는 u-sim을 쓴다는데 그건 GSM의 sim과는 다른거겠죠? 그건그렇고, 조프님께서 raymundo님의 게임心을 자극하는게 아닌지 모르겠군요 :) -- philia 2007-5-28 6:08 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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