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 번째 수정본 소스 보기 : Diary/남겨둔조각케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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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겨둔조각케익]] == 오후에 마눌님과 마트에 가서 이것저것 장을 보고... 옆에 있는 빵집에 가서 조각케익을 하나 사와서 저녁 디저트로 먹기로 했습니다. 개그콘서트를 보면서 먹기 시작했는데... 반쯤 먹었을 때 마눌님이 포크를 내려놓더군요. 저는 계속 얌냠. 그러다가 마지막 한 입 정도가 남은 상태에서 저도 먹는 것을 멈추었습니다. 잠시 후 마눌님이 그 케익을 보더니, 자기 먹으라고 이렇게 한 입 달랑 남겨놨냐고 웃으면서 마저 먹더군요. '''아니 그것도 내가 먹으려던 거였지.. 당신 다 먹은 것 같길래.. 다만 잠시 쉬고 있었을 뿐이었는데...''' 이걸 또 머리속에서만 생각해야 했는데, 재밌어서 이실직고하고 말았음 OTL
===== Comments & Trackbacks ===== 저의 남편하고 똑같으시군요. ^^;; 제가 평소에 군것질을 잘 안하다 보니 항상 남편이 다 먹어 치운답니다. 그래서 하나도 안 남겼느냐고 잔소리를 여러번 했더니, 가끔씩은 달랑 한 개 남겨 놓더군요. 어제도 케잌 한입이 남아 있길래 혼자 다 먹었다고 뭐라고 할까봐 남겼구나 싶어서.. 홀랑 먹었는데, 사실은 그게 남겨줄 마음도 없었다지 뭐에요?
: 그러니 사 온 것들은 안 먹고 버티지 말고 미리미리 같이들 드세요.
:: 집에 남아있는 꼴을 보지 못하겠나봐요. 남기지 않고 있는 족족 먹어치우는 걸 보면.. ㅎㅎ남편에게 간식이란? 저에게 있어서 맥주라고나 할까요..
::: 아니 먹으려고 사 온 걸 집에 계속 남아있게 할 이유가... OTL
:::: 그럼 나도 맥주 족족 먹어 치워야지.. (가끔은 남겨놓기도 하였소..)
---- [[주인장분류]]
Diary/남겨둔조각케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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