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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말스키여행]] == 금요일날 저희 부부에게 울톨릭 후배에게서 전화가 왔는데, 강원도 홍천에 있는 대명 비발디 파크 숙박권과 렌트 할인권이 생겼다고 같이 가지 않겠냐더군요. 덥썩! 승낙을 해야 마땅하건만 그래도 괜히 바쁜 척 한 번 고민을 해 본 후 (사실은... 나무늘보 습성의 [[주인장]]인지라 거기까지 다녀올 생각을 하니 망설어졌다죠 =ㅅ=;;) "감사감사~" 생각해보니 주인장 내외가 마지막으로 스키장 간 게 [[/2004-02-26|3년 전]]이고 그때도 울톨릭 후배 Max군이 제의해 준 덕분이었으니... 우리가 스키 한 번 타고 겨울을 보내느냐 마느냐는 후배님들의 손에 달려 있는... OTL 주말이라고 약간 걱정을 했는데, 그래도 거의 스키철은 끝나서 그런지 갈 때도 무난했고 올 때는 아주 수월했습니다. 토요일 10시에 교대역에서 만나서 출발해서, 중간에 랜탈샵에 들러서 옷을 빌리고, 콘도에 도착해서 짐을 풀고 점심을 먹고, 리프트 이용권을 구입하려 봤는데 오후 타임이 5시까지더군요. 6시쯤 하겠거니 했는데... 그럼 3시간밖에 못 탄다는 얘긴데, "오후-야간권"을 끊을 것인가 오후권만 끊을 것인가 잠시 고민을 했는데, "보나마나 지쳐서 못 탄다"라는 의견이 대세라 오후권을 끊었고, 결과적으로 현명한 선택이 되었습니다. =.=; 아 체력이여... (뭐 저녁 먹고 나오려면 나올 수야 있었겠습니다만) 암튼 3시간 정도 놀고, 들어가서 전날 우리 부부가 장을 봐서 준비한 불고기에, 후배네가 사온 맛있는 쵸코 케익에, 서로 준비해간 맥주며 과자며 등등, 스키를 타러 온 건지 먹으러 온 건지 모르게 계속 먹고 먹고 마시고 TV보고 수다 떨다 자고, 일요일 오전 11시쯤 서울로 출발. 올때는 훨씬 수월해서 두시간만에 녹두까지 와서 점심을 먹고 헤어졌습니다. 나중에 참고가 될까 싶어서 비용을 적어보면, * 리프트 오후권 - 4만5천원. 60%할인하여 1만8천원. * 스키대여 - 2만2천5백원. 60%할인하여 9천원 * 스키복대여 - 1인당 상하의 합쳐 2만원. 고글 대여1만원 (5천원짜리는 안경에 걸려서.. ㅠ,.ㅠ) 새삼 느끼지만 할인권의 위력이 정말 대단했습니다. 얼마를 절약한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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