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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별_게_다_스포일러]] == '''2005-7-12''' 클리앙에 올라온 [http://www.clien.net/zboard/view.php?id=free&no=211919 이 글]과 거기에 달린 리플들, 그리고 어딘지 기억나지 않지만 다른 데서 읽었던 글 등을 종합하면, 요새는
* 헥토르와 아킬레우스가 싸워서 아킬레우스가 이기는 것도 스포일러 * 목마 속에 병사를 숨겼다는 얘기도 스포일러 * 아킬레우스가 유일한 약점인 발뒤꿈치에 화살을 맞아 죽는다는 것도 스포일러 * 아나킨이 다스 베이더가 되는 것도 스포일러 * 프로도가 막판에 반지를 끼나 골룸이 손가락을 물어뜯는 것도 스포일러 * 화성인이 지구의 미생물들 때문에 죽는 것도 스포일러
-_-;;; 프렌즈에서 조이가 "갠달프"를 알아듣지 못하자 로스 : "고등학교 때 반지의 제왕 안 읽었어?" 조이 : "응, 고등학교 땐 섹스를 했지." 했던 것이 떠오르는군요. 뭐 요새 학생들이 책을 너무 안 읽는다고는 하지만, [[주인장]]도 대학생 이후에 제대로 읽은 문학 작품이 몇이나 있을까 암담하고... 문학을 통해 얻을 수 있는 게 "재미"와 "교양(내지는 상식, 지식, 통찰력 등등)"이라면... 적어도 "재미"는 책이 아니더라도 얼마든지 수많은 다른 경로를 통해서 얻을 수 있는 시대이죠. 그 다른 것들(대표적인게 컴퓨터 게임일텐데)이 "교양"도 그만큼 제공해준다면 뭐 굳이 책을 안 읽는다고 혀를 찰 것도 없지 싶습니다. "트로이의 목마"라는 표현 대신 "버로우 저글링"이라는 표현이 더 익숙한 시대가 될런지도 모르는 일이고. :-) 그런데 예를 들어 "바람의 나라"를 즐기면서 고구려사를 알게 된다던가 하는 거는 괜찮은데, 온라인 게임을 하면서 욕과 비매너를 덩달아 배우는 것은 어떻게 막을 수 있으려나요? 으음... P.S. 써놓고 지금 다시 읽어보니 진담과 농담과 반어가 섞여서 애매한데, 아무리 그래도 책 좀 읽고 살자는 게 [[주인장]] 생각입니다. ---- * ''' 아크몬드 ''' : 스포일러 때문에 보는 것을 포기한 작품도 꽤 됩니다..ㅎㅎ -
2005-7-12 7:48 pm
---- [[주인장분류]]
Diary/별 게 다 스포일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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