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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4-05-05]] == '''효자동 이발사''' Upload:poster_02.jpg 요즘 한국 영화 정말 대단하군요. '태극기 휘날리며'보다 이게 더 많은 사람이 보았으면 하는 바램. (그렇지만 장동건이나 원빈 같은 얼굴이 있는 게 아니라 될려나?)
1. 송강호 가족이 청와대 만찬에 초대를 받았는데.. 거기서 대통령 아들놈이 송강호의 아들을 놀리다 시비가 붙는다. 송강호 아들에게 밀려 넘어진 그 아들놈이 경호실장의 아들을 보며 "경호원!"하고 부르는 꼬락서니가... 실제로도 그러면서 살았겠지 싶다. 2. "여기 들어와서 일한 지 얼마나 됐지?" "십 이 년 째입니다, 각하." "허.. 임자도 참 이 일 오래 하는구먼." "각하도 참 오래 하십니다." "(힐긋)..." 원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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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ary/2004-0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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