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arCraftReplay/2004-05-20

/2004-05-20

• 040520_1w.rep - 랜덤 프로토스 2시 : 테란 5시 - 승
  • 프로토스는 리버 드랍. 테란은 그에 맞서 탱크와 벌처 진군. 드랍갔던 리버가 되돌아와서 간신히 막아내서 둘 다 일꾼 절반을 잃은채 다시 진행
  • 앞마당 대신 언덕에 첫 멀티를 가져간 덕에 그나마 게이트웨이를 꾸준히 돌릴 수 있었다
  • 테란의 2차 진군 때도 꽤나 위기였으나, (gg 치고 나가기 직전이었음) 죽어라고 질럿으로 탱크만 잡아주며 다크 템플러가 나오자 다시 소강상태
  • 앞마당 멀티까지 돌아가면서 자원의 우위로 몇 차례의 중앙 교전 이후 승기
• 040520_2w.rep - 랜덤 저그 8시 : 테란 2시 - 승
  • 테란이 베슬과 마린 메딕으로 나올 때 럴커 아홉 기 정도로 빈집 털이. 베슬을 스커지로 잡아주자 스캔 마나가 없는 테란의 gg
  • 테란 입장에서는, 난입한 병력이 럴커 뿐이었으므로 건물을 띄우고 엘리전으로 갔어도 되지 않았을까 싶음.
• 040520_3w.rep - 랜덤 저그 5시 : 테란 2시 - 승
  • 럴커로 테란 앞마당에서 잠시 난동을 부린 후 빠르게 울트라리스크 생산.
  • 첫번째 교전이 마린메딕탱크사베 vs 울트라저글링 의 구도가 되었고, 저그가 이기면서 그대로 밀고 올라감
  • 두번째와 세번째 경기의 교훈은... 럴커 쪽을 택했을 때라도, 아무리 개스가 아까와도 스파이어를 짓고 스커지를 만들라는 점. 베슬 단 한기만 잡아줘도 세상이 편해진다. (이런 얘기를 대놓고 적어도 되나... 앞으로 힘들어 지겠군)
  • 그리고... 주인장이 조언을 할 실력은 아니지만 jhyoon 의 플레이에서 아쉬운 것은, XX의 XXXXX에 XX을 X는 시점이 너무 느리다는 점. 물론 주인장 입장에서는 덕분에 아주 편하다. :-)
• 040520_4w.rep - 랜덤 저그 5시 : 테란 8시 - 승
  • 9드론 스포닝풀 저글링 러쉬
  • 사실 6드론처럼 정말 빠르게 나오는 것도 아니라서, 당연히 실패할 거라 생각하고 어떻게 실패하는지 구경이나 할 겸 시도했던 건데... 성공해 버렸다 -_-;
  • 상대방이 저그인 것을 너무 늦게 알게 된 테란이 두번째 배럭스가 늦은 것이 패인일 듯. 랜덤의 장점
• 5경기는, 또다시 랜덤 저그가 나옴. 더 이상 뭘 할 것도 없고 하고 싶지도 않게 된 주인장이 바로 gg. -.-;;
• 040520_5w.rep - 테란 8시 : 테란 11시 - 승
  • 주인장은 벌처로, 상대는 탱크와 골리앗으로 출발. 상대 앞마당에 심은 마인이 전혀 피해를 주지 못하면서 바로 밀릴 뻔 했으나 간신히 시간맞춰 튀어나온 탱크 두 기 덕분에 방어에 성공.
  • 상대방 앞마당 언덕에 세번째 팩토리를 지어 탱크 세 기를 생산. 앞마당 멀티를 띄우게 하다.
  • 이 때 상대는 2시 본진에 멀티를 시도했으나 늦지 않게 벌처로 발견하여 견제.
  • 이후 남북전쟁. 한 때 상대의 멀티와 유닛의 수 모두가 앞서는 타이밍이 있어서 매우 아찔할 뻔. 부랴부랴 5시와 그 앞마당에 멀티를 따라가고 배틀크루저 생산 시작
  • 남는 미네랄로 터렛 도배를 했는데, 상대는 우측으로 바짝 붙여서 대규모 드랍을 시도. 터렛 때문에 이미 두 번이나 회군했고, 게다가 그것은 주인장에게 들켰음을 의미하는데, 굳이 그쪽 방향으로 드랍을 고집할 필요가 있었을런지? :-)
  • 배틀크루저와 탱크로 진군. 정말 간만에 서플라이 200을 가득 채워 교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