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9-7
학회 갔다 돌아왔습니다. 올 때도 그냥은 안 오고 미국 중부를 거쳐 시카고까지 갔다가 왔습니다. 총 주행거리를 정확히 재지는 않았으나 4000마일은 분명히 넘었고 (미국의 좌우 직선 거리가 2000마일이라던데..), 공항에서 노트북으로 영수증 금액을 기록을 하는데 사람보다 자동차가 훨씬 잘 먹은 여행이더군요. :-)
갈 때는 출발 시각보다 도착 시각이 한 시간 빠른 기이한 경험을 했고, 올 때는 5일 저녁에 공항에 가서 7일 새벽에 도착했으니 2박3일짜리 비행이었습니다. 공항에서 나와서 버스를 탄게 5시 반 경인데, 일이 있어서, 집에 온 지 몇 시간 만에 다시 나와야 했습니다. 불과 열흘 미국에 있었을 뿐인데, 서울에서의 운전이란 건 정말 어려운 것이었더군요. (미국에서는 계속 시골 내지 소도시 정도만 있었기에 그랬는지도) 가고 오고 30km 정도 운전에 스트레스 지수가 급상승했습니다.
- Nyxity : 무사히 다녀오셨군요. - 2005-9-7 4:14 pm
- 희정 : 귀국축하! 나도 고국이 그립네.. - 2005-9-8 2:47 am
- Zehn02 : 미국에 있는 고모부가 오셨을때, 주차하는 걸 보고 사촌동생 눈을 가리더군요. 아이들 보여주기에 너무 무서웠던 게지요.. - 2005-9-8 9:49 am
- Raymundo : Nyxity/ 위 리플 다신 후에 /캐나다학회참석중에 이어 다신 리플이 너무 처절합니다. ^^ - 2005-9-8 4:47 pm
- Raymundo : 희정/ 뭘 축하까지야~ :-) - 2005-9-8 4:47 pm
- Raymundo : Zehn02/ 오늘도 학교 오고 교내에서 오가는 것도 참 무서웠어요. - 2005-9-8 4:48 pm
- Nyxity : 크흑... ;) - 2005-9-8 5:41 pm
- Danny : 무척.. 잘 놀다 왔나 보군.. 부러버.. - 2005-9-9 12:37 am
- Raymundo : Danny/ 강행군이었다니깐. :-) 하루 늦었지만 생일 축하허이 - 2005-9-9 3:14 pm
- Zehn02 : ??? 아아.. danny가 그 danny였군요.. ^^;; 내 기억에 또다른 danny는 오늘이 생일이라서.. - 2005-9-12 8:20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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