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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처음먹어본라멘]] == 그동안 일본 라멘을 제대로 먹어보고 싶긴 했는데... (아무래도 집에 쌓인 만화책의 영향이 클 듯) 집 근처에 식당이 없다는 이유로 미루고 미루고 또 미루다가... 어제 생각난 김에 다시 알아보니 교대역과 서초역 사이에 "라멘만땅"이라는 곳이 있고, 강남역 쪽에 "하코야"라는 곳이 있더군요. 집에서 제일 가까운 곳은 라멘만땅인데, 일단 저 [http://www.hakoya.co.kr/ 하코야] 강남역점에 먼저 가보기로 하였습니다. 집에서부터 터벅터벅 걸어서 가니 20분 정도 걸렸으려나? 가서 메뉴판을 봐도 뭐가 뭔지 알 수가 없으니... 주워듣기로는 "한국 사람은 '''돈코츠''' 라멘을 잘 못먹는다"고 하더군요. 느끼해서라나? 그러나 [[주인장]]은 신혼여행 가서 다른 부부들이 다 먹기를 포기한 똠얌꿍도 맛있게 먹지 않았던가... 그래서 도전! "하카다"라는 라멘과 "구마모토"라는 라멘을 각각 하나씩 주문했습니다. 여기에 뭐 생맥주 세트도 하나... 드디어 식탁에 음식이 나오고 일단 국물을 한 술 떠서 먹어보니... '''진하고 맛있잖아''' '음 역시 나는 이런 음식 체질인가봐' 하면서 기쁘게 먹기 시작했는데... '''분명히 맛있는데... 먹으면 먹을수록 점점 더 먹는게 힘들어져...''' 다 먹은 소감이... 진짜, 진짜 묘합니다... * '이거 괜히 시켰나봐'하고 후회하지 않습니다. 아니 오히려 '잘 시켰네'라고 자축하고는 싶은데, 그와 동시에 '담에는 꼭 이거 말고 다른 걸로 주문해야지'라고 결심하게 됩니다. * '맛있어!' 그런데 '내일 또 먹고싶냐면 절대로 아냐' * 기타 등등... 암튼 모순으로 가득찬 식후 소감... 정말, 느끼하긴 느끼했었나봐요...;;; 담에는 어떤 걸 먹어볼까나...
===== Comments & Trackbacks ===== 이건 Nyxity님 전문분야인데.. 어쨌든, 라멘을 이제사 먹어보셨다는게 의외..군요. \\ 어쨌든, 돈코츠라멘이 맘에 드셨다니 당근 다른것도 맛있게 먹을수 있겠네요 :)
Philia/ 라멘 파는 곳을 뒤져봐도 최소 강남역까지는 가야 되길래;;; 근데 정말 과연 이걸 '맘에 들었다'라고 표현할 수 있는지도 잘 모르겠더군요 ^^; 암튼 묘하더라니깐요.
한열오빠 회사 근처에도 '가츠야'인가 하는 가게가 있어 먹었는데 괜찮더라구요~ \\ 애들도 너무 잘 먹고. \\ 이주일 한 번씩 먹기 좋은 음식인 듯.
현정/ 좋은 정보 감사!
---- [[주인장분류]]
Diary/처음먹어본라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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