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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VD 표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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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작인 만화 "보노보노"와 애니메이션 "보노보노" 둘 다 가끔씩 가슴을 뭉클하게 만드는 장면들이 있긴 했지만... 이 "쿠모모 나무의 이야기<footnote(원제는 'ぼのぼの クモモの木のこと'. 마지막 단어가 한글판에는 "이야기"로, Babel:보노보노-쿠모모나무의비밀 에서는 "비밀"로 되어 있는데 어느 쪽이 더 맞는지 일본어맹인 주인장은 알 도리가 없다)>"처럼 대놓고 "울어, 울어!" 그러면 안 울고 배길 재간이 없다. :-) |
| 원작인 만화 "보노보노"와 애니메이션 "보노보노" 둘 다 가끔씩 가슴을 뭉클하게 만드는 장면들이 있긴 했지만... 이 "쿠모모 나무의 이야기<footnote(원제는 'ぼのぼの クモモの木のこと'. 마지막 단어가 한글판에는 "이야기"로, Babel:보노보노-쿠모모나무의비밀 에서는 "비밀"로 되어 있는데 [[Nyxity]]님의 말씀으로는 직역하면 "일"이란다)>"처럼 대놓고 "울어, 울어!" 그러면 안 울고 배길 재간이 없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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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단 전체적인 내용의 흐름은 어린이 내지 청소년 정도를 대상으로 한 듯 하다. 아주 엄청난 반전이 있는 것도 아니고, 적당한 수위의 위기, 정석처럼 이뤄지는 갈등의 해소. 하지만 생각해보면 원작 만화나 TV시리즈 역시 복잡한 구성이었던 것도 아닌데 이게 어린이용 만화인지 SouthPark 같은 '어른이 감당하기도 힘든' 건이 알 수 없을 지경이었던 것을 생각하면... 이번 극장판이 어린이용으로 느껴지는 이유는 딱 부러지게 결말을 내고 있기 때문인지도. |
| 일단 전체적인 내용의 흐름은 어린이 내지 청소년 정도를 대상으로 한 듯 하다. 아주 엄청난 반전이 있는 것도 아니고, 적당한 수위의 위기, 정석처럼 이뤄지는 갈등의 해소. 하지만 생각해보면 원작 만화나 TV시리즈 역시 복잡한 구성이었던 것도 아닌데 이게 어린이용 만화인지 SouthPark 같은 '어른이 감당하기도 힘든' 건지 알 수 없을 지경이었던 것을 생각하면... 이번 극장판이 어린이용으로 느껴지는 이유는 딱 부러지게 결말을 내고 있기 때문인지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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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장 인물들. 왼쪽 위부터 가로로 보노보노, 포로리, 너부리, 포포, 야옹이형, 다시 보노보노. 그림은 Babel:보노보노-쿠모모나무의비밀 에서 가져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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