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오는 길에
평소보다 일찍, 아침 7시 50분 경에 집을 나서는데...
아파트 동 앞 지정 주차장 앞에 핸드브레이크를 내리고 일렬로 세워둔 차 석 대가 서로서로 키스하고 있음을 봄. 한 차가 흘러내려서 밀었나본데...
아파트 정문을 나와 교대역으로 유턴하는데... 주인장과 완전히 동일한 색상, 동일한 모델의 마티즈가 옆으로 지나가는데 뒷 범퍼와 트렁크 가운데가 세로로 움푹 들어가 있음. 예전에 주인장이 당한 사고가 생각나서 가슴이 아팠고...
낙성대를 지나 오는데, 반대편 1차선에서 차 두 대의 추돌 사고 현장을 보고...
낙성대입구에서 학교로 오는 길에서 깜박이 없이 갑자기 끼어드는 지프를 들이받기 직전까지 가다.
... 오늘 왜 이래?
- HaraWish : 로또 사세요. ^^ - 2004-4-22 11:36 am
- Raymundo : 그런 것이로군요! - 2004-4-22 1:29 pm
- Raymundo : 밤에 집 다 와서, 신호가 바뀌어 직진을 하는데 맞은편에서 뒤늦은 좌회전을 시도한 차 때문에 또다시 아찔. 무사히 돌아온 것을 자축함. -_-;; - 2004-4-23 12:07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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