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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번째 수정본

/결단이 중요하다

고향에서 올라온 어머님을 김포공항에서 모시고 올림픽대로를 타고 반포로 오다가... 평촌에 있는 이모님과 전화통화가 되어 점심을 이모댁 근처에서 먹기로 함. 이수교차로 쪽으로 빠져나가 사당을 거쳐 갈 때까지는 아주 순조로웠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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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번 도로를 타고 과천을 관통해 인덕원 역 너머까지 가야 되는 것을, 등등의 제반 사항에 혹해서, 양쪽으로 갈라진 길에서 "의왕"이라 적힌 차선을 택했더니만 갑자기 고가를 타더니 웬 "과천터널"... (나중에 지도를 보니 "과천-의왕도시고속도로"라는 곳이군요.) 이모님께 부랴부랴 전화를 하니 잘못 간 것 같다고... @.@;;;

터널 나와서 갓길에 잠깐 세워서 이모에게 다시 물어보니, 어떻게든 "평촌"을 찾아 나오라고 하심.

다시 출발했는데 곧바로 눈앞에 "직진하면 의왕, 우측 차선은 안양"이라는 식의 표지판이 나옴. 전용도로에 갓길도 없어서 딱히 멈출 수도 없고... 또 결정을 해야 되는데 이번에도 직진을 택했는데, 길이 갈라진 직후 우측으로 갈라져나간 길을 흘끔 보니 그제서야 다시 "평촌"이 적힌 표지판이 서 있음. Oh My God....

계속 가다보니 웬 요금소까지!! -_-;; 결국 요금소에서 돈까지 내고 (경차라서 400원 -_-v) 평촌을 찾아간다 물으니 뭐라 가르쳐 줌. 가르쳐 준대로 요금소 직후에 바로 우측에 의왕시청 가는 길로 빠져나와서 주욱 가니 (도중에 또 행인에게 확인하고) 다시 과천으로 가는 길이 나옴.

결국 위 지도에서, 1로 가면 되는 것을 2로 빠져 버렸고, 그나마도 3번으로 갔으면 나았을 것을 다시 4를 택했다는 이야기... OTL

오늘의 사태와, /2004-03-31에 분당에 갔다가 돌아올 때 낭패본 기억. 그 외 몇 번의 시행착오로 얻을 수 있는 교훈은... 이상.

P.S. 이런, 집에 와서 보니 Palm을 mp3 플레이를 시킨 채로 차에다 두고 내렸군. 오늘 왜 이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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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수정본 편집일: 2005-3-4 8:20 pm (변경사항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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