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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상청 전날 예보와 달리 비가 오질 않나 |
* 이사갈 집 쪽에 살던 사람이 빨리 빼질 못해서 중간에 한시간씩 허비하고 |
* 새로 주문한 책상과 책장이 제 때 도착하지 않아서 책을 죄다 한구석에 쌓아놓고 직원들은 가 버리고, 다시 저희가 다 옮겨야 했으며 (뭐 책은 어차피 새로 정리해야 되긴 하지만... 책꽂이에서 위치 바꾸는 것과 옆방에서 가져와야 하는 것의 차이란...) |
* 게다가 이 집 아래층에서 화장실 천장에서 물이 샌다고 항의가 들어왔던 상태입니다. 이것 때문에 매우 심란한 상태 |
* 게다가 이 집 아래층에서 화장실 천장에서 물이 샌다고 항의가 들어왔던 상태입니다. 이것 때문에 매우 심란한 상태 ([[아래층에물이새요]]) |
** 그래서 전날 수리업체 사람을 불렀는데, 우리층 아래층 확인을 했는데 딱히 이상한 데가 없다지 뭡니까. 냉수,온수,배수,층간 방수처리(이게 제일 수리 비용이 크다던데) 전부 다 딱히 문제가 발견되지 않는답니다. 게다가 전에 살던 사람들이 최근 두주간 처가에서 사느라 집을 비웠는데, 그 사이에 그렇게 물이 샜다고 하는 걸로 봐서 다른 집과 관련이 있을 가능성도 있다는데... 1) 어느 집 책임인가 2) 어느 집 쪽에서 공사를 해야 하는가 이 두 가지 어느 것도 알 지 못하는 상태로 이사를 마쳤고, 설 지날 때까지 혹시 문제가 생길까봐 지금 화장실 사용에 매우 조심스럽습니다. (뭐 수도, 샤워 다 괜찮은 듯 하고... 설 후에 세탁기와 바닥 타일을 확인해봐야 하겠죠) |
* 게다가 당장 내일 다시 설 쇠러 내려가야 하니 제대로 쉴 틈이 없음 |
* 결정적으로... 이사 전날 일짝 자야 할 것을, 모 사이트에서 핫이슈가 생기는 바람에 그거 구경하느라고 [[주인장]]은 새벽 두시부터야 자고... 마눌님은 같이 자려다가 한시간만에 깨어서 그 구경하느라 남은 밤을 꼬박 새어버렸지요. (거 왜 전날도 아니고 다음날도 아니고 하필 그 날ㅋ)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