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까지의 블로그 프로그램은 새 글을 쓰면 각각의 문서가 하나의 독립적인 HTML 문서로 저장됩니다. 따라서 이들 문서는 다른 HTML 문서처럼 고유한 주소를 가지게 됩니다. 이 점은 제로보드 게시판의 게시물이 DB의 게시물 번호로 지정되는 점과 다른 점입니다.
(중략)
... 블로그는 글을 저장할 때 일반적인 HTML 문서 양식으로 저장합니다. 이 때문에 100개의 글을 작성했다면 100개의 독립적인 HTML 문서가 만들어집니다. 따라서 글을 쓸 때는 블로그 프로그램을 사용했지만 각 게시물을 읽을 때는 프로그램이 필요 없습니다. 웹브라우저 프로그램으로 그냥 주소를 입력해 HTML 문서로 읽으면 됩니다.
이처럼 블로거가 작성한 글 하나하나마다 독립적으로 완성된 문서로 작성하고 주소를 부여함으로써 문서의 활용성을 크게 높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