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일러말썽어제 아침에 마눌님이 먼저 일어나고 저는 아직 잠에 취해 있는데, 보일러 온도조절기에서 점검 램프가 깜박인답니다. 재가동버튼 눌러봐도 그런다고. 그리고 잠시 후... 베란다 보일러실 바닥에 물이 흥건하다는 말이... 잠이 번쩍! =ㅅ=;
위 사진의 빨간 원 부군에서 물이 뚝뚝뚝뚝 쉬지 않고 떨어지지 뭡니까ㅠㅠ 일단 배관을 잠그고, 9시가 되길 기다려 관리사무소에 전화해서 기사님이 왔는데, 보일러 내부에서 새는 거라서 업체에 사람을 불러야 한다고. 다시 업체에 전화를 하니까, 지금 기사가 다른 곳 가 있어서 오후에나 올 수 있다 하여 옷 두껍게 입고 집에서 기다리면서, 보일러 통채로 갈아야 하려나, 파이프만 갈아도 되려나, 얼마나 비쌀까 걱정을 하고 있었습니다. 오후 3시경 업체에서 기사분이 왔는데, 왼쪽 빨간 원 부위의 고무바킹이 헐었다네요. 물이 샌 게 실제로는 여러날 되었을 것 같다고. 하긴 좀 많이 젖어 있더라고요. 안 들여다봐서 그동안 몰랐던 거죠. 암튼 바킹하고 밸브만 교체하고 몇만원 선에서 해결할 수 있었습니다. -- Raymundo 2011-2-11 12:44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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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 SCuniverse 2011-2-17 12:04 pm
제가 느끼는것을 모두가 느끼지 않았나 생각이 듭니다. -- h0ney 2011-3-1 12:23 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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