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화면으로]Diary/2011-02

마지막으로 [b]

/WeRule20110206

마눌님의 권유에 뒤늦게 시작했다가 푹 빠졌습니다. 현재 41렙.

Upload:werule20110206_small.jpg
(큰 그림은 [여기])

음, 일종의 "지역 개발 현황도"인데...

그릴 것은 너무 많은데 하얀 종이가 너무 작아서 (돈 벌어서) 지어야 될 건물은 아직도 열 대여섯 종류가 남았는데 영토가 너무 좁다는 게 문제입니다.

  • 일단 딱 들어왔을 때 제일 처음 보이는 메인 영토에 모든 건물이 한 채씩은 있었으면 좋겠다는 바람이 있어서, 동서남북 확장 렐름에 건물을 옮길 수 없음
  • 성 서쪽과 동쪽에 있는 작은 오두막(무려 20채)과 밭(현재 24개이고 50렙되면 28개)이 차지하는 공간이 꽤 커서 옮길까 했는데, 돈 벌려면 제일 자주 만져야 되는 것들이다보니 확장 영토에 옮기면 매번 한번 더 로딩을 해야 해서 싫고... 처음 허허벌판에 시작할 때부터 같이 한 채씩 늘려온 건물들인데 이제 와서 비싼 고레벨 건물 짓는다고 옆으로 밀어내려니... 꼭 재개발한다고 거주민들 쫓아내는 기분이라서 -_-;;;; 차마 못 하겠음ㅠㅠ
  • 그러면 그냥 건물들 다닥다닥 붙여서 지으면 또 못 할 거야 없긴 한데... 그래도 좀 예뻐보이게 하고는 싶어서... OTL 동쪽의 강, 동북쪽에 저승가는 뱃길(-_-;), 동남쪽에 겨울산 등등을 만들다보니 상당한 면적을 차지하는군요.
  • 게다가 그 와중에 나름 리얼함을 살리고 싶어서 -_-;;; 서쪽은 농경지와 주민 거주지, 생활 쇼핑몰ㅋ 동쪽은 채광 벌목 대장 등의 산업과 군사 지구, 남서쪽은 손님맞이용 레저타운, 남동쪽은 산과 숲 등등... 아직 비어있는 북쪽이 북서는 마법, 교육 등. 북동은 몬스터 출몰 지역인데... 저기에 들어갈 건물이 십수채 남았는데 도저히 다 넣을 수 없을 것 같음
  • 겨울산의 경우 처음에 빨간 건물 세 채만 있을 때는 더 그럴싸했는데, 드래곤과 그리핀은 아무래도 산 속에 있어야 제 맛일 것 같아서 그쪽에 들어가고, 최근에 업데이트되면서 "빨간 망토", "아기돼지 3형제", "라푼젤" 등이 생겼는데 이걸 마을 한복판에 같이 두자니 말이 안 되는 터라 -_-;; 역시나 숲 속에 집어넣느라 산이 좀 깎였습니다. 음 역시 자연을 보존하는 개발은 힘들군.

건물 하나 새로 지을 때마다 적당한 구역을 선정하고, 주변 건물 위치를 옮겨서 빈 자리를 만드느라 힘들어 죽겠군요ㅋ 그래도 짓고 나면 흐뭇합니다 :-D

-- Raymundo 2011-2-7 12:10 am

Comments & Trackbacks
이름:  
Homepage:
내용:
 


주인장분류

/보일러말썽

어제 아침에 마눌님이 먼저 일어나고 저는 아직 잠에 취해 있는데, 보일러 온도조절기에서 점검 램프가 깜박인답니다. 재가동버튼 눌러봐도 그런다고. 그리고 잠시 후... 베란다 보일러실 바닥에 물이 흥건하다는 말이... 잠이 번쩍! =ㅅ=;

Upload:boiler.jpg

위 사진의 빨간 원 부군에서 물이 뚝뚝뚝뚝 쉬지 않고 떨어지지 뭡니까ㅠㅠ

일단 배관을 잠그고, 9시가 되길 기다려 관리사무소에 전화해서 기사님이 왔는데, 보일러 내부에서 새는 거라서 업체에 사람을 불러야 한다고.

다시 업체에 전화를 하니까, 지금 기사가 다른 곳 가 있어서 오후에나 올 수 있다 하여 옷 두껍게 입고 집에서 기다리면서, 보일러 통채로 갈아야 하려나, 파이프만 갈아도 되려나, 얼마나 비쌀까 걱정을 하고 있었습니다.

오후 3시경 업체에서 기사분이 왔는데, 왼쪽 빨간 원 부위의 고무바킹이 헐었다네요. 물이 샌 게 실제로는 여러날 되었을 것 같다고. 하긴 좀 많이 젖어 있더라고요. 안 들여다봐서 그동안 몰랐던 거죠.

암튼 바킹하고 밸브만 교체하고 몇만원 선에서 해결할 수 있었습니다.

-- Raymundo 2011-2-11 12:44 am

Comments & Trackbacks

안녕하세요,
불쑥 인사드려서 죄송합니다.

마지막 인사 드리러 왔습니다.
네이버 까페에 제가 올린 한글 관련 정리 글에 대해서, 까페 매니저가 답글을 달았는데, 매우 불쾌하고 비상식적이며 불합리하고 개인의 프라이버시를 모독하는 글이었습니다.

제가 장문의 답변을 올렸더니, 자기가 올렸던 답변 그리고 그에 대한 저의 답변을 지우고선, 까페에 관련된 저의 모든 "권한"을 정지시킨 것 같습니다.

그쪽에 다시는 가지 않을 생각입니다.

그동안 감사했습니다.

그럼 수고하세요..

-- SCuniverse 2011-2-17 12:04 pm

안녕하세요,

그런 일이 있었군요. 그 시간에 까페에 들어가보질 못해서 뭔가 오해가 있었던 게 아닐까 짐작만 합니다만.

기분 푸시고 늘 건강하시고 좋은 일만 있으시길 기원합니다.
-- Raymundo 2011-2-17 11:41 pm

제가 느끼는것을 모두가 느끼지 않았나 생각이 듭니다.

커뮤니티의 공격적인 성향의 글을 쓰는것은 옳지 않다고 보고
저의 글과 논란이 될만한 글을 모두 삭제했습니다.

그 후에 그 상황에 대해서 사과 메일까지 드린 상태인데
자신의 블로그에 지속적으로
저에대한 모독글이 올라오고 있습니다.

일단은 네이버 게시글 중단요청을 하여 모독적인 글을 삭제해 놓았지만,
앞으로 계속 이런일이 일어난다면 이분께
명예훼손죄로 고소할 방침입니다.

-- h0ney 2011-3-1 12:23 pm

허니님 잘 지내시죠? :-)

제 생각에는 두 분 다 불필요하게 기분이 많이 상하신 것 같은데... 사과하셨다니 SCuniverse님도 그 사과 받아주시고, 까페 활동 다시 하시는 게 불편하시다면야 펄 문의는 KLDP의 프로그래밍 문답 게시판 등에 하셔도 되고... 암튼 서로 마음 좀 가라앉히시는 게 좋지 않을까요 ^_^ 제 보일러가 간단히 해결된 것처럼?ㅋ
-- Raymundo 2011-3-1 11:06 pm
이름:  
Homepage:
내용:
 


주인장분류


주인장분류
<<<   Diary/2011-03 [p]   | 월별 보기 |   Diary/2011-01 [n]   >>>

Diary

최근 글들

코멘트와 트랙백

옛 글들

  • /Archive - 월별로 한번에 보기
  • /List - 전체 포스트 목록

RSS

주요 페이지

이 홈페이지의 인터위키는 다음과 같습니다.
GyparkWiki  UTF-8
https://gypark.pe.kr/wiki/


마지막 편집일: 2011-7-8 1:16 pm (변경사항 [d])
778 hits | Permalink | 변경내역 보기 [h] | 페이지 소스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